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축구센터가 선수 학부모들로부터 명절 떡값 명목으로 금품을 받은 감독 4명에 대해 용인동부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축구센터에 따르면 이번 고발장은 시 감사에서 적발된 감독 중 시의회의 행정사무감사에서 면접과정 등 감독과 코치 등의 채용 문제가 지적된 4명에 대해 시의 감사 결과를 토대로 용인동부경찰서에 오늘(20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경찰에 고발된 4명의 감독 중 2명은 또 다시 감독으로 재임용된 상태며 조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채용을 보류할지 여부에 대해서 센터측은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런 가운데 이번에 임명된 한 코치가 같은 날 돌연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에 축구센터 관계자는 “아직까지 재임용된 감독들의 임명 보류에 대해선 오늘(20일) 검토할 예정”이라면서 “사퇴의사를 밝힌 코치 역시 자리를 대신할 사람을 모집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모집은 공개채용과 특별채용 중 어느 것을 선택할지 현재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말 용인시 감사담당관실은 명절 떡값 명목으로 선수 학부모로부터 13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축구센터 소속 감독과 코치 등을 적발하고 관련자 18명에 대해 정직과 감봉 등의 처분을 내린 바 있다.
이에 따라 용인시축구센터 감독들의 계속된 비위 논란과 관련해 사법기관이 어떤 결과를 내놓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축구센터 소속 전 선수 학부모는 경찰에 고발된 4명중 1명의 감독에 대해 그동안 관행적으로 이뤄졌던 비위사실을 한 시의원에게 양심 고백했다.
실제로 해당 학부모는 5일 취재진과의 전화통화에서 “A감독이 진주체전 당시 10여명의 학부모를 진주로 불러 모아, 일인당 술값 50여만원씩을 걷었고, 이외에 판공비 명목으로 50만원을 요구했다고 다른 학부모들로 들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해당 감독은 20일 전화통화에서 “그런 사실 전혀 없고, 이는 터무니없는 주장”이라면서 “당시 학부모들을 부른 적도 술을 마신 적도 없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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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실명 공개합시다. 아이들을 위해서...
용인센터 바람잘날없네요..ㅉㅉㅉ
이번에 용인 fc는 선수선발했던데!?
아....용인축구센터.......거기 제가 아는 학부모님 많은데....선수들 학부모 정신적 고통 남의 일이 아닌 우리 일입니다.
해체해라 이젠 용인센터 말만 들어도 지겹다.
백암고 없어지면서 악재계속~~~~
용인센터 제가 아는 부모님 요즘 너무 힘이 드시다네요.거의 매일 술 드신다고 용인센터 일터지고 소주 30병은 넘게 드셨데요.빠른 시간안에 모든일이 말끔히 정리되서 아이들도 부모님도 마음이 편안해 지기를 간절히 기원 드립니다.용인센터 학부형님들,그리고 사랑하는 아들들 힘내세요 화이팅!
용인뿐만 아니라 강원도 횡성00중,고도 비리 많은데 곧 알게되겠지만 기대되네요 비리의 온상 열어주세요
용인센터 뿐만 아니라 대다수에 축구부 학교가 그러는데. 부모들이 묵인 해서 그러지....재수없는 용인센터 감독들....
빙산의 일각이죠 학부모돈 좋아하는 지도자들 정신차려야 합니다
아직 확실한 것은 아무것도 없는데 왜이렇게 앞서들 가시는지...
양심선언한 학부모가있어 이번은 못 피해갈것 같더만... 월급 삼백미만 받고 콜프치기 힘들지 물려받은 재산이 있지 않는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