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골프 초보에요.
작년에 3개월 레슨 받고 연습장 가끔 다니고
주말엔 남편과 스크린 가본게 전부인데요.
휴가 겸 다녀온 태국 끄라비에서 골프 쳤어요.
필드는 처음이라 공을 많이 잃어버리고
첫날은 더위와 체력부족으로 17홀에서 포기했어요,
골프장 손님이 하루종일 저희뿐이라 황제 골프?
남편이 너를 위해 빌렸어~
드립을 하게 만들었답니다🙄
둘다 잘 못치지만 재밌더라구요.
1인 1캐디, 카트, 골프클럽 포함해서 둘이 합쳐서 16만원정도 되었어요.
10년 넘게 거의 매년 가는 리조트에서 수영도 하구요.
코코넛스무디
아침식사는 무슬림 식당에서 카놈찐
재밌어서 골프치러 또 갔습니다.
이날은 체력이 괜찮아져서 18홀 거뜬했어요😄
태국이니 팟타이도 먹어주고
동네 마트 구경
이번 추석에 또 가려고 합니다.
골프좀 잘쳤으면 좋겠어요😁
첫댓글 재밌어보여요 황제의 휴가를 보내셨네요~
처음 필드를 너무 편하게 나가서인지 다른 곳을 못갈것 같아요!
참 재밌게 놀다 왔어요^^
덥지는 않으셨어요?^^
저도 골프좀 잘치고싶어요
첫날 너무 덥고 힘들어서 쓰러질 뻔했어서 두번째는 쿨링시트랑 얼음물 준비했더니 훨씬 좋았어요^^
여긴 태국에서도 남쪽이라 더 더워서 골퍼들이 거의 없더라구요♡
파란 하늘에 초록초록 잔디가 그림 같네요. 저런 데서 연습하시면 금방 느실 것 같아요. 혹시 보조 캐디 안 필요하쉽니까? ㅋㅋ
갑자기 골프 배우고 싶네요
와 끄라비 좋다고 들었어요!!
골프 폼이 멋지신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