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
장사에 경험없는...
직장생활만 해 온 사람으로는 엄두를 내기 힘든게 자영업 이라는 생각....
체인점....프렌차이즈.....
특뼐한 기술 피료없고
본부?에서 지원을 해준다는....
문의차 본부엘 들르면 최상끕상전대우?를 해주니
사람맘이 어벙벙 해지는가보다.....
몇개를 제외하고는
시설인테리어비...집기등에서 먹을만치 먹어버린 본부에서는
크게 신경을 쓰지않는다는 느낌을 받는다....
직장생활 역시나
남들보다 열씸으로 뛰어야만 인정을 받듯이
자영업 역시
힘 들이지않고...깨끗한것만 찾고....
"사장님".....소리에만 현혹 된다면
성공하긴 힘들잖을까~~~~~라는 생각이다
꽤 오래전
객지에나와 술과녀자를 즐기는 남편과 이혼을하고
혼차서 어렵게 자수성가했다는 녀성의 글을 올린적이 있는데.....
다시한번 리바이벌........
서울의 꽤 이름있는?...아니 역사가있는 녀고를 졸업한,,,,,
지금은 60 이나 60초반이 되었을 녀자.......
중소도시...
동네 시장에
유모차에 크나큰 뚝빼기 두개를 얹여놓고 시장을 오가매 김치장사를 시작.......
서울녀자가
서울김치맛으로....비록 유모차에서 하는 노점장사였지만
서울김치맛을 즐기는 경상도 동네주부들로부터 꽤 인끼가 있었던듯......
시장안에있던 두세개의 반찬가게.....
눈꼬리가 올라갈 수 밖에 없다.....
시장 번영횐지 운영횐지에 신고?.......
첨 한두번 두세번이야 좋은말로
길까에서 장사 하지말라고 타일렀?겠지만
유모차에 ..두개의 뚝빼기에 실어 팔았던 ... 김치장사가 쏠쏠했던 서울녀자....
그만 둘 수 가없었다....
운영회 젊은친구......
급기야는 유모차를 뒤집어 내동댕이를 쳐 버렸겠다........
그런데
여기서 일이 끝나지 않았다.....
화가 머리끝까지....하늘끝까지 치 밀었던 김치장사아지매......
유모자를 뒤집어버린 젊은남자를......
시장빠닥에 내동댕이.........
이 녀자는
유도로써 이름을 날렸던
서울 * * 여고 유도부 출씬 이였던것......
그런일이 있고난 얼마뒤
이 녀자는
시장통 남의집 주자창에 세를 들어갔다.......
결론쩍으로
을매나 장사가 잘 되었는지 모른다
벌써 20여년전 일이지만
6~7년만에
당시 시장빠닥에서 엄마엄마하게 큰돈을벌어
15억 상당의 4층건물을 사들여 건물쭈로의 탈바꿈......
체인점보다는
몸으로 직접뛰는...힘은 들망정.....
자기힘으로 할 수 있는 아이템을 찾는다는게
아주아주 중요하다는 생각.....
혹여
반찬가게를 염두에두고계시는분이 있다면
5.000원어치...마넌어치....이런것도 중요하지만
1인가구가 급속도로 늘어가는 세태에맞춰....
플라스틱도시락에 너댓가지...대여섯가지....
한끼내지 두끼 먹을 수 있는양을담아 파는것도 새로운 아이디어?...(이미 나와있는지는 모름)......
대도시..중소도시...촌동네....
요즘은 어딜가나 1인가구가 엄청시리 많다는 느낌
첫댓글 글의 말미에 언급하신 비즈니스를 하며 쏠쏠한 재미를 보는 아줌니 몇명 봤습니다.
반찬 20여종을 100g당 얼마..식으로 파는데 주변 경쟁자들이 없다 보니
서울의 강남 한 복판에 있는 백화점보다도 더 비싸게 팔면서도 엄청난 콧대에
제가 화가 나서 옆에다 하나 차려 볼까도 생각한 적 있답니다.
고등어 조림을 샀는데 무게로 팔다 보니 사람들이 무 보다는 살덩이와 국물 조금 담아 가는데
맨 마지막 떨이를 제가 구입하고 설마 남은 무2토막은 그냥 싸주겠거니 싶었는데
그것도 무게를 달더군요.
경쟁자가 없다 보니 초저녁 6시무렵이면 다팔았는지 문을 닫아 버리고
토,일요일은 물론이고 여름휴가,지들 휴가까지 챙겨가며
ㅎㅎㅎㅎㅎㅎㅎㅎ
아무리 그네들이 님의 뜻에 맞지않게 장사를 한다한들
옆에다 채리시면 되겠습니까?
물론 그네들의 행태가 궤씸해서 하시는 말씀으로 알겠습니다만........
곤궁해져 머래도 손을 대 그게 어느정도 수입이되고 자신감이생기면
누구나 할 것 없이 사람은 거만?해지기 마련인가봅니다......
아무리 어렵고 힘든일을해도
설령 종업원이 없다해도 요즘세상엔 쉬어감서 하는게 어쩜 당연시되는 세태인가봅니다.......
맘대로 문열고 닫으면서 장사하는데 정말로 옆에 경쟁 가게 하나가 더 생겨줬으면 싶더군요. 인천 삼산동 얘기입니다.
일산 주엽동의 경우는 그 반대로
깔끔한 가게에 위생적인 진열, 수많은 음식 가지를 파는 가게가 큰곳 4군데, 작은곳 2군데가
성업중이던데 종업원도 많고 가게도 넓어 경쟁이 치열하더군요.
패키지로 3팩에 5천원짜리 포장도 있고 그날의 특별메뉴는 1만원에 일품요리1+밑반찬3 해서
4인가족 한끼 반찬은 무난하게 되게끔 하더군요. 치열한 경쟁에서 자칫 삐끗해서
좋은 재료를 싸게 공급받지 못하거나 일하는 종업원이나 사장이 아파서 하루라도 쉬게 되면
곧바로 경재에서 도태되는 구조더군요.
편의점에선가요?
중국의 "盒飯"식으로 입에맞는 반찬고르고 햇반한나사서 렌지에 돌려
그자리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화면을 언뜻 본것 같습니다.....
먹을만치 고를테니 잔반도 없을테고.....아주 좋은 현상이라 생각 되기는 합니다만.....
편의접에서파는 盒飯....그리 저렴하진 않을거란 생각이 듭니다...머든지 비싼게 편의점이니까요....
"盒飯"만 전문적으로 하는 업소가 생겨도 꽤 잘 될거란 생각을합니다
단...가격은 서민들 주머니 사정에맞춰.....저렴하게해서.......
서울의 곳곳에는 원룸촌이 많이 있어서
이조은님같은 분이 자리를 잘 잡아서 꼼꼼하게 하시면 잘 되리라 싶네요.
제 생각에는 이조은님과 같은 수준의 내공(소비자가 원하는 욕구,식재료에관한 지식, 열정...)만 있으면
어디서든 성공하리라 싶네요.
이조은님의 글을 읽다보면 제가 나이먹으면 이조은님같은 사람이 될거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소주+담배 하시는 거 빼면은요. *^^*
늘 좋은 글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귀신 씨나락 까먹는 듯한 황당하고 추상적인 얘기 보다
재래시장 콩나물값 얘기같은 이조은님의 일상속의 시시콜콜한 얘기가
저에게는 훨씬 더 정감 가는 얘기지요.
백빨이 성성 합니다만...아직 의욕은 충만합니다
하지만....세상사가 의욕만으로 할 수 없는거지요.....
아무리 맛나게...저렴하게...깨끗하게 차려 장살한들.....
쭈구렁박쩍.....쾌쾌늙은 논네....더우기 하라부지가 장살 한다면
힛트?칠 가망은 거의 없단 생각입니다.......
솜씨없는글...재밋게 읽어주신다니 감사 드립니다
언제나 재미있고 유익한 글에 감사합니다.
재미나게 읽어주신다니 힘이 불끈 솟습니다.....
감사해요....
그 녀자 검도나 태권도 유단자 아니길 다행입니다.ㅎㅎㅎ
음식맛은 애초에 손맛을 타고 나야지, 배워서 내 봤자 그 수준입니다.
저도 음식 만드는데 한 손하는데, 주위에서 인정을 안합니다.ㅋㅋㅋ
그 녀자가 쪈을 벌고나선 저하고도 몇차례 거래가 있었습니다
자기가 산 건물1층에 거창한? 식당을 채렸었거든요.....
초대도 있었고....또 꼭 가봐야했었고,,,,,,,
육회를 주문했는데...쐬주를 곁들이다보니 시간이 쫌 흘렀지요......
시상에나....냉동쇠고기로 육회를 해가꼬는 버얼건 핏물이 주울줄 흐르더라고요.....
딱 한번가고 안갔지요......ㅎㅎㅎ
장사하는 저로서는 다시 한번 새겨 들어야 하겠습니다.
국민소득규모보다 과다한 자영업, 거기에 따른 경쟁과 나눠먹기,
자가 건물이 아닌 이상 소수 1~3%만이 밥먹고 산다는 사실
?????
장사를 한다고요?.....
그저 부부간에 시간 보내기로 배를 타시는줄 알았는디?.......
자영업.....
진짜 심사숙고 해야합니다.....
설령 쌩돈 까먹고 보내는 시간이 쫌 많을지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