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눈꽃 산행의 절경인 홍천 계방산행기

[3W인생공감연구소장]

   79번째 및 블랙야크 선정 100대명산 37좌 도전 성공!!!!

오늘은 오랫만에 강원도로 떠났습니다.

처음 이용하는 한백투어 산악회 차량을 이용하여

홍천과 평창으로 떠나봅니다...

산행지 홍천 계방산

산행일시 2017년 1월  15일

이동거리  11.22km

소요시간 5시간 02분(휴식시간 1시간 4분 포함)

산행코스 : 운두령~물푸레나무군락지~전망대~계방산~주목군락지~

이승복생가~계방산주차장

                                                   눈 산행의 명소 홍천 계방산[桂芳山]

강원도 평창군 용평면과 홍천군 내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는 1,577.35m로 남한에서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 덕유산에 이어

다섯 번째로 높은 산이다.

차령산맥의 고봉으로 주변에는 오대산을 비롯하여, 백적산(白積山, 1,141m)·

태기산(泰岐山, 1,261m)·방대산(芳臺山, 1,436m) 등이 솟아 있다.

북으로는 설악산(1,708m), 남으로는 태백산(1,657m)을 이어주는

태백산맥의 중간지점에 위치하여 인근의 오대산(1,563.4m),

발왕산(1,485.8m)과 함께 이 지역 일대의 식생을 대표한다.

계방산은 겨울철에만 만끽할 수 있는 환상적인 설경이

이른 3월 초순까지 이어져 등산인들에게 인기를 더하고 있다.

여기에다 어지간한 산 높이에 해당되는 해발 1,089m의 운두령에서

정상까지 표고차가 488m에 불과하기 때문에 크게 힘들이지 않고도

오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 산 정상에 오르면 백두대간 등줄기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인근에서는 최고의 전망대로 손꼽히는데

북쪽으로 설악산, 점봉산,

동쪽으로 오대산 노인봉과 대관령,

서쪽으로 회기산과 태기산이 파노라마를 연출한다.

서쪽의 안부(鞍部:봉우리와 봉우리 사이의 우묵한 곳)인

운두령(雲頭嶺, 1,089m)으로 31번국도가 통과하고 있어,

홍천군·인제군 등지와 서울~강릉간 고속도로와 연결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속사 IC에서 좌회전하여 31번 국도운두령 방향으로

11.1㎞가면 이승복기념관을 지나 운두령 정상에 도착한다.

계방산의 주요 산행 코스는 계방산의 한줄기인

운두령 고개에서 시작하여 1166봉·1492봉·정상·안부·이승복집터·

노동리마을·삼거리교 코스(약 5시간 소요)를 많이 이용한다.

▲ 운두령!! 인제에 근무할때 취사 트레라를 인솔하여 수없이 넘던 고개.

   오늘은 관광버스를 이용 이곳에 도착했는데 전국의 관광버스는 다 온것 같다.

   강원도 홍천군 내면과 평창군 용평면의 경계에 있는 고개로 해발 1,089m이다.

    남한에서 자동차로 넘나드는 고개 중 만항재(해발 1,330m) 다음으로 높다.

    항상 운무(雲霧 )가 넘나든다는 뜻에서 ‘운두령(雲頭嶺)’이란 지명이 유래하였다.

   계방산을 오르는 기점의 하나로, 해발고도가 높아 운두령에서 산행을 시작하면

   계방산을 쉽게 오를 수 있다. 31번국도가 지나며, 이승복 기념관을 지나 노동계곡

   입구부터 홍천 방면으로 경사와 굴곡이 심한 운두령 고개가 시작된다.

    정상에는 평창군에서 마련한 쉼터가 있으며, 이곳에서 북쪽으로 홍천군 내면과

   서쪽으로 회령봉(會靈峰)을 조망할 수 있다.

▲ 정상까지 버스가 이동하지 못하고 운두령정상 100m 못 미친 지점에서 하산에서

    걷기 시작하였습니다.. 인파로 인해 도저히 속도를 낼 수 없는 상황이네요...

▲ 여기까지 1km라고 하는데 제가 가지고 있는 앱은 1.23km라고 하네요

    거의 평지길이라 23분 밖에 소요되지 않았습니다..

▲ 계속해서 이렇게 평지의 눈 밭을 걷고 있습니다..

▲ 지금 이곳이 물푸레나무 군락지 입니다.

    고목같기도 하고 웅장하죠?  여기까지는 2.64km이고 1시간 10분이 걸리네요^^

▲ 벌써 전망대까지 왔네요..

    여기까지 거리는 약 3.28km이고요 1시간 32분 밖에 소요되지 않네요..

▲ 전망대 주변에  넓은 공간이 많은데요..

    먼저 올라가신 한백투어산악회장님이 비닐을 준비하시고 저희를 비닐안으로

    안내해 주시네요^^

▲ 이렇게 비닐안에서 라면과 새우탕을 끓여서 먹고요

    일본 우동원조의 면발도 맛을 보앗습니다..

    갈비에 소주도 먹고요 계란말이도..

    처음가는 산악회인데 정말 다정다감함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 지금 새우탕을 끓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겨울산행이라 다들 이해해 주시는 듯...

    평상시에 점심을 먹지 않는데 오늘 여기서 너무 과식을 하엿습니다..

▲ 식사후 둘러본 조망입니다..

▲ 정말 주변이 환상이죠??

▲ 배경을 벗삼이~~

    그냥 볼때는 멋있어 보이는데 사진으로 보면 영 아닙니다^^

▲ 이제 저 멀리 우뚝솟은 계방산을 향해 걸어갑니다..

▲ 이 분들도 다 계방산을 향해 걸어갑니다.

▲ 드디어 계방산에 도착하였습니다.. 4.09km / 2시간 50분 소요

    점심 먹으면서 너무 놀아서 그렇네요^^

    계방산의 유래는 아래와 같다고 하네요^^

      옛날 용맹스럽고 무서운 권대감이라는 산신령이 살고 있었는데.

하루는 용마를 타고 달리던 중 칡덩쿨에 걸려 넘어지자

화가나서 부적을 써서 이산에 던진 후에 모든칡이 없어졌다고 합니다

지금도 계방산에는 칡이 자생하지 못한다고 하네요^^

▲  79번째 및 블랙야크 선정 100대명산 37좌 도전 성공!!!!

▲ 저 멀리 보이는 산이 설악산 , 점봉산 등의 봉우리 라고 하네요^^

▲ 에구 술좀 줄이고 운동좀 해야 할 듯 합니다..

    저 멀리 보이는 곳이 아마 선자령, 가리왕산 쪽이 아닐 듯 싶네요.

▲ 배경만 ㅋㅋ

▲ 주변 설산이 정말 아름답죠^^

▲ 이제 주목군락지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 눈이 조금만 왔으면 좋았을 듯 한데요 ㅎㅎ

▲ 저 멀리 대관령의 풍차가 보이시나요??

▲ 주목군락지 입니다..

    모르는 분인데 어느새 모델이 되었네요^^

▲ 인간의 신체가 저렇다면 과연 살아 있을까요??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이라는 주목이 있는 주목 군락지 입니다..

▲ 이제 이런 설밭의 하산길이 약 3km구간 이어집니다..

▲ 옹달샘 이네요. 여기까지는 5.31km이고 3시간 38분 소요되었습니다.

    이 추운날씨에도 얼지 않고 물이 나옵니다.

▲ 비료푸대 타고 내려갔으면 좋으련만~~

▲ 계곡의 빙벽과 고드름이 정말 아름답죠^^

▲ 그 틈사이로 시계곡물이 흐르고요^^

▲  마음속까지 시원해 지네요^^

▲ 아직까지 주차장 갈려면 멀었네요 ㅎ

▲ 이건 무슨 나무일까요? 자작나무라고 하네요..

    또한 이길이 웰니스 치유의 숲길 이라고 합니다.

▲ 스케이트 타고 싶네요^^

▲ 등산안내도 지도 앞에서 인증샷^^

    산행시 마다 쓰레기를 수거하는 이유?

     1. 나와 타인과 후손들을 위해서

     2. 그린포이트를 적립하기 위해서

     3. 블랙야크 클린산행하면 산의 높이만큼 해피스텝으로 적립되어 기부하려고..

▲ 이승복 생가입니다

    평창의 숲속에 이런 집을 짓고 살았나 봅니다..

    이승복 사건에 대해서는 갑론을박이 많아서 패스 합니다^^

▲  전체거리 대비 시간이 많이 걸렸네요^^

▲ 오늘 이동한 코스입니다

▲ 한백투어 산악회 총무님과 기사님이 준비하신 어묵에 소주한잔하니

    피로가 팍 풀리네요^^

▲ 금왕 휴게소의 모습입니다.

    이게 대한민국의 현실이죠...

    아마 오늘 운두령으로 집결된 차량만 100여대가 넘을 듯 합니다..

#100대명산 #블랙야크 #홍천계방산 #평창계방산

#운두령 #계방산 #주목군락지 #권대감바위

#이승복 #동계올림픽 #평창올림픽 #한백투어산악회 #일요산행

[진이]

역시 멋지네요.^^
겨울산은 역시 설경이 최고지요.^^
멋진 산행모습 너무 보기좋네요.
감사요.^^

[3W인생공감연구소장]

ㅎ 감사합니다ㅣ

이것이 또다른 안내문이 될수도 있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