오늘은 오후 근무라 집에서 혼밥하고 나갑니다.
안그래도 구차니스트인데
혼자 먹으려고 밥차리는거 넘나 싫어요ㅡ.ㅡ
대충 먹다보니 너무 대충이 되서
나름 머리짜낸 혼밥 메뉴
오늘은 닭갈비 덮밥입니다.
닭갈비100g 정도에
밥 조금만 깔고
집에있던 야채 죄다 때려넣고
들기름만 한바퀴 둘렀어요.
요즘 이렇게 자주 해먹는데 편하고 맛있고 속도 괜찮아요
고기류는 식재료 어설프게 남은것들을
100g정도씩 소분해서 얼렸다가
먹고싶은거 하나씩 꺼내먹어요.
닭갈비, 제육, 불고기, 꼬막도 있네요.ㅋ
야채는 로메인 상추 항상 냉장고에 있고
새싹채소나 베이비 채소, 깻잎, 오이 등등
보이는거 암꺼나 넣어요.
첫댓글 식사가 점점 동서양 혼밥이 되더라구요 궁극의 식단은 지중해식~~~ 오늘 제 도시락은 단호박,방토,닭가슴살,아몬드,계란 한알이요
닭갈비랑 들기름은 전혀 어울릴거 같지 않은데 채소가 많아서 또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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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축하해요
@꼬불이 아빠 쉬는 날 없이 늦게까지 일하시더니 벌써 은퇴하시는군요.. 부럽습니다
요즘 야채가 제철인지 맛있더라구요~저도 샐러드 좋아해서 자주 먹어요.고기없으면 전 삶은계란은 늘 1주일치 만들어 두는편이라 계란 곁들어 먹네요~ 요즘 저렇게 먹는걸 포케라고 하더군요~간편하고 건강식으로 좋은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