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에서는 오이순이라고 부르는데
고광나무. 산매화(꽃과 향이 매화외 비슷)
라고도 한다.
고광나무의 어린잎에서는 오이냄새가
난다고해서 오이순나무라 부르기도 한다.
산기슭이나 골짜기에서 자라고
꽃은 5월~6월에 맑고 단정하며 환하고
깔끔한 흰색 꽃이 눈이 부시게 광채를
뿜어내며 매화처럼 피어난다.
5월, 9월경에 올해 새로 나온 가지를 이용하여
삽목을 한다. 이른 봄에 많은 꽃이 피기 때문에
정원수로 심으면 좋은 품종이다.
고광나무의 꽃말은 추억, 기품, 품격 .
잎과 열매에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있으며
꽃을 우려 신경성 강장약, 이뇨제로 사용하고,
뿌리는 치질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수 년전에 밭 입구 매실나무옆에 심어졌던
오이순나무는 많이 번식하여 한아름이나
불어나서 잎순이 제법 많이 돋아났습니다.
꽃이 이뻐서 관상용으로 심어 두었는데
아직 꽃은 다음달에나 피어 주겠지만
이것도 봄나물로 먹는 오이순나물 입니다.
첫댓글 건강한하루
되세요
봄나물에 입맛이 돌겠습니다.
잘보고가네요
아직도 봄나물이 무성합니다.
여기는 여름입니다.
맛나게드세요
맛나게드세용
된장에 무침을 하는 나물이 입맛돌게 할것 같아요
꽃의 향기도 엄청 좋지요
저도 산에서 홑잎하고 같이 조금 채취하여 맛은 보았습니다
맛나게드세요
침넘어가옵니다
맛나게 드시고 건강하셔요
아,
저 나무순이 먹을 수 있는거였습니다.
처음 보내요 탐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