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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영통성령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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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1월29일 연중 제4주간 월요일
김종필 라파엘 추천 0 조회 22 24.01.29 09:36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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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01.29 09:37

    첫댓글 복음
    그때에 예수님과 제자들은 호수 건너편 게라사인들의 지방으로 갔다.
    예수님께서 배에서 내리시자마자,
    더러운 영이 들린 사람이 무덤에서 나와 그분께 마주 왔다.
    그는 무덤에서 살았는데, 어느 누구도 더 이상 그를 쇠사슬로 묶어 둘 수가 없었다.
    이미 여러 번 족쇄와 쇠사슬로 묶어 두었으나,
    그는 쇠사슬도 끊고 족쇄도 부수어 버려 아무도 그를 휘어잡을 수가 없었다.
    그는 밤낮으로 무덤과 산에서 소리를 지르고 돌로 제 몸을 치곤 하였다.
    그는 멀리서 예수님을 보고 달려와 그 앞에 엎드려 절하며,
    큰 소리로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의 아들 예수님,
    당신께서 저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하느님의 이름으로 당신께 말합니다.
    저를 괴롭히지 말아 주십시오.“하고 외쳤다.
    예수님께서 그에게 “더러운 영아, 그 사람에게서 나가라.”하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 그에게 “네 이름이 무엇이냐?”하고 물으시자,
    그가 “제 이름은 군대입니다. 저희 수가 많기 때문입니다.”하고 대답하였다.
    그러고 나서 예수님께 자기들을 그 지방 밖으로 쫓아내지 말아 달라고 간곡히 청하였다.
    마침 그곳 산 쪽에는 놓아기르는 많은 돼지 떼가 있었다.

  • 작성자 24.01.29 09:37

    그래서 더러운 영들이 예수님께, “저희를 돼지들에게 보내시어
    그 속으로 들어가게 해 주십시오.“하고 청하였다.
    예수님께서 허락하시니 더러운 영들이 나와 돼지들 속으로 들어갔다.
    그러자 이천 마리쯤 되는 돼지 떼가 호수를 향해 비탈을 내리 달려,
    호수에 빠져 죽고 말았다.
    돼지를 치던 이들이 달아나 그 고을과 여러 촌락에 알렸다.
    사람들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보려고 왔다.
    그들은 예수님께 와서 마귀 들렸던 사람, 곧 군대라는 마귀가 들렸던 사람이
    옷을 입고 제정신으로 앉아 있는 것을 보고는 그만 겁이 났다.
    그 일을 본 사람들이 마귀 들렸던 이와 돼지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그들에게 이야기해 주었다.
    그러자 그들은 예수님께 저희 고장에서 떠나 주십사고 청하기 시작하였다.
    그리하여 예수님께서 배에 오르시자,
    마귀 들렸던 이가 예수님께 같이 있게 해 주십사고 청하였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허락하지 않으시고 그에게 말씀하셨다.
    “집으로 가족들에게 돌아가,

  • 작성자 24.01.29 09:37

    주님께서 너에게 해 주신 일과 자비를 베풀어 주신 일을 모두 알려라.“
    그래서 그는 물러가, 예수님께서 자기에게 해 주신 모든 일을
    데카폴리스 지방에 선포하기 시작하였다. 그러자 사람들이 모두 놀랐다. (마르코5,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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