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가까운데 사세네여..저두 이번에 다 수리했어여..
저는 님처럼 여유가 있었던거는 아니라..저렴하게 할려구 노력을 마니 했져..ㅎㅎ..12년된 18평 아파트였답니다..ㅠㅠ..
복도식으루 된 길다란 구조..참 애매하더군요..
저두 님처럼..주방에서 큰방으루 가는 미닫이문을 철거할려구 했는데여..
비용두 그렇게 나중에두 그렇구 고민 하다가..그냥 문만 뗀다음에 밑에 틀만 떼버렸어여..그리구선 바닥을 그냥 하나루 이어서 깔았는데..만족 스럽네여..
저희는 방수되는 합지루했는데여..아무래두 실크가 날뻔했어여..
왜냐면..보기엔 그냥 실크랑 같은 느낌이구 걸레루 더러운거 다 지워지구 조은데여
문제는 오래된 아파트일수록 벽이 고르지 않더라구여..
구래서 실크처럼 뛰워서 작업하는게...훨씬 깔끔할껏 같아여..
글구 바닥은 우드타일 깔았는데..오는 사람마다 이쁘다구 난린데여..
저희는 만족 하는데..단점이..요게 진짜 나무처럼..결이 살아있어서..
먼지가 마니 끼네여..구래두 이쁘구 편하구 저렴하구..
전 그 노란 장판은 정말 싫었거든요..
저흰 방산시장가서 싸게 했는데...그냥 평범하네여..
몰딩으랑 걸레받이는 화이트루 하궁..벽지는 화이트 작은방은 핑크..
글구 바닥은 엔틱풍 나는 흐린색으루 했어여..
베란다는 그냥 높이만 높여서 같이 우드타일루 깔았구여
그리구 페인트 넘 비싸서..그냥 오빠가 직접 했는데..넘 힘들었어여
여유되심 그냥 맡기는게 더 편할것 같아여..
오빠가 넘 꼼꼼한 성격이라 좀 고생 했져..
저흰 문틀이랑 문들이랑 베란다 다 오빠가 칠하궁..
미닫이 문틀두 그냥 오빠가 직접 뜯었어여..ㅋㅋ
글구 욕실은 실망이예여...이것때문에 고생 마니했져..
꼼꼼한 오빠와는 달리 요거 공사해주는분이 사람은 조은신데..
좀 덜렁덜렁 일을 하시더라구여..
저흰 바닥은 파랑색톤인데..미끄럼 빵지 제데루 되는그런건데..이뻐여
그거 하구 벽에 화이트루 하궁...욕조며 변기며 다 뜯어내궁 새루 했어여
근데 저흰 욕조가 필요할껏 같아서..새루 반신욕 욕조를 들여놓았어여..
이쁘긴해여..없으면 더 넓어조이긴 했겠지만..저흰 둘다 욕조를 조아해서리..ㅎㅎ
글구 싱크대는 만족 하는편이네여..
사제긴한데여..잘해주셧어여..
저는 여기서 싱크대 신발장 베란다장..글구 벽장까지 다 하구여..
제가 나름대루 그려간 책상겸 거실장까지 했거든여
절대적으루 싸진 않았지만..물건에 비해 저렴하다구 느껴지네여
싱크대에다가 키큰장해서..슬라이딩 식탁까지 했네여..
글구 싱크대는 판을 뭘루 하냐구 중요하건드요..이거 가격차이가 커요
대리석은 넘 비싸구 그냥 상판을 PVC가 그걸루 했는데여..
요즘 스텐으루 하는건..넘 안이쁜거 같아서여..
글구 안에 양념망두 넣구..가로로된 문두 달궁...
글구 알아서 그 싱크대 윗문 아래 흔히들 달아놓으시는 스텐으루된...
그거 아시져??..설겆이 해서 올려놓는거..그거까지 해주시더라구여..
글구 등은 그냥 종로가서 사서 달았어여..글구 콘센트 박스까지 같이 사서
갈구 나니깐..깔끔하네여..물론 새집만은 못하지만..
저는 집 고치면서 고생두 마니 하구..구래서 이집에서 한참 살것 같아여..ㅎㅎ
애착이 가네여...
님두 이제부터 고생이구나...열씨미 하시구여..
비용은 한 700은 넘게 드실거같네여..
저흰 직접하구 여러가지 고생두 하면서 한 400 좀 넘게 든거 같네여..
사진을 올려드리구 싶은데..아직두 화장대두 못사구 집 정리가 덜 되서리..
첫댓글 바닥 타일 사용하시면 아이들 키울때는 많이 위험한거 염두해 두세요...^^..나중에 아가 생기면 꼭 도톰한 카페트를 까시는게 좋을듯...
좋은 정보 감사해요.. 근데 어디서 하셨어요? 특히 싱크대는 어디서 하셨나요? 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등은 사다가 다셨다고 하는데 직접하신건가요? 멜 좀 보내주세요..loon96@hanmail.net
어디서 하셨는지 알려주세요.. 저는 길동 19평 아파트입니다.. 님처럼 다 뜯어고펴야 할것 같은데요.. 멜좀 보내주세요.. 그리고 나중에 사잔도 올려주세요..^^ minilang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