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상가빌라 4층에 살고 있어요 이사온지 몇달 안됬어요.
1층이 베이커리 가게인데..
아이들을 키우는 집이라 평소에도 밤늦도록 아이들이 친구들이랑 앞에서 시끄럽게 놀아요
이건 뭐.. 아이들이라 그렇다쳐도
어제는 상가 앞에 자기들 테이블 몇개를 놓고 술판을 벌였더라구요
아이 친구들 부모님 3가족정도.. 모여서 노는데..
9시시까지는 참아보겠는데.
그 이후에는 너무 시끄럽더라구요..
어제 11시까지 노는걸 봤고 그이후에는 안방에서 자느라 못봤어요..
날씨가 더우니 창문을 열고 싶은데..
거실쪽이랑 아이들 창문이 다 상가쪽이라...
시끄러워서 열수가 없네요...
저희는 이사온지 몇달 안되서 그렇다쳐도
2,3층 다른 집들은 뭐라고 안하시는거보면
저희가 민감한가 싶기도 하고..
상가주택이라 이런 소음은 참아야 할까요?
다시 아파트로 이사가고 싶어요..
첫댓글 상가주택은 어쩔수 없어요 못 견디시면 이사가 답입니다
ㅠ.ㅠ 2년 살고 이사해야겠어요~
@싸구려입맛 일단 말은 해 보세요
@익명이 좋아* 전 간이 콩알만해서.ㅠ
이런말을 잘 못해요.
신랑도 지방에 가 있다보니 더 말꺼내기가 무섭네요
베이커리가 건물주 인지..
임차인 이라면 임대인에게 한번 건의해 보겠어요
건물주는 아니예요.건물주는 저희집 윗층에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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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도 옆건물에 있어요
그 테이블과 가게 문에 쪽지 써붙이고요 그래도 안되면 임대인에게 거의해보구요 마지막엔 신고ㅠ
이사갈때까진 그냥 그려러니 해야지 안그럼 홧병납니다 말한다고 해결되지 않을테니까요.
제가 신혼초에 살아보고는 다시는 못살 곳이라고 생각했어요. 밤늦게까지 넘 환하고 시끄럽고요 ㅜㅜ
신고한다고 절대 해결안됩니다.
저두 상가주택3층에 살고 밑에 교회가 새벽이고,밤이고 시도때도 없이 예배드린다고..(교회가 아니라,노래방이 이사온 소음이었어요) 여긴 주택가고, 빌라가 다닥다닥 붙어있거든요.
같은건물 지하에서 난리쳐서 경찰부르고, 뒷집들도 몇번씩 왔더니, 그제사 조용해졌어요.
집주인한테도 얘기하고,직접도 얘기하구 여러번 얘기하셔야될꺼에요. 그사람들은 그렇게까지 시끄러운줄 모르는거같더라구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