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언더스탠딩에 신한금융투자의 이선엽이사가 new normal의 시대가 되고 있음을 얘기하네요.
new normal 지금까지 막연히 들어는 왔지만 지표로 보여주니 어느 정도 확인이 되네요.
따라서 기존의 경제학이나 통계는 버리라고 합니다.
역사적 통계를 바탕으로 잘못 판단하면 망할수도 있답니다.
지금 미국이 금리를 내리지 못하는 이유는 고용이 좋기 때문인데
고용이 좋은 이유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 트럼프 때의 이민자 감소, 코로나로 사망자 증가 등을 이유로 들고 있습니다.
일할 사람이 줄었단 얘기죠.
반면에 수요쪽에서는 코로나때 뿌린 막대한 지원금과 자산이 많은 베이비부머 세대의 소비가 여전하기 때문이겠지요.
제가 가끔 얘기하는데 지금 시골은 상황이 괜찮다고 말씀드렸죠.
사람이 줄어서 공급 경쟁이 줄었고 이미 자산을 축적한 노인세대는 소비를 줄이지 않고 있습니다.
저희 동넨 노인들은 요즘 농산물 팔아서 돈 버느라 신난 것 같고 잔치할땐 비싼 식당에도 자주 가네요.
인구는 1/3로 줄었는데 자동차는 3배로 늘었습니다.
시골 마트는 도시보다 더 비쌉니다. 경쟁자가 별로 없으니까요.
이렇게 보면 미국이나 우리나라 시골이나 비슷하네요.
도시 저소득층은 인플레이션과 금리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생산은 별로 못하면서 소비만 하거나 부채를 많이 지고 있는 사람들은 어렵단 얘기지요.
뉴노멀 시대가 확실하다면 금리나 환율이 변동되기를 기대하면서 버티는건 지금으로선 좋은 선택은 아닐 듯 합니다.
부동산에 쪽에서는 레버리지 없이 구매하는 상급 입지는 잘 나가는데 대출로 얽힌 투자 지역은 지금도 어렵고 더 어려워질 같습니다.
우리는 어떤 포지션에 서야 할까요.
제목처럼 현금 가진 공급자가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레버리지 없이 자기 자산으로 생활필수재를 공급하거나 그런 기업에 투자하는 겁니다.
서울에 아파트 한채 사 놓고 시골에 땅 사서 농사 짓는게 가장 좋은 방법일지도 모르겠습니다.
https://youtu.be/uzu62XUFAGE
첫댓글 시골에서는 일하는 사람 임금은 비싸고 농자재 값은 오르는 반면 농산물 값은 안오르고 있어 힘들어 하시던데
어느 시골 이길래 살기가 그리 좋고
무슨 작물을 재배 하나요?
환율이 계속 올라도 진짜 괜찮은건가요? 지금보니 1390원인데. 그리고 지표를 안봐도 지수이기는 종목은 없다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