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r of the Moon/Coyote Oldman
이 음반에서는 마이클 알렌이 남미의 팬파이프를 연주하고, 배리 스트램프가 아메리카 인디언의 분위기로 팬파이프 소리를 받쳐주고 있다. 플루트 연주가이자 제작자인 마이클 그레이엄 알렌의 흐르는 듯한 멜로디는 엔지니어이자 음악가인 배리 스트램프의 풍부한 음향과 잘 어우러진다.
[Tear of the Moon]은 1986년 12월부터 이듬해 1월 사이에 녹음되었으며, 더욱이 밤 1시부터 새벽 사이의 고요하고 창조적인 시간에 녹음되었다. 스트램프의 녹음 장비와 기술을 바탕으로 알렌의 팬파이프 연주와 유려한 작곡이 즉흥적으로 이루어진다. 이 독특한 라이브 접근법을 통해 두 음악가는 강렬하고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혼성 악기를 연주하면서, 함께 진행하고, 함께 창작하고 있다.
고대 아메리카 원주민의 플루트와 잉카의 팬파이프
마이클 그레이엄 알렌은 코요테 오울드맨(Coyote Oldman)의 창립자이자 수석 플루트 연주자이며 작곡가이기도 하다. 그는 자신이 연주하는 악기의 역사를 연구하고, 수많은 나라에서 사용되는 피리의 뿌리를 캐고 있으며, 특히 서반구의 원주민 문화를 캐고 있다. 그들의 음반에서 우리는 알렌이 녹음을 앞두고 며칠 동안 만들었을 플루트 소리와 수백 년을 거슬러 올라가는 흙 피리 소리를 듣게 될 것이다.
배리 스트램프는 코요테 오울드맨의 현대주의자다. 전통적으로 그는 플루트 연주와 작곡을 익혔을 뿐 아니라 기술공학과 물리학도 전공했다. 스튜디오에서 발휘한 스트램프의 기술 덕분에 알렌이 연주한 플루트의 원음은 광대한 소리의 풍경으로 바뀌었다. 그들은 함께 작업하고, 실시간으로 소리를 조정하고, 에코와 화음을 조정한다.
코요테 오울드맨이 제작한 플루트는 모두 실제로 연주가 가능한 고성능 악기다. 그것은 녹음실에서 부르기에 특히 알맞다. 그것은 초보자가 사용하기에도 편리하다. 아름다운 목재로 되어 있으며 보기에도 좋고 촉감도 좋다. 모두 플루트 제작자이자 녹음 기술자인 마이클 그레이엄 알렌이 만든 것이다.
"나는 마이클 그레이엄 알렌이다. 나는 지난 30여 년간 플루트를 만들어왔으며, 1986년 이래로 녹음 전문가로 활동해왔다. 내가 파는 플루트는 모두 내가 손수 제작한 것들이다. 나는 나무를 손수 고르고, 손수 깎고, 음을 조율해서 내보낸다. 내가 만든 플루트 하나하나는 연주용이고 음도 정확하다. 음색은 아름답고, 연주하기에 편하다. 나는 정교하게 다듬어진 삼목만을 사용한다. 그것은 향기가 대단히 뛰어나다.
이 일은 지난 수십 년간 나의 예술이자 직업이었다. 나는 사업에 몸담으면서 사람들을 바르게 대해왔다. 여러분이 인터넷에서 Coyote Oldman이나 내 이름 Micheal Graham Allen을 검색해보면, 내가 아메리카 원주민의 플루트와 음악에 얼마나 조예가 깊은지를 알게 될 것이다. 내가 제작한 플루트나 곡을 주문할 수도 있다. 여러분은 내가 얼마나 후하고 정직한지를 알게 될 것이다. 지금도 나는 플루트 만드는 일을 즐겨하고 있다."
[ Tear of the Moon (1987) ]
1. Tear Of The Moon (10:05)
2. Night Voyage (07:01)
3. Ziricote (03:15)
4. Lunar Symphony (06:30)
5. Silver Pearl (10:47)
6. Dawn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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