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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의삶 난생 처음, 5일
바늘한개 추천 0 조회 2,166 24.06.25 15:24 댓글 3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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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4.06.25 16:09

    저는 그렇게는 못 살아요. 시어머니를 모신다니요. 제가 어디가 모자라서요.. 돈없는 남자랑 결혼한것도 백번 봐준건데..
    이런게 아마 세대차이일겁니다. 예전 세대들은 며느리 본인이 얼마나 잘났든 상관없이 시댁에서는 그냥 맨 밑바닥 존재였지만요..

  • 24.06.25 16:02

    현명하세요
    덕은 쌓으시고ㅡ시부모 돌봐드림ㅡ스트레스 안받게 자기에게 보상 ㆍ
    너무좋은데요?
    현명하십니다

  • 작성자 24.06.25 16:10

    사실 시어머니한테는 별 감정 없고
    결혼 전에 치매 할머니랑 몇년 살아서... 경험도 있고요..

  • 24.06.25 16:12

    시어머님 뵙고 돌아오는 길에 혼자 여행하기...이건 저도 마음이 설레입니다. 탁월한 생각이십니다

  • 작성자 24.06.25 16:13

    어머님이 이렇게 지내시다가 결국은 요양원 가실수도 있고 하니..
    길게 보려고요..
    기차표는 당근 남편 카드로 샀음 ㅋ

  • 24.06.25 16:52

    큰 그림 좋으네요ㅎ
    응원합니다~

  • 작성자 24.06.25 17:23

    몸이 좀 나돌아다녀야
    정신도 유연해지는것 같아서요..

  • 24.06.25 16:53

    조심히 잘 댕기오세요~ 하루 숙박도 기분좋은곳에서 머무시길 바래요~♡

  • 작성자 24.06.25 17:23

    이번엔 시댁만 다녀오고 담부터는 딴데도 올라오면서 들르고 숙박도 꼭 딴데서 할겁니다 ^^ 감사

  • 전 신랑이 처가에 한게 없기에 저도 걍 딱 기본만 하고 있어요.

  • 작성자 24.06.25 17:24

    저도 그런 이유로 기본만 하면서 살았는데
    살다보니
    그것마저도 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들이 있긴 있더라구요
    솔직히 이번에 계획은
    순전히 저를 위한 이기적인 행보입니다..

  • 24.06.25 17:17

    굿 ㅋ ㅋ 다 옳습니다 ㅋ ㅋ ㅋ

  • 작성자 24.06.25 17:24

    인생은 짧다. 신발을 사라. ㅋㅋ

  • 24.06.25 17:18

    그 일정을 제대로 소화하시려면
    체력부터 기르셔야겠어요~
    더운 여름이라 입맛잃기 딱 좋으나
    일단 잘 챙겨드세요.

  • 작성자 24.06.25 17:25

    네 일단 어제부터 계속 뭘 먹고 ... 먹는거 주문하고 있어요..
    오늘 저녁은 언니가 사는건데 비쌴 한정식임.. 와우!!

  • 24.06.25 18:31

    잘하고 계십니다!
    화이팅!

  • 작성자 24.06.26 11:37

    감사해요. 감사합니다 ^^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6.25 19:07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6.26 12:55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6.25 20:09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6.26 12:02

  • 24.06.25 20:32

    굿입니다 ... 잘 챙겨드시고 잘 다녀오세요
    다녀오시고 잼난글 올려주세요

  • 작성자 24.06.26 11:42

    네 잘 놀고. 잘 다녀오겠습니다..

  • 24.06.25 20:59

    시댁이 한두시간 거리도 아닌 것 같은데, 한달에 한번 간다니요...
    부군의 행동이 글 읽는 저조차도 폭력으로 느껴지네요.
    슬프면 울면 되는거지 뭐 저딴 식으로 아내에게 고통을 주나요..참나...남은 우리 어머니에게라도 대리효도 해라 라는 압력인가요...숨이 턱 막히네요...저라도 입맛이 뚝 떨어질 듯...아오....

    홀로되신 치매 걸린 노모를 어찌 관리가 가능하다고 집에서 케어를 한다니요.
    시누이도 많은데 그 중 똘똘한 사람은 없는건가요..에휴....

  • 작성자 24.06.26 11:45

    남자들... 자기 부모 돌아가시고 나면 그렇게 꼬라지를 부린다네요..
    3년을 그런다는 집도 봤고..

    제남편은 제가 가난한 남자랑 결혼한 대신
    시집살이도 안하고
    자존심 지키며 산 줄 착각해요..
    1년에 몇번 시댁 가서 자고 오고 밥하는건... 사실 아무것도 아니긴 하죠 진짜 종속적으로 사는 며느리가 많으니..
    그런데 그건
    바늘이라는 사람을 잘 몰라서 하는 소리죠..
    저는 유난히... 자아가 위협받는걸 더 힘들어하는 스타일이었더라구요.
    단 한순간도 종년취급 받는걸 참을 수가 없는...

    지금은.. 사실 시월드에 아무 감정 없어요.
    남편이 철없이 굴어도 이해는 다 됩니다.

    맞게방 언니들이..
    그냥 내 할 도리만 한다... 그러고 잊는다..
    했던 말이 뭔지 알것같아요.

    시모는 곧 요양원 가셔야죠. 제가 먼저 말 꺼낼 순 없지만..

  • 24.06.26 13:22

    @바늘한개 바늘님처럼 똑똑한 아내를 데리고 살 자격이 없는 남편이네요.
    한국 여성은 맞벌이도 해야하고, 아이도 낳아야 하고, 살림도 주체적으로 해야하고, 시부모에게 대리효도도 해야한다가 기본값이라고 생각하는군요. 거기서 하나라도 피하면 혜택받은 여성이고. 뭐 이런 불합리한 사고를 가진 남자랑 싸워야 하나 어처구니가 없어서 싸울 힘도 안나오겠어요.
    똘똘한 따님이 아빠를 좀 계몽시켜야 할 듯..

    울 엄마가 저 결혼할 때 하신 말씀이, 시댁이 모자가정인데 앞으로 시모 거처에 대해선 사위가 알아서 하게 놔두고 넌 지켜만봐라...절대 나서지 말아라...그래서 10년을 지켜만 봤더니, 남편이 시모 케어하다 폭삭 늙어버렸네요. 모자 사이에도 자아가 강한 쪽이 리드하더라고요. 자식이 악마가 되어야 하는데...
    아뭏튼, 케어가 필요한 고령의 부모에겐 악마의 탈을 쓴 자식이 꼭 필요하더라고요. 그 역할을 해낼 수 있는 자식이 진정한 어른이다 생각해요. 효도를 위해 내 가정을 희생하는 어리석은 짓은 하지말아야 ~

    시모에겐 적당적당히 하시고, 오며 가며 힐링 잘 하시길....

  • 작성자 24.06.26 14:29

    @7월 익명 한 문장 한 문장
    버릴 말씀이 없습니다.^^
    그런 이유로 힘든 6월이었습니다.
    오며 가며 힐링이라도 잘 하고 실속 좀 더 차려보도록 하죠..감사해요.

  • 24.07.07 08:33 새글

    @바늘한개 저두요 존중받지 못하는 종년취급 받아서 나를 지키고자 절연중.. 세상 제일 잘한 일이라고 생각해여

  • 24.06.25 21:13

    맏며늘로 어른들께 잘해드렸지만 남는건 이별과 내 몸의 병이었어요.
    나중에 죽게되면 환영 받을 수 있을진 모르겠네요.ㅎ
    시집 사람들 종으로서의 삶을 끝내니 내 시간과 가족의 평화. 돈 낭비 줄임(제사, 명절 끝)
    새로운 삶의 시작이네요. 인생 짧으니 새 운동화를 사야겠군요.
    시모, 친모 모두 요양병원, 아산병원에서 지역병원으로...집에선 치매 어렵죠.

  • 작성자 24.06.26 11:46

    새 운동화를 사세요.
    저도 여행 패키지 알아보는데
    신납니다 ^^
    미니미니한 적금 하나만 깨면 되는 간단한 일임.

  • 24.06.30 11:45

    큰시누 말하는 뽄새가 저희큰시누랑 비슷하네요..
    돈 떼먹고 형제 다 갈라놓은 큰시누남편...꼴에 맏사위 큰누나라고 뭐라도 되는줄 아는 꼬라지 보기싫어 전 시댁 집안행사 다 불참입니다.

  • 작성자 24.06.30 13:03

    ㅋㅋ 진짜 유난한 시누들이 있더라구요.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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