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치스티치의 세탁소 옷걸이 리폼
황지영 씨는 핸드메이드로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집을 꾸미고 싶은 소망을 담아 ‘삶을 디자인합니다’라는 블로그(blog.naver.com/02lady)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재활용품에 멋진 아이디어를 더해 생활공간을 아름답게 꾸미고, 낭비되는 자원에 대한 새로운 시각으로 환경에 대한 중요성도 널리 알리는 리폼 전도사가 되는 것이 꿈이다. 21세기 주부는 가족뿐만 아니라 환경까지도 살리는 ‘살림꾼’의 의무가 있다는 사명감을 가진 자칭 로하스족.
미니 별 장식_ 곧게 편 옷걸이를 10등분으로 표시한 후 별 모양이 되게 꺾는다. 별 모양의 프레임에 털실을 감고 리본, 비즈, 조화 등의 작은 장식을 붙이면 완성. 별 모양을 다양한 크기로 만들어 나뭇가지나 벽면에 장식용으로 걸어두면 인테리어 효과가 뛰어나다. 프레임에 감는 털실 색깔을 다양하게 하여 만들면 아이 방에 알록달록한 컬러의 장식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다. 토끼나 곰 등 다양한 모양으로 만들어도 좋다. 귀여운 수건걸이_ 옷걸이를 둥근 물체에 감아 둥글게 만들고 자투리 원단을 감은 뒤 리본이나 조화로 장식을 해서 만든 수건걸이. 철제로 만들어 튼튼한 데다 자투리 원단을 감아주면 다양한 컬러를 연출할 수 있다. 흡착판을 달면 욕실 벽에 붙일 수 있는데, 아이 눈높이에 맞춰 달아주면 좋다. 흡착판을 떼면 싱크대 손잡이에 걸어둘 수도 있어 장소에 관계없이 다양하게 활용 가능.
반짝이 전구 별 장식_ 곧게 편 옷걸이를 10등분으로 나눠 별 모양으로 꺾어서 모양을 만든 다음 장식용 반짝이 전구를 감아주면 완성. 아이들은 반짝이는 전등을 좋아하는데, 이때 반짝이 전구만 쭉 걸어두는 것보다 옷걸이로 모양 틀을 만들어서 걸어주면 더 좋아한다. 밤에 잘 때 켜두면 불을 꺼도 무서워하지 않는다.
미니 트리_ 곧게 편 옷걸이로 트리 모양을 만든 뒤, 비즈와 리본으로 장식을 만들어 트리의 가지 끝 부분에 글루건으로 붙인다. 벽에 걸어두어도 되고 세워둘 수도 있다. 조그만 화분 여러 개에 자갈을 채운 뒤 다양한 색깔의 미니 트리를 꽂아서 테이블이나 장식장에 세워두면 인테리어 효과를 볼 수 있다.
화사한 리스_ 옷걸이를 이용해서 리스의 기본 틀을 만들면 모양을 단단하게 만들 수 있다. 거기에 같은 소재의 스케치북 스프링으로 감아 장식하면 옷걸이와 조화를 이룬다. 페인트칠을 한 뒤 조화를 달면 화사하고 세련된 분위기의 리스로 재탄생된다. |
첫댓글 좋으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