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가 82쿡에 올린 글인데
공유하고 싶어서 가져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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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펜트하우스 대사였죠
말도 안돼. 완벽한 피치의 하이F야
이걸 라이브로 아무렇지도 않게 완벽하고 아름답게 보여주는 콜로라투라소프라노가 대한민국에 있죠.
며칠전에 강남심포니 마티네 콘서트 추천드렸는데 가서 보신 분 있으신가요?
추천은 해놓고 저는 막상 평일 오전이라 일 때문에 못갔네요.
생중계를 했더라구요.
중계 하는지도 몰랐는데 유튜브가 자동으로 띄워줘서 오후에 봤어요.
오전에 하긴 굉장히 어려운 노래인데 너무 잘했더라구요.
소프라노이윤정
방금들린 그대 음성 (우나 보체)
펜트하우스 나왔던 그 노래
한번 들어보세요.
마지막 고음이 하이 F에요. (마술피리 밤의여왕 최고음도 하이F)
노래 마지막 하이F만 잘라놓은 부분
https://youtu.be/XWdGttkJC4U?si=ccziiRI7xyuqp_X9
방금들린 그대 음성 노래 전체 live ㅡ7분 분량
소프라노이윤정
https://youtu.be/18vjRfgg9eY?si=fKsjzBNB9mK8y5Wx
방금들린 그대 음성 (우나 보체) 이 노래는 로시니오페라 세비야의이발사에 나오는 노래고 원래는 메조소프라노 노래인데 소프라노가 부를 때는 조옮김을 해서 부른다고 해요.
이윤정소프라노는 음색이 너무 깨끗하고 콜로라투라 중에서는 성량도 아주 큰 편이라 현장에서 직접 들으신 분은 아주 좋으셨을거에요.
부럽고 아쉬워서 주저리 주저리
마이크 없이도 콘서트홀을 진동하고 울리는 인간의 목소리
오페라의 세계를 직접 경험해 보시는 분들이 많아지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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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F를 낼 수 있는 소프라노는 많지만 고음을내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모든 순간에 아름답게 소리를 내는게 중요하잖아요.
정말 귀하고 노래 잘하는 콜로라투라 소프라노입니다.
사람들이 누구나 조수미를 아는 것처럼 이윤정도 알아줬음 좋겠어요.
국립오페라단 호프만의이야기에 여주인공 올림피아로 출연했을 때는 인형의노래에서 마지막 고음을 악보에도 없는 하이G로 높여서 냈어요. 국립오페라단 공식유튜브에서 들어보세요.
하이F보다 한음 더 높은 음이에요. 하이G
https://youtu.be/Irrp_oxSCE4?si=ijsGbNdgsvT8xQ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