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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인텐[10년 10억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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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의삶 엄마~저는 엄마네 반 애들이 넘 부러워요~~라고 얘기했던 우리 아들래미의 얘기가 떠오른 하루입니다.
어떻게 살아 갈 것이인가? 추천 2 조회 1,811 24.07.04 14:25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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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7.04 14:38

    첫댓글 좋은 엄마이자 선생님이시네요. 이렇게 하시기 쉽지 않았을텐데 ... 아드님 훌륭하게 성장할거에요.
    이런 선생님을 만난 아이들이 행운입니다^^

  • 24.07.04 14:43

    선생님과 자녀분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 24.07.04 14:57

    늘 건강하세요.^^

  • 24.07.04 15:04

    훌륭한 선생님이시네요
    응원합니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은 인성이 기본인데 현교육 시험시스템으로 걸러지지 않는 부분이라 아쉽네요.

  • 24.07.04 15:17

    선생님보다 엄마가 더 영향력이 크고 아이에게 오랫동안 여러 방향에서 영향을 미치는데...
    좋은 선생을 만나지 못했더라도 그보다 더 훌륭한 선생님이 내 엄마인데...완전 완전 행복하고 행운이 넘치는 자녀네요.

    지나간 일들에 너무 맘 아파하지 마시고, 건강 잘 챙기시면서 계속 훌륭한 선생님으로 현장에 남아 계셔 주세요.

    자녀분은 아마 그 엄마의 모습을 보면서 더 훌륭하게 성장할테니까요. 홧팅!!!

  • 24.07.04 15:22

    저도 선생님 반 아이들이 무척 부럽습니다. 초등학교를 보내보니 아이들을 사랑해 주시는 선생님 만나는 것이 얼마나 큰 복인것을 알았습니다.
    선생님 자녀분도 엄마의 사랑으로 더더 단단해 지길 바라며, 존경받는 선생님으로 계속 남아주시길 기대합니다. 고맙습니다.

  • 24.07.04 15:40

    눈물이 났어요.
    뭐 그딴 여자가 있나요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7.04 15:45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7.04 16:18

  • 24.07.04 16:46

    아이고..아이 학기초에 같은 교사라고 안 밝히신거예요? 같은 교사끼리는 자녀들 엄청 챙겨주드만요.
    아무튼...고생많으셨네요.
    저도 딱 저런 선생만나서 엄청 힘들었던적이 있어서요..

  • 작성자 24.07.04 17:22


    깉은 교사인거 알고 저러신거에여 ㅠ.ㅠ

  • 24.07.04 17:36

    @어떻게 살아 갈 것이인가? 와우!!! 그냥 미친걸로..
    욕을 한바가지 해주고 싶네요.
    위로가 될진 모르겠지만 학년올라가면 갈수록 괜찮아져요..왜그런진 모르겠지만 일단 상식선에서 대화가 돼고..좋으신분들도 많으셨어요.
    자녀분 잘 이겨내서 다행이네요!!

  • 24.07.04 16:53

    저희 아이들도 선생님같은 좋은 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일면식도 없는 분이지만, 감사드립니다.

  • 24.07.04 18:48

    편지 읽어보는데 제가 제 아이에게 하는 말이랑 같은말이 있네요. 넌 존재 자체만으로도 엄마에게 너무나 소중하단다.
    세상에는 원글님처럼 멋지고 좋은 샘도 있지만 자기만의 기준을 유일한 원칙처럼 들이대며 발전 가능성이 무한한 아이를 단지 당장 기준에 미치지 못한다는 이유로 정서적 학대를 서슴치 않는 나쁜 샘들도 많아요. 지금 어쩌면 그런 샘들 밑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아이들과 엄마들에게 힘내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원글님도 자제분도 어려운 시간 잘 이겨내신거 너무 멋지고요. 그런 경험으로 아이들을 더 잘 대해줄 수 있는 샘이 되신거 정말 대단하세요.^^

  • 그딴 교사는 분명 강약약강이겠죠.
    그딴 년이 다 있어요.
    협박질까지 지 남편이 교장인게 대수라고

  • 24.07.04 22:29

    님같은 분들만 교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직업중 하나가 교사라고 생각하거든요. 저도 10년 정도 학교에서 아이들 가르치며 느낀점.. 교사가 되선 안 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았어요. 원 글에 님의 아이 담임처럼.

  • 같은 교사끼리 정말 너무하네요ㅠㅠ

  • 같은 교사한테도 저럴진대 일반 학부모,학생한테는 더하면 더했을수도요.
    저도 초1때 애 담임한테 들었던 모진 말 아직도 생생히 기억해요. 미쳤다고 격주로 한번씩 들어가 청소했는지 그게 젤 등신같은 짓거리 였네요. 다행히 초2때 선생님은 이러쿵저러쿵 말씀도 없었고 청소도 학부모 도움 받지도 않았어요. 진짜 초1담임은 대놓고 돈 바라는 줄까하다 끝까지 주지 않았지요. 퇴직앞두고 부촌 치맛바람 쎈 학교로 가시더군요. 아직도 그이름 잊혀지지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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