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저도 대충 대충 하고 싶은데 어느덧 미친듯이 최선을 다해서 안쓰러울 정도로 온힘을 다해 일하는 저를봅니다
제가 이렇게 죽을 듯이 일한다고 누가 알아주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일 폭탄이 밀려오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하는 제 자신이 안타까우면서도 스스로에게 리스펙을 보내기도 합니다 ㅎㅎㅎ
공부를 정말 소름 끼치게 잘하던 우리 이뿐 아들래미가 고딩이가 되면서 공부에서 손을 놓고 현재의 행복을 위해 살겠다고 선포했을때 엄마로서 정말 진심으로 안타까웠지만 아이의 행복을 위해 아들래미 선택을 존중해준 제 자신이 정말 대단하다고 칭찬하고 싶어요ㅠ.ㅠ
사실 아이가 학원도 안다니고 공부를 소름끼치게 잘했었는데 고딩이가되더니 모든 것을 놓아버린 우리 아이가 너무나 안타까웠지만 "뭣이 중한디" 라고 스스를 설득하며 우리 아들래미의 행복을 빌며 미친듯이 놀고 있는 아이도 예쁜 눈으로 보는 제자신이 참 존경스럽습니다ㅎㅎ (사실 제가 웃는게 웃는게 아닙니다만 ㅜ.ㅜ)
남편이 40대 중반에 파이어족이 되었습니다 직장에서 어마무시한 업무강도로 인한 스트레스로 건강이 너무 안좋아져서 제가 직접 그만두라고 했거든요. (회사는 돈을 주면 그이상 뽑아내려는 곳이라 사람의 영혼까지 갈아넣어야 하더라구요 ㅠ.ㅠ 얼마나 안쓰럽던지...ㅠ.ㅠ)
도.대.체. 저는 무슨 용기로 그리 얘기 했을까요?^^;; 사실 제 직장은 너무 박봉이라 제가 가장으로 살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월급인데도 말이지요..ㅎ (남편이 저보고 가장이라고 얘기하더라구요. 저는 그런 남편에게 내가 가장인데 돈 많이 못벌어줘 미안하다고 얘기 했네요 ^^;; 진짜 박봉이라서ㅠ.ㅠㅎㅎㅎㅎㅎ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에있는 남편을 응원하고 온힘을 다해 사랑과 애정과 리스펙을 보여주는 제 자신이 참 기특하다고 느껴집니다. ㅎㅎ (사실 남편이 이것저것 투자해서 1년평균내면 제 연봉과 비슷하거나 높은편입니다 *^^*)
솔직히 돈이야 벌 수 있는 사람이 벌면되지... 이런 생각으로 남편의 은퇴를 권했거든요. (다행히 남편의 직장이 절대 평생직장이 아니라고 생각했기에 언제든지 맘먹을때 맘편히 은퇴할 수 있게 하기 위해 30대부터 엄청 돈공부하며 아끼고 모으고 투자며 불려서 어느정도 은퇴자금 형성함. 지금처럼 아끼면서 살면 남한테 아쉬운 소리하지않고 살만하기는 합니다ㅎㅎㅎ^^;)
게다가 늘 배움을 손에서 놓지 않는 제자신이 정말 기특해요~~~~
매일 영어 공부하고 책도 읽고 운동도 따로 어디 센터를 다니지는 않지만 시간 날때마다 틈틈히 매일 운동하며 제가 원하는 핏을 완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서 찐 기특함을 느낍니다ㅎㅎ 제가 저희 아버지를 닮아 좀 뽐이 있습니다 ㅎㅎ 솔직히 간지도 있고 멋도 좀 있숩니다 부끄부끄 ㅎ (저 45kg 목표 달성 했슴돠~~ㅎㅎㅎ^^v)
49살인 지금의 제자신에게 정말 열심히 살아왔고 지금 이순간도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고있구나라고 무지무지 많이 많이 칭찬해주고 싶어요... (지금 맥주 한잔 했더니 좀 취했어요 ㅎㅎ 취하니까 자기연민??과 감동 이 밀려오네요^^ 일종의 취중진담???!!!!)
저 열심히 잘 살아 온거 맞지요?? ㅎㅎㅎ
술기운에 그냥 이런저런 넋두리 늘어 놓고 갑니다
**야 49년 참 애쓰며 살았구나~~
나는 나자신과 우리가족을 진심으로 응원한단다~~~~~ 우리 모두 잘 될거야~~ 걱정하지마~~~ 라고 말하고 싶은 밤입니다ㅠ.ㅠ *^^*
다들 오늘을 버티시느라 애쓰셨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리스펙 박수를 보냅니다 ^0^// 우리 모두 화이팅~~~~~~~o(^0^)o
박수~~~ 약간의 공황장애, 너무 열심히 산다. 아들을 좋은 눈으로 바라본다. 이런 나를 응원한다. 장하다. 나야. 오늘도 다 떠나는 국내 주식장에서 22만원 번 나를 칭찬. 아들 방 정리하고 감바스 해서 집밥을 해준 날 또 칭찬. 님 글에 댓글 써 아는체 해주는 나. 칭찬해요.ㅎ
와~~정말 힘든일들이 있을때마다 긍정의 힘으로 가정과 직장에서 열정적으로 살아오셨네요. '열심히'라는 단어가 너무 약소할 정도로 열정적으로 그리고 긍정마인드로 주변사람들까지 행복하게 만들어주신거 같아요. 아주 큰 칭찬과 함께 꼭 안아드리고싶습니다~🫂~ 아마 너무 날씬하셔서 제 품에 쏙~들어오실듯요~🤗
첫댓글 박수를 힘껏 보냅니다 님~
참 장하시네요
지난 것에 칭찬의 박수
앞으로의 응원의 박수
짝짝짝 보내요~~~~
박수~~~ 약간의 공황장애, 너무 열심히 산다. 아들을 좋은 눈으로 바라본다.
이런 나를 응원한다. 장하다. 나야.
오늘도 다 떠나는 국내 주식장에서 22만원 번 나를 칭찬. 아들 방 정리하고 감바스 해서
집밥을 해준 날 또 칭찬. 님 글에 댓글 써 아는체 해주는 나. 칭찬해요.ㅎ
찐 멋있는 분이란 거 인정해요!
아흑. 진정 멋집니다.
칭찬 가득보내드려요.
제 칭찬은 속닥속닥하고
글쓴 님 칭찬은 큰소리로. 진짜 멋져요~~~~~~~^^
저도 칭찬드립니다~~
잘살아오셨고 앞으로도 잘하실것입니다.
공항장애는 워커홀릭처럼 엄청 성실하고 책임감있는 사람이 잘 걸린대요... 이미 너무 훌륭하신 분이니 사알짝만 긴장감을 푸시고 조금 나태하게 살아보셔요 화이팅!
조금
느슨하게
해보세요
칭찬드립니다.
멋져요 칭찬많이합시다^^
멋지세요!!!!
리스폑
훌륭하십니다~~^^
존경합니다!^^
멋지세요 필요성은 느끼지만
약간의 변화에도 스트레스를 받아
현재의 삶에 안주하는 저를 반성합니다 .
화이팅
멋지십니다. 칭찬보다 상드려야게서요
대단하세요!
진짜 멋지세요~^^
49세 동갑이네요
모든면에서 멋지십니다
응원합니다~ 평화를 빕니다.
우와~~ 멋지세요! 긍정기운 뿜뿜
댓글을 안쓸수가 없네요.
칭찬 만땅 드려요.
출근길에 힘이 나는 글입니다.
글만으로도 멋진분임을 알것같아요
잘 살아오셨고 앞으로도 좋은일들만 있을거에요
제삶을 뒤돌아보게 됩니다.
와~!!
저 댓 잘 안다는데
동갑 갑장 친구님께
멋지다고 해드립니다^^
나를 토닥이며 할 수 있는 만킁 하자고 하고 싶어요
저도 가장입니다..박봉이지만 감사합니다.
일할수 있어서요~
오늘도 화이팅^^
오호 76년 용띠친구님...잘살고 계십니다.
마인드 좋네요. 행복하게 ..그리고 건강하세요.
저도 매일 기분좋게 살고 있답니다.^^
우와....전 나름 정신적 힘이 있는 사람이다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비교가 안되네요...
대단하십니다.
저도 동년배로서 너무 공감합니다.
응원합니다! 건강 챙기면서 사셔요
초5부터 고3까지 제가 직접 수학 가르켜서 원하는 대학보내고 오늘아침 수능성적 장학금 150들어온것 보고 제자신 칭찬하네요. 진짜 힘들었거든요.
와~~정말 힘든일들이 있을때마다 긍정의 힘으로 가정과 직장에서 열정적으로 살아오셨네요.
'열심히'라는 단어가 너무 약소할 정도로 열정적으로 그리고 긍정마인드로 주변사람들까지 행복하게 만들어주신거 같아요.
아주 큰 칭찬과 함께 꼭 안아드리고싶습니다~🫂~
아마 너무 날씬하셔서 제 품에 쏙~들어오실듯요~🤗
진짜 멋지십니다~~~
칭찬 매일매일 받아 마땅합니다^^
정말정말 최고입니다
멋져요!!^^
박수~~~~
👏👏👏👏👏👏👏👏👏👏
저랑 동갑이신것 같애요. 충분히 칭잔 받으실만 하네요. 우리 모두 맛게방 현자님들의 좋은 글들을 읽고 화이팅 해보아요
글도 참 잘쓰시네요 부럽습니다
멋지고 진짜 대단합니다!!!
아이고 칭찬할만하네요!!
멋지십니다.그리고 무한 응원합니다~!!^^
저는 제 자신에게 괜찮아~괜찮아! 그럴 수 있어.하면서 다독입니다.간간히 저만의 소확행 시간을 갖으면서 위로하고 충전합니다
같이 힘내요~!!^^
본 받고 싶은 멋진 분이시네요 ~!
존경합니다 ㅎ,
읽는데 왜 눈물이 날까요.
감동입니다.
본받고 싶어요!!!
너무 멋지게 잘 살아오셨어요^^
'나'라는 말 대신 '이름'을 넣어서 적어 보면 더 대단한 사람이 될 거예요...
와~~열심히 사셨네요
멋지세요
칭찬할만 하세요~~
정말 너무 멋져요!!
앞으로도 더더 행복하세요!😉
와아... 반성하고 갑니다. 잘 사셨어요. ^^
리스펙' 합니다.
진심리스펙입니다. 전 제가 가장은 못해요ㅠㅠ.
멋지신 분
리스펙합니다!!! 멋지세요^^
저보단 한참 어리신데
진짜 존경스럽네요
글님같은 분이 옆에 있으면 많이 보고 배울것같습니다!!
존경합니다..
스스로에게 그렇게 말할수있다면 정말 열심히 살아오신거구요 진심으로 응원드리고 안아드리고싶네요^^
동갑이네요
응원합니다 열심히 산분만이 누릴수 있는 성취감과 행복감~인생 돈도 좋지만 손안벌려도 되는 정도시면 욕심안내시고 지금의 평온함을 느끼시며 행복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