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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상징인 후지산 |
일본 중학생의 한국 김치체험 |
<각자 일본에서 느낀 가장 감명깊은 것을 한가지 이야기를 해보세요.> 그러자 않은 순서대로 각자가 말을 이어나갔다.
<저의 경우는 일본 사람들이 너무나 친절하다는 것입니다. 길을 잘 몰라서 물으면 자기가 아무리 바쁘더라도 상세하게 가르켜 주는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저는 일본인들이 길을 가다가 서로 옷깃만 마주쳐도 서로 미안하다는 말을 하는 것을 보고 참 <예의바른 사람들>이구나!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마 우리나라에서는 상상도 잘 못할 일입니다.>
<저는 일본이 우리나라와 바로 지척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책이나 잡지에 여성의 신체를 상품화한 잡지류가 공공연하게 판매되고 있는 것에 대하여 너무 놀라왔습니다. 아마도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풍기문란으로 철장신세를 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일본의 작은 슈퍼에서 껌을 하나 구입했는데 영수증을 받았습니다. 아무리 작은 금액이라도 하나하나 영수증을 주는 것에 대하여 의아하게 생각하였습니다.>
마지막 직원의 말이 끝나자 듣고 계시던 중역분이 빙그레 웃으면서 답을 이어나갔다.
<나는 일본에 업무차로 지금까지 수십 번을 여행하였습니다. 그러나 만일 어느 누구가 나에게 내가 했던 똑같은 질문을 한다면 나는 이렇게 대답하겠습니다.>
<일본이라는 나라는 가면 갈수록 더욱 모르는 나라입니다.>
일본인의 마음에는 두 가지가 같이 상존한다고 한다. 이것은 혼네(ほんね)와 다따마에(たてまえ)와 이다. 혼네는 <진심에서 우러나온 말>이고 다따마에는 <겉으로 내세우는 형식적인 말>인데 예를 들어서 설명하자.
집에 손님이 오셨는데 이제 갈 시간이 되어서 밖에 배웅을 하면서 <다음에 또 한 번 들르시지요. 오늘 즐거웠습니다.>라는 표현을 한다. 이때 두 가지 의미로 해석될 수가 있다.
어쨌든 한국은, 일본에 대하여 치욕과 애증과 그리고 애환이 서로 뒤엉켜져 설명하기가 쉽지 않은 그러한 나라임에는 이설의 여지가 없어 보인다. 그러나 이제는 많은 세월이 흘렀고, 이러한 경험을 체험했던 많은 선인들은 이제는 노령으로 빛바랜 망각의 나이에 이르렀거나 유명을 달리하여 이제는 불귀의 객이 되어 버렸으니 배타적, 수구적 측면에서 지난 날을 반추함은 미래적으로 적절해보이지는 않아 보인다. 그러나 우리는 직접 겪지는 못했지만 일본에 대한 우리의 생각은 분명해질 필요가 있으며 인식을 항상 하여야 할 대상이다
▶ 일본과 도시락 문화
우리나라에 비해 일본은 도시락 문화가 잘 발달되어 있다. 일본에서 도시락이란, 어디서나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대중적인 음식으로 직장인들이 즐겨먹는 한 끼 식사로 애용되고 있다. 도시락은 단순히 간단한 음식이 아닌 밥상의 축소판이라 불릴 만큼 그 종류도 무척 다양한데 일본에서 손쉽게 도시락을 만날 수 있는 곳은 바로 편의점이다. 수십 종류의 도시락은 덮밥과 면 종류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무엇보다 맛과 품질이 우수하다.
도시락을 일본말로 벤토(べんとう)라고 하는데 일본에서의 도시락의 역사는 오래되어 일본에서 최고 오래된 정식 역사서인 일본서기에 의하면 5세기 경, 매 사냥 때 썼던 휴대용 먹이 봉투를 음식을 넣는데 대용했다고 쓰여져 있다고 한다. 근래에는 메이지 시대 및 카마쿠라 시대의 후반부터 시작되었는데 쌀을 쪄서 말린 보존용의 밥으로 물이나 더운물에 담그면 곧 먹을 수 있는 호시이(糒 혹은 干し飯)가 발달되었을 때와 시기를 같이 한다.
근대에 이르러 철도가 개통되면서 장거리 여행이 본격화됨에 따라 기차역을 중심으로 사람들은 장시간 동안의 철도 이동 중간에 먹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도시락이 더욱 더 발전되었으며 초기에는 우메보시를 넣은 주먹밥형태라고 전해지며 이후, 철도가 일본 전국으로 확산되자 동시에 도시락을 판매하는 열차 식당이 일반화되고 오늘날에 이르렀다.
일본이 2차 세계대전에 패전한 이후 자신들의 패전 이유를 분석하던 중 전시의 음식문화에 문제가 있다고 분석하고 도시락에 더운물을 먹는 문화가 편하고 전투에 이동성이나 유동성을 확보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는 도시락 문화의 발전을 위해 힘을 쓴 결과 현재와 같은 도시락 문화의 발전이 이루어 졌다고 한다.
오벤토(おべんとう)는 항상 데리고 다니는 애첩을 표현하는 일본 속어로 애첩을 끼고 다니듯 항상 가지고 다닌다는 뜻의 벤토는 일본인들 삶 가까이에 있으면서 가장 사랑을 받고 있는 음식으로 해석된다.
우리나라는 식사때 모두 모여서 시끌벅적 이야기하면서 같이 먹는 것이 일반화되었지만 일본사람들은 좀 더 개인적이고 차분하면서 조용하기 때문에 혼자먹는 문화가 보편화되어 잇다. 그리고 청결한 식품 위생을 강조하다보니 각자 따로 밥과 반찬을 먹을 수 있는 벤토가 발달했다고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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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케벤토(연어 도시락) |
히노마루 벤토 |
또한 일본의 식사 행태가 젓가락 문화인 관계로 국물이 거의 없는 편이다. 반면에 한국은 거의 끼니때마다 국이나 찌게가 동반되어야 하는 관계로 곽속에 쉽게 넣을 수가 없다. 그래서 국물 차이 때문에 일본에서의 도시락 문화가 발전되었다고 유추할 수 있다.
▶ 일본의 도시락의 종류
∙ 쇼카도벤토(松花堂弁当)는 전통적인 검은 옻칠로 된 일본의 도시락으로 IBM사의 싱크패드 디자인에 영향을 끼쳤다.
∙ 중화벤토(中華弁当)는 중국음식으로 구성되며 주로 차가운 음식류이다. 식욕촉진제나 야참형태로 적당하며 내용물은 일본화된 중국요리이다.
∙ 마마메시벤토(釜飯弁当)는 나고야현(縣)에 있는 기차역에서 판매된다. 도자기에 담겨져서 제공되며 남는 도자기는 기념품으로 활용된다.
∙ 마쿠노치벤토(幕の内弁当)는 쌀밥, 우메보시, 연어조각, 계란말이 등으로 구성된다.
∙ 노리벤(海苔弁)은 가장 단순한 형태로 간장에 담근 김을 밥에 싸서 제공하는 형태이다.
∙ 사케벤토(鮭弁当)는 연어슬라이스가 제공되는 도시락이다.
∙ 시다시벤토(仕出し弁当)는 레스토랑에서 제공되는 도시락으로 점심용으로 장례식이나 연회 때에 주로 이용되며 튀김, 밥, 절임야채로 구성되나 서양식메뉴로 구성되기도 한다.
∙ 스시주메(鮨詰め)는 내용물이 전적으로 스시로 구성되어 있다.
∙ 토리벤토(鳥弁当)는 밥 위에 간장조림 닭고기가 놓여진다.
∙ 히노마루벤토(日の丸弁当)는 쌀밥의 중앙에 우메보시를 놓은 것으로 일본국기인 히노마루를 연상시킨다. 한때 금속 벤토 용기가 일본에서 유행했을 때 우메보시의 산(酸)이 도시락 뚜껑을 부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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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제품 디자인에 영향을 끼친 쇼카도 벤토곽 |
대나무용기 도시락 |
▶ 최고급의 오모테나시 벤토와 쇼카도 벤토
상대방에 대해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진심 어리고 세심한 배려를 의미하는 모테나시(もてなし)는 손님에게 차를 따라주는 것으로 대변되는 일본 고유의 손님 접대 문화인데 여기에 도시락인 벤토가 붙으면 <오모테나시 벤토)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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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오가도오(松花堂) 벤토 |
오모테나시 벤토라고 하면 집안의 큰 일인 결혼식 및 축하연과 같은 좋은 길사와 장례식 혹은 기일같은 특별한 행사에서 손님들을 위한 고급도시락으로 인식하면 되는 것이다.
내용물을 보면 생선회, 바닷가재 등의 고급 어종의 생선, 튀김류, 절임류 및 찬류도 좋은 재료를 이용해 정갈하고 깔끔하게 만든다. 담는 용기는 같은 크기의 그릇 4개가 들어 있는 정사각형 용기에 색과 맛을 고려해 담겨진 쇼카도(松花堂) 벤토가 대표적이다.
교토지방 요리의 한 종류인 쇼카도 벤토는 많은 종류의 벤토 중 가장 전통적이고 격식이 있는 도시락으로 정평이 나있다. 에도 시대의 서에가 겸 화가인 쇼카도 쇼조(본명은 나카누마 시키부)가 아끼던 물감상자와 벼룻집이 그 원형이라고 전해지는 정사각형 용기에 정갈하게 음식이 담겨져 있는데 옻칠을 입힌 중후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 선뜻 먹기가 힘들 정도의 격식을 자랑한다.
▶ 대중적인 마꾸노치(幕の内) 벤토
마꾸노치(幕の内) 도시락은 생선, 고기, 피클, 계란, 밥, 우메보시 등을 곁들인 대중적인 도시락이다. 밥에 우메보시를 놓은 것은 밥을 상하지 않게 하거나 반찬의 역할 즉, 두 가지 목적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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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형태의 마꾸노치(幕の内) 벤토 |
마꾸노치 벤토는 문자 그대로 막간(幕間) 도시락으로 에도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일본의 전통 고전극 공연이나 전통 춤 드라마인 가부끼(歌舞伎) 공연 도중에 제공된다.
모모야마 시대때 오늘날의 형태를 띠는 목재로 만든 옻칠을 한 것으로 야유회 혹은 다과회때 먹는 도시락 형태로 발전되었으며 에도시대를 거쳐서 벤토 문화가 확산되어 발달되었고 여행객이나 풍류객 등에 의해서 대나무 잎으로 싼 밥이나 대나무로 짠 통에 담겨졌다. 판매는 메이지 시대때부터 마꾸노치 벤토는 기차역에서 판매되기 시작하였으며 이러한 이름으로 차후에 편의점에서도 판매가 시작된다.
▶ 오하나미(おはなみ) 벤토
사람들의 심리는 다 같은 모양이다. 우리나라에도 해마다 4월초에서 말까지 벚꽃이 만개하면 가족이나 연인끼리 점심을 싸서 호젓하면서 분위기가 좋은 곳을 찾아가서 벚꽃놀이를 즐긴다. 벚꽃은 진해부터 시작하여 경주를 거쳐서 점차로 북상하여 서울로 올라간다.
일본도 마찬가지로 관광지는 두말 할 것도 없고 도심 주변의 공원에는 벚꽃 구경을 하는 인파들로 가득 차는데, 낮에는 물론이고 밤에도 꽃놀이를 즐기는데 밤에 하는 벚꽃놀이를 요자꾸라(よざくら)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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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벚꽃 |
오하나미라고 부르는 벚꽃놀이는 그야말로 일본에서의 최대의 이벤트로 벚꽃비가 내리는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하여 소리없는 전투가 시작되며 일단 점령한 주둔지에서는 벚꽃놀이의 즐거움을 배가하기 위하여 이벤트가 개최되니 바로 이것이 오하나미 벤토이다.
3월 하순 북상해 피기 시작한 벚꽃이 화려하게 피는 4월은 일본 최고의 축제인 하나마쯔리가 열리는 계절로 일본 전국의 벚꽃나무 아래서는 친구, 연인끼리 모여 않아 <오하나미 이벤트>를 시작하는 것이다.
일반적인 일본 벚꽃놀이 풍경은 벚나무 아래에 자리잡고 맛있는 벤토와 술을 나눠 마시며 꽃과 음식과 술에 취하는 모습. 봄날의 여유로움을 즐기는데 필수적인 오하나미 벤토의 매력은 무엇보다도 꽃의 이미지를 활용한 반찬과 장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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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나미 벤토 |
▶ 기차역에서 만나는 에끼벤(駅弁)
아무래도 여행 중의 음식은 기대감이 큰 것이 사실이다. 방문지에 내려서 그 지방의 특이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것이 여행 중의 낙이라고 할 수가 있는데 일본은 특히 다양한 먹거리로 여행객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해준다. 일본에서 기차 여행을 해본 여행자는 알겠지만, 일본에서는 역이나 기찻간에서 에키벤을 구입할 수가 있다.
에키벤은 철도역에서 판매하는 도시락을 말하는데 에키우리벤토(駅売り弁当)의 줄인 말인데 일본의 에키벤은 해당역 구내에서 판매되며 매우 다양하게 발달되어있다. 이중 특색이 있는 것은 철도 이용객 외에 인터넷 등으로 주문되기도 하며, 매년 <에키벤 경연대회>도 열린다.
지역 특성에 맞게 다양한 재료로 만든 에키벤을 먹는 재미도 남다를 수 밖에 없는데 일반 편의점이나 도시락 전문점에서 파는 것보다는 남다른 재미가 있다. 에키벤의 종류는 정말로 많아서 혹자는 일본 전역에 산재한 역의 숫자보다도 에키벤의 종류가 많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할 정도니 역시 일본은 도시락의 천국임에는 달리 설명할 방법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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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 따라 해당 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는 재료를 사용해 만들기 때문에, 에키벤을 맛보기 위해 해당 지역에 여행을 하여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이다.
일본인의 위생관념은 단연 세계 최고라 하여도 손색이 없으니 에키벤에 대한 위생적인 차원도 남달라서 당일 생산 및 판매를 기본으로 하니 유통기한은 하루라고 보면 된다.
에끼벤의 시초는 일본에서 처음으로 철도가 개통된 것은 메이지 5년인 1872년에 동경의 신바시와 요코하마의 사이의 구간에서 증가기관차가 운행되었는데 이때 철도의 개통과 동시에 역에서 판매하는 에끼벤이 등장했다. 당시 사람들은 기차를 타는 즐거움과 기찻간에서 먹는 음식의 새로움에 상당한 흥미를 가졌으리라고 생각된다. 이때 등장한 것이 에끼벤이었는데 점차적으로 철도부설이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이와 함께 에끼벤의 판매와 열차 식당도 일반화됐다.
우리나라의 경우, 열찻간에서 도시락과 계란 그리고 간단한 스넥 등을 파는 홍익회가 철도와 더불어 발달되었지만 일본의 경우와는 비교하면 빈약하기 그지없다.
북쪽의 추운 홋카이도부터 시작하여 남쪽의 규슈지방에 이르기까지 각 역이 위치한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해 만든 에키벤은 내용 및 디자인 측면에서 다양한 지역색을 살리고 있다. 도시락 용기 또한 대나무 잎에서부터 도자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데, 용기는 요리와 가장 부합되는 소재가 선택되어야만 궁합이 잘맞다고 할 수가 있다.
▶ 캐릭터 도시락인 카라벤(キャラ弁)
카라벤은 도시락을 팬시형태로 만든 것으로 만화가 발달한 일본에서 1970년대부터 하나의 영역을 차지하기 시작하였다. 내용을 보면 당시대의 유명한 만화 영화나 유명 잡지 혹은 아이돌을 중심으로 어린아이들이 야외에 소풍을 나갈 때 도시락을 귀엽게 장식을 하는 것으로부터 그 출발이 된다.
밥을 중심으로 검은 색은 김, 노란색은 계란, 붉고 푸른 야채나 과일로 장식하였다. 1990년대 중반부터 인터넷을 발달로 먹기보다는 보여주는 것으로서 더욱 발전하게 되는 양상을 보인다. 특히 사진을 찍기 위하여 색소를 사용하거나 반짝이는 윤기를 나타내기 위하여 식용유를 사용하기도 하며 달리 젤라틴 코팅처리를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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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모양의 카라벤 |
판다모양의 카라벤 |
연상되는 캐릭터는 미키마우스, 판다, 황금박쥐 등의 메스컴에서 영향을 받은 캐릭터들이 있는 반면에 어린아이들이 좋아하는 토끼, 양 등의 동물 형상을 식품 재료로 만들어서 도시락으로 재탄생시킨다.
▶ 우리나라의 도시락 문화
우리나라에서 도시락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생각은 소풍날이다. 소풍에 즈음하여 학부모들은 일반적으로 김밥을 싸서 자식들에게 주곤 했다. 그 이외에 계란, 음료수 및 과자 등이 도시락의 구성물이었는데 지금은 많은 수의 김밥체인 전문점이 출현하여 외식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형편이다. 직장생활을 하는 회사의 경우, 예전에는 도시락을 싸가는 것이 보편적이었으나 이제는 구내식당에서 식사하므로 이런 풍습이 사라진지 오래되었다.
이외에 상업적 차원에서 일본의 에끼벤을 잊지 못하는 고객을 위하여 장어, 문어 및 연어등을 이용한 도시락과 초밥도시락 및 송화당도시락을 주문에 의하거나 내방객을 위하여 업체들이 판매하고 있으나 비교적 고가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도시락 선호도가 일본인과는 서로 다르니 영업적인 승패여부는 점차적으로 두고 볼 일이다.
이외에 체인 업체에서 학교 및 학원부근에 도시락 전문점을 체인화 형태로 개설하여 중저가에 판매하고 있다. 목만 좋고 영업적인 능력이 확보만 된다면 활성화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그런데 그 내용물을 가만히 살펴보면 주로 어린아이들이 선호하는 튀김류가 많아서 고칼로리, 고지방식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좀 더 어린아이들을 관심과 배려를 한다면 웰빙건강식으로 하는 것이 보다 바람직해보이나 상업적인 측면에서는 팔려야 하기 때문에 그렇지는 못한 형편이다.(끝)
첫댓글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맛있겠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정말 좋은 정보네요 전 개인적으로 일본학 공부중인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맛있겠다. 보기도 좋고...
맛있어 보이네요...
좋은 정보감사합니다.
도시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