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리어답터와 대척점에서 있습니다.
남들 다가본 청와대를 가보기로하고 예약했습니다.
좋긴 좋더군요.
관람을 마친 후 직장동료가 추천한 석파정을 가봅니다.
사설미술관과 같이 운영하여 미술구경도 합니다.
입장료 금액이 싸지않습니다만 그 정도야 되지라며
호기롭게 들어갑니다.
김환기 작가의 십만개의 점이라는 작품입니다.
3백억 짜리라는데 잘못들은 듯 하기도 합니다.
4층에 별관과 석파정이 있습니다.
운보 김기창 화백의 특별전을 하고있어요.
TV에서 본 분이긴한데 작품은 처음봅니다.
예수님 일대기를 그림으로 표현했는데 예수님이 조선시대에 태어난것으로 상상하고 그렸답니다.
위 그림은 조선판 최후의 만찬 입니다.
서울에 이런 멋진곳이 많다는 것이 좋습니다.
아내가 다음에는 서촌과 윤동주문학관도 가보자며 칭찬하는 하루였습니다.
첫댓글 남들 다가본곳 저도 안가봤는데
텐인탠 카페 덕분에
인터넷 하기 잘한것같다고 생각합니다
부암동을 알고 갑니다 👍
더 늦기전에 많이 보고 눈에 담아두어야겠지요.
서울에서도 멋진 곳만 잘 골라다니셨네요
아내분께 칭찬받으실만 하네요~
저도 다음에 울 남편과 가보고싶네요~ ^^
오... 좋네요. 지방 촌사람, 서울 가면 이 코스로 한번 다녀보고 싶습니다.
조선판 최후의 만찬 재밌네요
어? 아직 하나요?
2월에 끝난 줄 알았어요
미리 예약해야 하나요?
청와대는 예약했고 미술관은 예약하지 않았습니다.
거기서 한정거장 거리에 윤동주 문학관도 있어요.
제가 착각했군요. 윤동주 문학관으로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청와대는 나랏님들이 사셔야하는 곳인데
그곳을 가셨다니
석파정 좋지요
윤동주문학관 꼭 가보세요
거기서 도슨트 예약해서 듣는것도 좋아요
그인근에 청운도서관도 가보셔요
석파정은 친구랑, 청와대는 아빠랑 다녀왔네요 ㅎ윤동주 문학관은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리다가 밖에서만 본거같아요 ㅎ
석파정은 흥선대원군의 별서(별장)인데, 기독교 박해로 유명한 흥선대원군의 옛 집에서 예수의 일대기를 그린 그림을 전시하다니.... 조금 재미있네요. ^^
저는 평일에 휴가내고 부암동 가끔 가요
위쪽에 돌문화원이 있어요
거기도 늠 멋졌어요
사람 많지 않을때 천천히 걷기 좋아요
만해 집도 가보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