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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스 후에 헤어트리트먼트는 소용 없다, 왜? "헤어트리트먼트 제대로 사용하는 법, 꼼꼼히 지키면 비단결 된다" |
요즘 볼에 닿는 차가운 기운이 제법 강합니다.
우리의 몸도 겨울을 맞이할 채비를 서둘러야 할 것 같은데요.
환절기 감기 때문에 면역력에 좋은 음식을 챙겨 먹기도 하고,
건조해진 피부를 위해 보습 관리에도 더욱 신경 써야겠지요?
그런데... 우수수 떨어지는 낙엽처럼...
우수수 떨어지는 제 머리카락들... (ㅠ.ㅠ)
먼저 추천 꾸욱~!! 글쓴이에게는 큰 격려와 용기가 됩니다.
가을에 탈모가 심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가을에 탈모가 심해지는 이유는 중 하나는
지난여름 강한 자외선으로 손상된 모발이 가을이 되면서 빠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 가을의 건조한 날씨도 원인이라고 하니
하루에 2L 이상의 물을 마셔 몸에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게다가 저는 얼마 전에 염색했는데요.
그래서 머리끝이 다 갈라지고 끊어졌습니다.
머리가 빠지는 것도 모자라 끊어지다니!!
저는 더는 안 되겠다 싶어서 헤어트리트먼트 제품으로 집중 관리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헤어트리트먼트에 사용법이 너무 간소하게 나왔더라고요.
처음엔 사용법에 나온대로 썼는데 찾아보니 더 자세한 방법이 있더라고요!
전 그 방법을 사용한 후에 머릿결이 더 좋아졌습니다!
다른 분들도 헤어트리트먼트를 그냥 린스처럼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헤어트리트먼트를 제대로 쓰는 방법은 따로 있습니다!
오늘은 헤어트리트먼트에 대한 올바른 사용법을 알려드릴께요!
효과 제대로 보려면 - 따뜻한 물을 사용해주세요!
가장 먼저 샴푸할 때는 따뜻한 물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뜻한 온도에서 모발이 좀 더 부드러워지고 잘 팽창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야 모발의 사이사이 틈에 트리트먼트 제품의 성분이 잘 침투될 수 있습니다.
얼굴에 팩을 하기 전 스팀타월로 모공을 열어주는 것과 비슷한 이치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BUT 너무 뜨거운 물로 머리를 감으면 두피와 모발의 기름이
너무 많이 빠져 비듬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히려 머릿결도 건조하며 푸석해질 수 있다고 하네요.
효과 제대로 보려면 - 잊지 말고 꼭 해야 하는 일!
헤어트리트먼트를 바르기 전에
수건으로 모발의 물기를 적당히 닦아주어야 하는데요.
그 이유는 제품의 침투력 때문입니다.
물기가 너무 많으면 헤어트리트먼트 성분이 물에 뜨면서
모발 속으로 침투되기 어렵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물이 흐르지 않을 정도로 물기를 닦아주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하네요!
BUT 머리에 물기가 너무 없으면 모발이 수축 하여
제품의 성분이 충분히 모발 속으로 들어가지 않을 수 있으니 너무 말리면 안 돼요!
효과 제대로 보려면 - 손으로 톡톡톡!
모발에 트리트먼트를 바를 때 상한 곳을 중심으로
모발의 끝을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상한 모발에 헤어트리트먼트를 충분히 바른 후
손으로 얼굴에 스킨 바를 때처럼 톡톡톡 쳐주세요!
그 마찰 덕분에 모발 속에 트리트먼트가 더 잘 스며든다고 하네요.
모발에 트리트먼트가 잘 스며든 만큼 머릿결도 좋아지겠죠?
BUT 헤어트리트먼트를 두피에 바르면
비듬이 생길 수도 있고, 간지러워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오히려 탈모의 원인이 된다고 하니 머리가 상한 부분에만 발라주세요!
린스 VS 헤어트리트먼트, 어떻게 다른가?
우리가 사용하는 린스와 헤어트리트먼트 어떻게 다를까요?
둘 다 머릿결을 부드럽게 만드는 역할을 하지만 근본적인 방법은 다릅니다.
린스는 실리콘 성분으로 머리카락의 겉만 코팅해 부드러운 느낌을 주고,
헤어트리트먼트는 단백질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서
모발의 상한 부분에 영양을 주어 손상된 머릿결을 복원해줍니다.
따라서 염색이나 펌 때문에 머릿결이 손상되었을 때는
린스보다는 헤어트리트먼트를 사용해 주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BUT 린스 후에 헤어트리트먼트는 사용하지 말아 주세요!
린스가 머리 표면을 코팅해버려서
헤어트리트먼트 성분이 제대로 스며들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두 개 같이 사용하면 절대로 안 되겠네요!
가을에도 촉촉하게 관리해요!
지금까지 건조한 가을에
헤어트리트먼트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저는 꾸준히 헤어트리트먼트 관리를 했더니
머리 빗는 느낌이 확실히 좋아졌더라고요!
여러분도 관리하면 충분히 좋아질 수 있어요!
우리 푸석푸석한 가을에도 촉촉하게 지내봐요!
글 : 건강나래 박선경 주부기자
출처 : http://blog.daum.net/yeshira/1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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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정보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