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left;">어제 승진 제의 받고 나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가 그동안 지나온 일들이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br><br>(펑)<br><br><br><br><br>그런데 처음부터 이러진 않았답니다. <br>제가 가끔씩 옛날을 돌아보면서 느끼는게 ‘존버는 이긴다’ 라는 거거든요. <br><br><br><br>(펑)<br><br><br><br>지금은 다들 각자 알아서 갔다가 오니 편해요. <br>세월도 많이 흘렀고,<br>저도 많이 늙었네요. <br><br>직장생활은 버티다 보니 점점 좋은 방향으로 가게 돼서 지금처럼 지내게 된거고요. <br><br>그냥 지나온 시간이 생각 나서 써봤는데 길어졌네요. 내용은 뒤죽박죽^^;;;<br><br><br><br><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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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것 같아요. 해외라 정서적 교감이 더 힘드셨을까요? 한국도 여기저기 ㄸ아이들이 포진되어 있어요. 네 주변에 ㄸ아이가 없다면 너다란 소리에 수긍이 될정도로... 점차 나도 ㄸ아이가 되고 있구나 싶을때가 있는데 아무렇지 않게 느낄때 혹은 나도 응징? 하고 있을때. 그냥 나이를 먹고 사회에 적응을하고 버틴 결과물이 이걸까? 싶을때도 있구요. 이게 정상인거냐? 비 정상인거냐? 싶을때 버겁기도 하구요. ㅎㅎ 자주 올려주시는 일상을 통해서 나의 모습을 돌아봅니다. 열심히 살았고 살고 있는 우리를 조용히 응원합니다.
저두 해외사는 워킹맘인데 또라이 상사는 진짜 국적 불문하고 어디든지 있는거에 공감이네요. 거기에 멀티컬쳐문화라 정말 여러국가의 사람들과 부대끼며 살기 때문에 이상한 진상들 만날 확률도 더 높고요.. 그런데 그냥 내가 하던대로 열심히 하면 언젠가는 조직에서 인정받더라구요. 한국인의 성실함, 높은 책임감이 더해져서 일잘하는 민족으로 어디에서든지 인정받더라구요.. 저두 이제 아이들이 다 하이스쿨 가는 나이라 애들 픽드롭은 좀 덜 해졌는데 애들 어릴때 학교 픽드롭이랑 애들 아플때는 진짜 맨낼 씩리브 써가면서 애들 봐야했던 경험이 주마등처럼 스쳐가네요. 다행히 제가 있는곳은 애 아플때 씩리브 써도 눈치주는 문화가 아니어서 좀 덜하긴 했어요..그래도 해외에서 부부만 덩그란히 떨어져 애키우는게 쉬운일이 아니죠.. 저는 제가 안아프려고 부단히 노력했어요. 엄마가 아프면 집안이 안돌아 가서요..
첫댓글 직장생활사면서 애 키우기 힘든거는 여기나 외국이나 비슷하네요ㅠㅠ 타지에서 고생 많으셨어요
지금은 그때보다 더 좋다니 다행입니다
오늘도 파이팅하세요~
진짜 열심히 사셨네요.
직장 왕따 이야기는 정말 놀랍네요. 그 사람이 지금의 보스라는 것도 놀랍구요. 결과적으로 처신을 잘 하신 것 같아요
에구 ㅜ고생 많으셨네요
나쁜 사람은 어디에나 있군요
잘 버티셨네요 편안해지기까지
시간 또한 빠르게 지나가니 하루하루 잘 살아가다보면 또 잘 버틴, 잘 산 인생이 되겠죠!
진짜 힘든 세월 보내셨네요. 한국은 조부모 도움도 많이 받는데 이쁜님은 그러지도 못하시고.. 근데 왜 남편분은 빼고 혼자 육아로 고군분투한 느낌일까요...
직장생활도 저같으면 버티기 힘들었을텐데.. 힘들게 버티신 날들에 대한 보상이네요. 이제 꽃길만 걸으시면 좋겠어요!
애키우면서 일하는엄마들의 눈물의서사시는 한국이나 외국이나 같네요
외국 생활 문화가 한국과 비슷하다니...
놀랍네요..
비슷한것 같아요. 해외라 정서적 교감이 더 힘드셨을까요? 한국도 여기저기 ㄸ아이들이 포진되어 있어요. 네 주변에 ㄸ아이가 없다면 너다란 소리에 수긍이 될정도로... 점차 나도 ㄸ아이가 되고 있구나 싶을때가 있는데 아무렇지 않게 느낄때 혹은 나도 응징? 하고 있을때. 그냥 나이를 먹고 사회에 적응을하고 버틴 결과물이 이걸까? 싶을때도 있구요. 이게 정상인거냐? 비 정상인거냐? 싶을때 버겁기도 하구요. ㅎㅎ 자주 올려주시는 일상을 통해서 나의 모습을 돌아봅니다. 열심히 살았고 살고 있는 우리를 조용히 응원합니다.
열심히 산 이쁜옷 좋아님 ~
응원합니다
고생 많았으니 이제부터
꽃길만 걷길요~^^
한번뿐인 인생 치열하게 살아오셨네요.
열심히 살아온 이쁜옷님 칭찬합니다.
저두 해외사는 워킹맘인데 또라이 상사는 진짜 국적 불문하고 어디든지 있는거에 공감이네요. 거기에 멀티컬쳐문화라 정말 여러국가의 사람들과 부대끼며 살기 때문에 이상한 진상들 만날 확률도 더 높고요.. 그런데 그냥 내가 하던대로 열심히 하면 언젠가는 조직에서 인정받더라구요. 한국인의 성실함, 높은 책임감이 더해져서 일잘하는 민족으로 어디에서든지 인정받더라구요.. 저두 이제 아이들이 다 하이스쿨 가는 나이라 애들 픽드롭은 좀 덜 해졌는데 애들 어릴때 학교 픽드롭이랑 애들 아플때는 진짜 맨낼 씩리브 써가면서 애들 봐야했던 경험이 주마등처럼 스쳐가네요. 다행히 제가 있는곳은 애 아플때 씩리브 써도 눈치주는 문화가 아니어서 좀 덜하긴 했어요..그래도 해외에서 부부만 덩그란히 떨어져 애키우는게 쉬운일이 아니죠.. 저는 제가 안아프려고 부단히 노력했어요. 엄마가 아프면 집안이 안돌아 가서요..
에휴..직장생활은 나라를 불문하고... 잘버티셨고...대단하십니다! 앞으로 더 잘되실꺼예욧!
글 잘 보구 있어요.
어느나라에 계신가요?
앗.. 여러가지 이유로 사는곳은 노코멘트 하고 있어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존버가 답이다
이 한줄속에 얼마나 많은 눈물이 있는지 알죠
토닥토닥 앞으로 좋은일 즐거운 일들, 평안한 앞날 기다리고 있을꺼에요!
토닥토닥. 고생하셨네요
에휴 타국에서 적응하기도 힘들텐데
왕따까지 당하다니 너무 힘드셨겠어요.
대단하시다는 말밖엔..
진짜 강인하신분이네요.
여리여리 외모와 달라요♡
정말 대단하시네요. 타국에서 애들 셋에 직장생활에..
애 많이 쓰셨어요. 앞으로 꽃길만 걸으소서~~^^
외국도 왕따가 있는줄몰랐습니다. 타국에서 너무 고생하셨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