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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님이 말한 황선홍이 A매치 득점률을 50% 이상 끌어올렸다는 얘긴
정확히 기사를 제대로 안 읽어보시고 쓰신것 같군요.
국가대표팀의 득점률이 50% 라는것이 아니라..황선홍이 국대팀에서
뛴 경기의 절반을 득점에 성공했다는 뜻이죠.
그런뜻이 아니라면
[황선홍도 첨에는 빈번한 실수가많았다 그러나 50퍼센트를육박하는A매치
득점률은 아마도 지금의 황선홍이 올려놓은수치가아닐까?]
과거엔 득점이 적고...지금 득점을 많이 했다는 건가요?
그것마저도 잘못 알고 계신것이죠,.
황선홍의 A매치의 대부분의 득점은 96년 이전에 이뤄진것이죠.
96년 이후로는 아마도 대략 10득점정도 되지 않을까 싶군요.
잦은 부상과 재활훈련...그걸로 인한 감독의 불신임으로 제대로
대표팀에 소집되질 못하였죠.. 아마두 이것만 아녔으면..홍명보선수와
비슷한 게임수를 뛰었겠죠. 득점도 이미 60점대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그리고 이동국선수에대한 평가절하가 있던데...이동국선수가 고등학생때
많은 축구인들의 찬사를 받으며 제 2의 황선홍이라는 애칭까지 생겼었죠
프로축구에 바로 등장하자마자 기량을 인정받으며 여고생을 축구장으로
끌어들인 장본인이죠.
하지만...인기에 만족하여 개인훈련을 소홀히 하고...부상과...독일에서
의 실패로...지금처럼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워하고 있죠.
이동국 선수의 장점은 국내선수들에게서 찾을 수 없는 점을 가지고 있
다는것이죠. 골마우스 안에서의 정확하고 감각적이며 위력적인 슛팅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실제로 대표팀 자체 연습게임에선 제일
위력적인 슛팅을 가지고 있기에 히딩크감독이 계속 미련을 못버리고
대표팀에 합류시키고 있는것이죠.
조금만 더 다듬으면 정말 외국에서나 볼 수 있는 그런 스트라이커가
될 수 있으니깐요.
이동국선수는 제가 개인적으로 보기에 심리적인 면이 제일 중요한것
같습니다. 심리적으로 불안하면 여지없이 플레이에 반영되고 사소한
것으로도 쉽게 컨트롤을 제대로 못하죠.
전에 게시물에도 쓴적 있지만..대부분의 어린선수들은 컴퓨터를 잘하기
때문에 인터넷에서 글을 자주 읽기때문에...자신의 비방하는 글을
읽으면...심리적으로 쉽게 불안한 상태에 놓이기 쉽습니다.
이동국선수가 만으로 22살입니다. 군대도 가질 않았구요.
조금 더 칭찬하고...아껴줄 줄 아는 마음으로 대하여 유능한
스트라이커를 잃지 말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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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골가뭄을 겪었던 우리나라가 드디어 황선홍의 두골로 활로를틔우고있는것일까? 걱정할건없다 수비불안의 해소와 미드필드진의 속도가 훨나아지고 공수연결의 확률도 높아지고있다
여기서 필요한건 역시 스트라이커다 이동국처럼 외모와 국내의 스타만들기작업으로 탄생한 스트라이커는 스포트라이터가더어울릴 단어이다
개인기와 기술력,슛팅력도 없는 이동국을 자주뽑았을땐 정말 답답해미치는줄알았다. 그리고 실력에 기복이많은 설기현이나 김도훈도 본선에서
잘하는 날이 걸릴확률이 얼마나될까
황선홍도 첨에는 빈번한 실수가많았다 그러나 50퍼센트를육박하는A매치
득점률은 아마도 지금의 황선홍이 올려놓은수치가아닐까?
황선홍은 기회를 만들면서도 체력을 헛소비하지않고 기회에 침착한
한국의 왕고참이며 스트라이커인것이다
나이가 많지만 우리가 이번월트컵에서 황선홍에게 마지막이나마 기대를
걸어야하는이유는 여기에있다
화이팅 황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