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론자나 우연론자는 인생은 자연 혹은 우연으로 났다가 또 자연 혹은 우연으로 죽는것이라고 할런지 모르거니와 불교에서는 자연이나 우연으로 생기고 없어지는 일은 하나도 없다고 한다. 그러면 우리 인생이 나지 않으면 안될 원인은 무엇인가.
그것은 인생이 재각기 과거에 마음의 움직임이 있었고 그 움직임으로 말미암아 동작한 업이 있었으므로 그 업이 일종의 새력이 되어 현재의 자기의 고와 낙을 받은 것이다. 이것이 혹(번뇌) 업, 고, 인, 연과의 필연적인 관계라는 것이다.
과거에 남긴 혹과 지은 업이 있으면 이 과보로서의 현재의 자기는 피할 수 없는 생이라는 것이다. 이리하여 생이 있는 이상에는 죽음도 역시 피할 수 없는 과정이다. 이것이 생사의 필연적인 원리이다.
그러나 한번 나고 한번 죽는 것으로 우리의 생명이 끝나는 것이 아니요, 생명은 영원 무궁한 것으로 날적마다 형태가 달라질 뿐이니 이것을 윤회 전생이라 말한다.
아직 죽음에 이르지 아니한 현생에서 또 번뇌의 움직임과 업을 지어서 그 다음 고통의 결과를 받는 것이니 이 번뇌의 업과 고의 관계는 영원 무궁한 미래를 향하여 시작도 없고 끝도 없는 수레바퀴 모양으로 연속된다고 하여서 윤회라고 한다. 부처님께서 어느때 제자들과 함께 길을 가시다가 바닷물을 보고 탄식하셨다.
제자들이 그 탄식하는 이유를 물으니 부처님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셨다.
묻 중생들이 과거 생에서 그 부모들과 사랑하고 헤어지는 고통으로 훌린 눈물은 저 바다물보다 많으니 어찌 탄식하지 않겠느냐. 이것은 중생들의 나고 죽는 바다에서 윤회하고 전생하는 나그네 길이 오랜것을 증명하는 동시에 윤회 전생하면서 가진 고통을 받는 중생을 받는 불쌍하게 여기는 말씀이다.
또 윤회하는데는 윤회하는 장소가 있고 전생하는데는 전생할 당체가 있으니 장소는 욕계와 색계와 무색계이다.
탐욕으로 가득찬 욕계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계와 천인이 사는 하늘세계와 일부 육욕천을 말하는 것이다.
욕계의 중생들은 색성향미촉의 오욕에 끄달려 생활하는 자유를 얻지 못하는 세계요, 육욕천에 있는 색계 천인들은 오욕이 없어서 자유롭기는 하나, 색을 보는 것만으로도 만족하므로 오히려 색의 존재를 필요로 하나니 이것이 색계의 18천이다. 색계위에 있는 무색계는 색도 필요하지 아니한 순전한 정신세계이니 무색계에는 사천이 있다한다.
욕계 중생들이 선정을 닦는 수행을 따라서 욕계로부터 색계에 나고 또 색계로부터 무색계에 차례로 올라 가는 것이요, 선정의 힘이 끝나면 차례차례 아래 세계로 떨어진다. 요컨대 모든 중생은 이 삼계를 윤회하는 무대로 삼고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이다.
삼계란 우물깃는 두레박같아서 억겁동안 오고간 일을 셀 수 없나니 이내몸을 금생에서 제도하지 못하면 어느 생에 다시 만나 제도하리요.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라 사성(성문,연각,보살,부처님)의 생활로 옮겨야 하나니 불교라는 것은 윤회하며 전생하는 고통바다에서 벗어나서 자유자재한 사성의 생애로 나아가게 하는 것이다. 운허스님
*무엇인가 희구하는 인생..
인생은 언제나 무엇을 희구하고 있지만 희구하는 대로 되지 않아서 항상 불만에 헤매고 있게 되는 것이다.
그것은 일체 요소를 갖춘 마음 곧, 삶의 바탕을 장만하지 않은 탓 마치 쌀없이 밥을 지으려는 것 같은 까닭이다.
그 바탕을 장만하는 법은 참선(수도곧 마음을 거두는 것)인데, 오직 그 법을 알아야 할 뿐이다. 그런데 각 종교가나 인생의 지도자들은 부처나 예수를 믿어 천당이나, 극락세계라는 현실계에는 아무래도 상상할 있는 물질적 영역이내의 것을 희구대로 되는 구경처라고 가르치고 있는것이다.
오직 참선으로 망망한 무념이 우주화하여 깨달음에 이르러야 비로서 일체의 희구를 얻어 안심입명(열반)을 하게 되는 것을 모름이다. 다시 말하면 나를 대상삼는 법, 곧 내가 나를 반조하여 만능적 자아일체를 갖춘 마음을 알아 얻어 어디서 어떤 몸으로 무슨생활을 하든지 안심하고 살수 있는 도리, 곧 불법에 이르지 못하는 때문이다. -일엽스님의 글에서-
첫댓글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_()_
감사합니다_()_()_()_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_()()()_
감사합니다_()_()_()_
과정이 원만+보편 타당해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성취하는
법인데
과정은 무시하고 좋은 결과를 바라니 번뇌가 일어나고
이것은 탐심 때문이요
탐심이 채워치지 않으므로
당연히 진심이 일어나고
이러한 인과는
내가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어리석기 때문입니다
* 52계위, 18천, 욕계, 색계, 무색계, 육도윤회 등등
각계각층
라이프스타일 다 다르고
생활패턴 또한 다 다르겠지요?
감사합니다_()_()_()_
나는 아미타부처님의 불력에 의지해서
극락으로 가겠습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_()_()_()_
맞는 말씀 같지만
아무래도 오탁악세인 말법시대 에서는 좀 힘들것 같습니다
오직 아미타부처님의 원력에 힘 입어
극락세계에 왕생 하는것이
생사해탈을 할수있는 유일한 길이 아닌가 생각 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나무아미타물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