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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인텐[10년 10억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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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맞벌이 부부의삶 함께 떠난 유치원서 만난 부부
한강자전거 추천 3 조회 3,516 24.07.05 07:42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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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7.05 07:46

    첫댓글 나도 이케 가고 싶다..

  • 24.07.05 08:07

    2222

  • 24.07.05 08:48

    부모의 오랜 병치레로 마지막 침대생활의 무의미와 허무함을 아는
    우리세대는 안락사를 선택할 권리를 줘야 해요

  • 24.07.05 09:40

    222222

  • 24.07.05 11:28

    333333

  • 24.07.06 12:16

    4444

  • 24.07.07 19:18

    555555555555555

  • 24.07.05 08:53

    두분의 선택은 존중합니다
    호전되지 않는다 이걸 알았다
    이것이 두분을 더 인도한것 같아요
    저도 안락사 찬성하지만
    좀 아쉬움이 남는 두분의 선택입니다
    정답을 안다 이것도 가끔 슬픕니다

  • 24.07.05 11:24

    안락사는 의사의 진단이 있어야 허용되는거로 아는데 이정도 상태임에도 허용되었나보네요.

    앞으로는 죽는문제도 잘해결될수있게 개선이 되어야할텐데요 그러면 커다란 걱정 거리가 없어지니 좋을거같습니다.

    힘들고 많이 아프고 고통스러운 기간이 오래지속되고 회복이 되지 못하는 정도라면 사는게 아픔이고 고통이되겠지요.

  • 24.07.05 09:32

    성숙한 사회

  • 24.07.05 09:33

    우리나라에도 도입될까요
    힘들겠지만 바래봅니다

  • 24.07.05 09:50

    슬프지만 저도 안락사..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 24.07.05 09:52

    안락사를 선택할 수 있음이 부럽습니다.

  • 24.07.05 09:54

    얼마전에 일본 지상파에서 40대 여성이 자궁암(진행성 희귀암)으로 안락사를 선택하는 방송이 있었어요.
    엘리트 여성이였는데 스위스 안락사 의료업체랑 직접 메일로 의뢰해서 진행.
    남편과 동행해서 안락사할 때까지의 진행을 방송으로 보여주더라고요.

    초등 6학년, 고3 딸 둘과의 문자 대화 내용(작년이였으니, 올해는 둘 다 중학교 대학교 진학함)
    안락사할 때까지의 과정(스마트폰 영상통화로 딸 둘도 안락사 주사 투여 잠들때까지 지켜봄)
    안락사를 선택한 이유, 통증으로 괴물이 되어가는 자신의 모습에 주체적으로 살다 가고싶다
    등등
    위 스토리가 희노애락을 크게 부각시키지않고 건조하게 일상생활의 연장선처럼 진행되었는데,
    아 보고있는 전 너무너무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이 프로를 본 후 일본인 지인 2명(미성년자를 키우는 40대여성들)이랑 관련 얘기를 했는데, 아이들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줬으면 좋았을껄...시한부 인생으로 한두달 남았더라도 목숨이 다할때까지 아이들 곁에서 떠나는 게 좋지 않았나..라는 반응을 보여서 좀 놀랐네요.

  • 24.07.05 10:00

    스위스를 향해 떠나는 공항에서 엄마를 배웅하는 딸 둘..
    엄마는 여행을 떠나는 것처럼 딸 둘을 대했고,
    딸 둘도 엄마를 여행 보내는 것처럼 배웅하더라고요.
    대화 내용도 일상적이였어요...

    투병생활 3년정도 했던데, 그동안 아파하는 엄마를 봐와선지, 그릇이 크더라고요.

  • 24.07.05 10:19

    @7월 익명 어효~
    어쩌다 그런 몹쓸병이...

  • 24.07.05 11:02

    딸들을 사랑해도
    짐이 될 자신의 상황을 알고
    고통이 크면
    종료 버튼을 누르고 싶겠죠.
    십분 이해합니다.

  • 24.07.05 11:29

    @은혜와 감사 몹쓸병은 복불복 아닐까요....저도 내일 갑자기 몹쓸병에 걸릴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요. 아직 운이 좋아서 아프지 않을뿐..병을 컨트롤 가능한거면 얼마나 좋을까요..

  • 24.07.05 11:48

    @멋진 인생 ~! 초등6 둘째딸이 라인으로 엄마한테

    딸, <엄마 안락사 할꺼야?> <안하면 안돼~?>

    엄마, <가능한거면 엄마도 안락사는 안하고 싶어>
    <이대로 가도 엄마는 얼마 살지못해. 점점 엄마는 고통으로 괴물이 되어갈거야. 너희들에게 화를 낼 수도 있어. 엄마가 아닌 모습을 보게될거야 >

    이런 식으로 딸이 엄마의 결정을 받아들이는 과정이 그려지더라고요.

    굉장히 감정적으로 접근할 상황인데, 엄마가 일상대화를 하듯 건조하게 잘 이끌어가더라고요.
    엄마나 딸이나 다 이성적이구나~ 감탄했어요.

  • 24.07.05 09:58

    저는 안락사 아주 적극적으로 찬성하는 사람입니다.
    개인한테도 국가와 후대에도 아주 큰 도움이 되는 제도입니다.

  • 24.07.05 10:17

    이런 적극적 안락사도 있지만 사실 한국에서도 병원들이 돈 욕심만 버리면 마지막을 편안히 갈 수 있어요. 더이상 병의 호전이 없을때 무의미한 연명치료(영양제, 콧줄튜브 삽입, 인공호흡기 등등) 안하고 마지막에 곡기 끊고 잠만 자게 도와드리면 짧게는 며칠 길게는 한달안에 편안히 보내드릴수 있습니다. 문제는 한국은 의사들이 그렇게 놔뒀을때 법적으로 보호장치도 없고 살아야 돈이 나오는 구조라 그렇게 못하고 있죠.. 국가가 병원을 운영하는 공립병원 체계가 되어있는 나라들(영국, 캐나다, 호주)은 의사가 더이상 치료가 무의미 하다고 판단되면 가족 동의 하에 곡기 끊고 갈 수 있도록 도와드려요..

  • 24.07.05 11:38

    소극 아닌 적극 안락사 저도 찬성하지만 한국서는 쉽지 않을듯

  • 24.07.06 12:19

    우리나라도 인간의 존엄성이 깨지지 않는 죽음을 선택할권리를 보장해줘야 한다고봅니다

  • 24.07.06 13:30

    문제는 아시아 국가들은 죽을 권리가 아니라 죽어야 할 의무가 될 수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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