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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다리살을 뼈를 발라내고
마늘 생강 소금 후추로 재워 둔다..
맛술을 약간 뿌리면 더욱 좋고..
팬을 뜨겁게 달군 뒤 밀가루를 앞 뒤로 골고루 묻혀서
기름을 넉넉히 두른 후 튀기 듯 지져낸다.
고기 요리는 자주 뒤집으면 육즙이 빠져서 맛이 없으므로
타지 않을 정도로 뒤집어 줘야 한다..
닭고기는 의외로 속이 익지 않으므로
꺼내 잠깐 식힌 후 다시 한 번 익혀 주는 것도 요령...
아이들이 좋아하는 김치 볶음밥과 감자 옥수수와 같이
준비 했다..
숙주나물이 있으면
올리브유에 살짝 볶아 곁들이면 더 좋으련만..
소스는 생강 간장 물, 설탕을 동량으로 넣고
4분의 1로 졸여서 냉장고에 넣어 두고 한동안 쓸 수 있다..
장어 구이 할 때도 쓰이고
각종 고기 요리에 잘 어울리는 소스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