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선교회 제11차 현장방문기도회가 1박 2일 일정으로 대청도 선진교회에서 진행되었습니다.
27일 아침 8:30분, 20명의 인원이 인천 연안부두에서 출항하여 12:10분경 대청도에 도착하자마자 선진교회가 준비한 점심 식사와 투어가 진행 되었습니다. 해안 사구가 만든 모래사막, 아름다운 해변과 소나무 숲길 등을 걷고 숙소에서 잠시 휴식후 6시에 저녁식사, 7시부터 찬양, 7:30-9:30까지 예배와 기도회를 진행하였습니다.
둘째 날은 조식 후 인천 가는 배가 오는 오후 까지 일 없이 기다려야 하는데, 선진교회 류영달 목사님이 삼손처럼 크게 힘을써 백령도에 가는 배를 준비해 놓는 바람에 5:00 새벽기도회와 7:00 아침식사를 마치고 8:30분 특별기 편으로 출항, 9:00 백령도에 도착 후 천혜비경 두무진과 콩돌해안, 언더우드의 선교로 소래교회에 이어 한국에서 두번째로 세워진 중화동교회와 백령도 기독교역사관을 탐방 하였습니다.
항구로 돌아오는 길에 세계에서 두곳 밖에 없다는 해변의 천연비행장 '사곶' 백사장을 자동차로 달려 1:30분 배에 몸을 싣고 오후5:15분 인천항에 도착 하였습니다.
다녀온 소감은, 그곳에도 복음은 왕성히 역사하며 그곳에도 대신을 위해 기도하는 교회와 남은 자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한국교회와 주의 종들을 위해 기도하며, 지척에 두고도 가지 못하는 북녂의 교회와 조국의 통일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반도가 두 동강이 난 책임이 미국과 소련에 있는지, 김일성에게 있는지 잘 모르지만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의 파수꾼이 되어 기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농어촌선교회장 오윤모목사님의 생각도 교단이 두 동강이 난 책임이 누구에게 있든지 기도의 불을 꺼트려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 불씨를 다시 살리기위해 전국 방방곡곡 찾아다니며 기도회를 열어 기도의 불을 지피면 농어촌 교회와 목회자가 일어나고 대신교단이 다시 일어나게 되리라는 믿음으로 현장기도회를 강행군 하시는것 같습니다.
아무튼, 도랑치고 가재 잡는다는 속담처럼 기도회하러 갔다가 덤으로 남한의 최 북단 서해 5도중 두곳의 풍광을 보게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이틀간 25인승 버스까지 동원하여 섬겨주신 선진교회 담임목사님과 세분 장로님, 그리고 성도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 담임목사님의 목표를 자신들의 목표로 삼고 협조해주시는 팔복교회 장로님들과 성도님들께도 다시 한번 머리숙여 경의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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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열정을 가지고 귀한 사역을 감당하신 모든 분들게 감사를 드립니다 ^-^
하나님의 감동 입니다. 수고한 모든 분들께 하나님의 축복이 있을 것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