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슬이라는 제목으로 편지한 적 있었는데 또 하필 어제 그 글을 삭제했어요 후웅.. 그 편지에 제일 좋아하는 단어라고 윤슬뜻도 쓰고 그랬는데 푸하항.. 우연이라는 거 아는데 스페셜 앨범에 담긴 윤슬 글 보고 운명인가 하면서도 아쉽고 조금은 속상도 했어요 :( 그래서 하루종일 스스로 우연이잖아 착각이야 하는 중입니다만.. 그래도 이렇게 우연이든 운명이든 이어져 있다는 게 신기하고 좋네요!
오빠가 그 전에 올린 이 사진의 답장으로 그 편지를 쓴 거였는데🌊
220527_지금은 삭제했지만 전에 쓴 편지에서 다자이 오사무 작가의 인간실격 내용 중 '내가 얼마나 모두를 무서워하는지 무서워하면 할수록, 남들은 나를 좋아해 주고, 남들이 나를 좋아해 주면 좋아해 줄수록 나는 두려워지고 모두한테서 멀어져야만 하는'이란 글을 좋아해서 메모장에 써놓고 꾸준히 읽는다고 했는데 요즘도 자주 꺼내봐요. 어른이 되면 다르겠지, 인간관계에 조금은 노련해지겠지 했는데 아직도 참 어려운 것 같아요. 아무도 찾아오지 않을 과거의 글이라 이렇게 조금은 속마음을 놓고 갈 수 있어서 좋네요. 오빠 말대로 늘 좋을 순 없지만 삶의 어떤 순간이든 소중하니깐 지금 이 순간 최선을 다해 사랑하려고요. 저도 항상 오빠가 좋은 하루를 보내길 응원했고 응원하고 앞으로도 응원 할게요. 우리 모두 오늘도 파이팅☘️
220529_지금은 오전 12시 27분입니다만 다이제가 먹고 싶어요.. 네?.. 참으라고요..? 오케이 나 또 오빠 말은 기가 막히게 잘 들으니깐.. 근데 미니 다이제 한 개도 안 되는 거죠..? 아 그쵸그쵸..한 개 먹으면 이제 못 멈추죠..응응..나도 아는데..오케이..~ 기분이 안 좋아서 오늘은 빨리 잘래요.. 흥 내일 일어나자마자 다이제 먹어야지..오늘의 일기 끝..
220531_좋은 건 다 주고 싶으니깐요
이건 오빠가 좋아하는 시든 꽃인데 너무 이쁘게 말라 있어서 찍었어요. 사실 굳이 활짝 핀 꽃이 아니라 철 지난 시든 꽃을 좋아하는 걸까..? 이해 못 했었는데 오늘 보니깐 왜 시든 꽃도 예쁜지 알 것 같아요! 그 한참 이쁜 시기를 지나 아쉽지만 지금의 모습이 있기에 지나온 시간이 더 찬란할 수 있는 느낌이랄까. 그리고 이 시기가 지나면 또 더 좋은 시기가 올거란 기대가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해요! 그래서 지나온 모든 순간을 사랑할 수 있는 아름다움이 시든 꽃이지 않을까! 여하튼 이제 완전 이해합니다:) 여하튼 오늘 좀 행복했던 것 같아요! 푸하항 안뇽!
220601_벌써 올해의 반이 지났네요. 20살 이후로는 진짜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 것 같아요:( 저어는.. 아직 아무것도 한 게 없는데..^_^ 아래 사진은 제가 2021년 연말결산으로 쓴 글인데 뭐 별거 없는 것 같아도 또 저 때보다는 성장한 것 같기도 하네요 푸하항 그리고 뭔가 반년을 무탈하게 잘 보낸 게 가장 큰 행복이자 행운인 것 같기도 하구요:) 남은 2022년도 잘 보내 볼래요! 아자잣~💪
220602_2022년에는 꾸준히 글을 써보기로 다짐하고 다행히(?) 아직까지도 열심히 쓰고 있어요. 원래는 글솜씨가 없는 편이라 맨날 생각만 하다 끝났는데 그러기엔 가끔 샤워를 하며 떠오르는 좋은 생각이나 말들이 그냥 흘러가버리는 게 아쉬워서요.
오늘은 오빠의 타투들에 대한 생각을 했어요. 진짜 나도 해볼까 하는? 아 물론 오빠가 좋아서 해볼까 하는 것도 있지만 그거말고 그냥 그 타투의 의미를 생각해볼 때 저한테도 너무 의미가 있을 것 같아서요:) 아무튼 생각하다 보니 오빠 손목에 있는 타투의 의미 이중성에 대해서도 생각해봤어요. 저는 스스로의 이중성을 진짜 아주 많이 생각하는 편인데 그래서 저만큼이나 진지하게 본인의 이중성을 생각하는 오빠를 보고 조금 놀랐어요.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하는..?
음 저의 그 생각의 바탕은 아마 사람들에게 거짓 없는 온전한 나로써의 존재를 사랑받고 싶어서 그런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하는 행동에도 스스로 의심하고 물어보는 것 같아요. 나는 얼마나 진심일까 이 모습도 진짜일까 어쩌면 가식이 아닐까 하는. 이 세상 사람들이 저보다 착해보이는 날은 제가 세상에서 제일 나쁜 사람인 것 같고 또 어떤 날은 나쁜 사람들을 보며 나보다 좋은 사람은 없다는 생각도 들어요. 그런데 창균오빠의 그 타투 관련 인터뷰를 보고 진짜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는데 일단 내가 별로라고 생각하는 그 모습까지도 나구나 하고 인정할 수 있게 되었고 또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의 어떤 모습이든 사랑하는 것처럼 나도 그들에게 그럴 거란 그런 생각의 전환의 기회가 되었어요. 여하튼 창균오빠 덕에 한층 성장한 몬베베가 되었네요. 나중에 만약 손목 타투를 하게 되면 자랑해 볼게요(?) 쓰다보니 오늘은 생각이 많은 하루였네요. 그잉까 오늘은 조금 힘든 하루지만 남은 온 힘을 다해 파이팅..~그리고 뭐..♡ 예예 그래요 오케이..여기까지..오케이 갈게요 아웅 잠온다(?)
220603_오빠는 좀 괜찮은 사람이 아니라 괜찮다는 말로도 부족한 사람. 멋진 사람인 것 같아요. 아니 멋진 사람입니댜.. 그냥 말해주고 싶어서 오늘도 파이팅 아자잣!
220604_오늘은 하루를 그냥 보내 버린 것 같아서 많이 불안하고 괴로운 하루네요. 부디 오늘의 무기력함은 내려놓고 내일은 알찬 하루 보내길 바라며 파이팅하자! 파이팅
220605_오늘 메모장을 둘러보다 발견한 글인데 저 때의 저는 매일 밤 저렇게 다짐을 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새롭기도 하고 여전하기도 한 지금이 참 묘해요. 그래도 저 날의 새벽 3시의 다짐처럼 내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사람이 될지에 더 집중하는 걸 잊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오빠도 그랬으면 좋겠구요. 저 때의 어떤 간절함이 참 좋아서 공유하고 싶었어요.
내가 어떻게 보일지 보다는
내가 어떤 사람이 될 지에 집중하자.
220606_힘내자 힘내보자.
220607_내가 언젠가 너에게 내 생활에 대해 고백했을 때 너를 만나고 난 후 내 일기장에는 복잡한 감정이 참 많았지만 그 중에 자주, 그리고 제일 깊이 행복이라는 단어가 사용되었다고 말해줄 수 있었으면 해
220608_오늘은 진짜 되는 일이 하나도 없어서 근데 기분이 안 좋은 게 아니라 뭔가 이 정도로 일이 안 풀린다고?! 이러면서 하루 종일 헤실헤실 웃으면서 다녔어요 으하항 내 마음대로 안되는 하루였지만 황당하고 재밌고 약간의 우당탕탕 느낌의 하루도 괜찮은 것 같아요(?) 아니면 진짜 너무 힘들어서 조금 정신을 놓은 건지도.. 여하튼 웃으면 좋은 거니깐..실없이 웃는 사람이 되었네요.. 조금 피곤한 일이 생기지만 그래도 진짜 이렇게라도 웃으니깐 주변 사람들도 웃게 만드는 것 같더라구요?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고 헤실거리니깐 실수도 좋게 봐주시고 얘 왜 이러지 하면서도 웃고 일석이조! 물론 내일부터 정신 바짝 차리고 실수는 하지 않을거예요. 멋지고, 책임감 있고, 씩씩한 어른이 되고 싶거덩요! 오빠도 오늘 좋은 하루 보냈으면 좋겠네요. 우린 멋진 사람이니깐.. 에요 왓썹...~ 아무래도 오늘 저 상태 이상한 것 같죠 빨리 자야겠어여 안녕..
220609_미국에서 잘 지내고 있나요~.. 으앙 저도 잘 지내볼게요:( 파이팅파이팅파이팅보고싶다파이팅파이팅파이팅
220611_친구가 전에 네 생각 나서 보내준다며 그때 받은 시인데 이젠 여름이 오면 이 글이 제일 먼저 생각나요. 그 친구의 첫사랑이 저라는 게 아니고 여기서 얘기할 순 없지만 오빠가 만약 이 글을 읽고 언젠가 만날 수 있게 된다면 그때 말해드릴게요:) 여하튼 여름맞이 좋아하는 시를 좋아하는 오빠에게 공유합니댜 뿅 참고로 제가 좋아하는 부분은 '화성에서도 사랑해는 여전히 사랑해인지' 그리고 '화성인들이 사랑을 묻거든 네 이름을 불러야지' 입니다..🤍 어제는 그으..너무 피곤해서..기절했습니다..푸항
후덥지근한 교실의 여름과 절정의 여름,
레몬향이 넘실거리는 첫사랑의 맛이 나
햇살을 받아 연한 갈색으로 빛나던 네 머리카락,
돌아갈 수는 없어도 펼치면 어제처럼 생생한,
낡은 머릿속에 돌아가는 단편 필름들.
말미암아 절정의 청춘, 화성에서도 사랑해는 여전히 사랑해인지
밤이면 얇은 여름이불을 뒤집어 쓴 채 네 생각을 하다가도
열기에 부드러운 네가 녹아 흐를까 노심초사 하며,
화성인들이 사랑을 묻거든
네 이름을 불러야지 마음 먹었다가도
음절마저 황홀한 석 자를 앗아가면 어쩌지 고민하던
그러니 따끔한 첫사랑의 유사어는 샛노란 여름
첫사랑, 여름_유지원
220612_미주 투어 끝났다면서요! 진짜 완전 멋있댜.. 또 그곳 팬들이 올려주는 영상이나 사진들 보니깐 나 진짜 이렇게나 멋진 사람을 좋아하고 있구나..새삼스럽게 느꼈어요:) 근데 저는 언제쯤이면 오빠를 실제로 볼 수 있을까요..? 물론 보고 싶은데 못 볼 것 같아요(?) 오빠를 볼 기회도 잡기 어렵지만 이렇게 멀리서만 봐도 너무 멋진데 가까이서 볼 자신이 없어요.. 벌써 떨리는데요(?)...푸하항.. 그래도 기회가 올 때 잡을 수 있도록 나름 있는 용기, 없는 용기 끌어모아서 언젠간 오빠 앞에 짠 나타나볼게요! 그리고 뭐 멀리서도 매일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숨댜..푸하항 움..아 마져! 며칠 전에 calla라는 제목으로 편지를 쓰긴 했지만 그래도 알려주고 싶어서! 오빠가 좋아하던 seasons을 부른 wave to earth분들의 신곡이 나왔는데 제목이 calla더라구요. 들어보세요 이번 곡도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제가 오빠에게 하고 싶은, 몬베베들이 오빠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기도 하고요:) 투어한다고 힘들었을 텐데 푹 쉬고 일본 공연도 잘 해냈으면! 아자잣!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220613_https://youtu.be/0AtzslmY8Io
제가 가장 좋아하는 플레이리스트와 그 영상의 댓글이에요. 저는 바닷가 근처에서 태어난 것도 아니지만 저분의 댓글처럼 바다를 한동안 보지 못하면 숨이 턱하고 막혀오는 것 같아요. 근데 이 플레이리스트를 알게 되고 그럴 때마다 바다를 가는 것 대신에 이 영상을 틀어서 보곤 해요. 오빠에게도 제가 쓴 이 글이 그런 존재가 되었으면 해서요.
220614_바다를 선물합니댜🌊
220615_오늘은 조금 힘든 날이네요 뭐 매일이 행복할 순 없으니깐..~사람을 좋아하는 것도 어렵지만 사람을 싫어하는 일도 참 어려운 것 같아요. 좋은 사람인 걸 굳이 증명하지 않아도 되는 일이란 거,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 되는 건 욕심이란 거 다 아는데도 참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저를 좋아하지 않는 이들도 부디 행복했으면 그리고 나를 너무 미워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 푸하항..~저는 오늘 하루 힘들었어도 오빠는 행복한 하루였으면 좋겠네요:) 내 행복 다 가져가~ 그럼 안녕 내일도 아자잣☘️🍀
네가 나를 비난하며 지낼 때 너에게 나를 설명할 수도 있었다. 네가 간과한 부분과 네가 넘겨짚은 부분과 네가 동일시한 부분에 대해. 하지만 동시에 알고 있었다. 설명하고 나면, 설명을 통해 관계를 낱낱이 분석하고 나면 관계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는 것을. 나에 대한 너의 비난이 시간과 함께 무뎌지면서 이해에 다다르기를. 그 지난한 과정을 견디는 게 어떤 건지
너도 모르지 않을 테니 /임승유
220616_오늘 하루 잘 보냈나요? 저는 무난하게 잘 보낸 것 같아요. 크게 나쁘지도 좋지도 않은 하루를 보낸 것 같아요. 아웅 보고싶댜..~ 푸하항..~ 슈슈슈슉도망~
220620_오랜만에 왔쓰여..~ 휴 오빠도 한국 왔다면서요! 우아아앙~ 뭐 저도 그 사이에 마무리 지은 일도 있고 새롭게 시작한 일들도 있어요:) 아 그리고 오빠한테 자극받고 저 오늘 하루 2번 운동했쓰여..~ 잘했죠? 이제 조금 여유가 생겨서 오빠처럼 매일매일 열심히 운동해 보려고요 아자잣~ 우리 푹 쉬고 다시 파이팅 해보자요(?) 푸항 근데 좀 보고싶다..~🫠🤍
220621_오늘은 반강제(?) 노리밋 앨범 스크랩을 했쓰여.. 아니 생각날 때마다 펼쳐봤더니 그 연결시키는(?) 부분 접착력이 떨어져서 후두둑 페이지가 떨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어쩌지 이러다가 스크랩을 했쓰여.. 저 진짜 소문난 똥손이라서 그런 예술 어쩌고..활동들은 안 하는데 어쩌다 보니.. 근데 재밌더라구요..! 미드 틀어놓고 하니깐 뚝딱 완성했쓰여:) 예? 결과물 보여달라고요..? 이건 저만 볼게요 예예.. 오빠 눈은 소중하니깐.. 조금 더 연습해서 멋진 걸로 보여두릴게여 푸항 해랑사
220623_오빠 아푸딩망고~.. 생각해보니깐 아픈 사람에게 아프지 말라는 말은 좀 그런 것 같네요.. 그래도 안 아프고 건강하게 지냈으면 좋겠쓰여.. 많이 해랑사 푸항.. 아웅 보고싶댜..~
220624_헤이즈 언니의 신곡 앨범에 참여했다고요?!!! 댑악...좋아하는 사람 옆에 좋아하는 사람 조합이네요:) 좋은 음악 미리 감사두립니다(?) 이젠 지겨울 정도지만 오빠는 정말 좋은 사람입니댜..푸하항 어떤 모습의 오빠든 멀리서 응원하고 있을게요. 우리 어디서든 봐요.
220625_오늘의 생각💭 그냥 생각의 흐름대로 끄적인건데 묘하게 마음에 드는 글이라 공유합니다:)
매일 이 글에 오빠가 볼 수 없음에도 흔적들을 남기는 이유는 그냥 이렇게라도 멀리서 이만큼 오빠를 응원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흔적을 남기고 싶달까요..? 그냥 쓰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오빠 덕분에 저는 충분히 행복한 하루하루를 살고 있는 것 같은데 오빠도 행복한 하루를 보냈으면 좋겠네요 아자잣~~파이팅 임창균 랩 찢어라~..푸하항🫠🤍
220626_목소리 돌아와서 다행이야요.. 우아아앙 세상 좋아졌땨 실시간 목소리도 듣고! 어제는 주말이라 등산 갔다왔는데 그 여파로(?) 푹 쉬었어요 우하하 그러고 일요일 마무리가 오빠의 사랑해라니..~ 그 뭐..저도 ♡ 근데 더 많이..~♡ 예예 오케이 예 그래요 오케이 갈게요 아웅 잠온다(?) 빠빠이
220627_갑자기 생각나서
220628_ 곧 있으면 생일이라 스스로에게 선물을 해주고 싶은데 뭘 해줘야 잘 해줬다고 소문까지(?) 날까요.. 사실 스스로 생일이 특별하다고 생각한 적도 없고 오히려 생일을 조금 부담스럽게 생각해서 그보다는 그냥 모든 날들을 그저 무탈하고 잔잔하게 보내고 싶어요.
근데 또 사랑하는 사람들의 생일날은 제가 더 설레고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 들더라고요. 올해 오빠의 생일도 그랬고요. 생일이란 건 아마도 평소에 좋아하는 마음을 생일이라는 핑계로 더 사랑해 줄 수 있고 표현해줄 수 있다는 거, 그게 생일이 특별한 이유 같아요.
그래도 이 세상에 태어난 건 누구보다 제 자신이 가장 축하하고 기뻐해야 하는 일이니깐 올해는 제가 제 생일을 가장 축하하고 기뻐하고 사랑해 주려고요. 히히 생일이 다가오기 전에 이 행복한 고민을 좀 더 해봐야겠어요. 푸하항
오빠는 오늘 하루 잘 보내셨나요? 내일도 파이팅 아자잣~
220629_으아앙 오빠 저 오늘 꽃 받았어요! 어떤 기념일이나 축하할 일이 있는 날이 아니라도 주변에 꽃 선물을 많이 했었는데 정작 제가 아무 날도 아닌데 받은 건 오늘이 처음이라 진짜! 너무! 행복했어요🫠🤍 으앙 너무 행복해서 어쩌죠..? 자려고 누웠다가 이건 자랑해야 해! 하면서 글 써요 으아앙 저도 오빠에게 이렇게나마 꽃을 선물할게요:) 빠빠이
220630_좋은 노래 고맙습니댜🫠
220702_공연 잘하고 오늘도 아자잣 파이팅입니다요🙂🤍
220704_ 오늘 월요일이지만 아주 멋쥔 생일 보내 볼게요(?)푸항 오빠도 멋쥔 하루 보냈으면 좋겠어요! 빠샤빠샤~~🤍
220705_어제는 덕분에 행복한 생일 보냈어요! 제 생일인 만큼 오빠도 어제 하루를 잘 보냈길 바랍니다요! 오빠의 행복이 저의 행복이니깐요..우하항..~ 근데 확실히 너무 좋은 시간을 보내고 나면 항상 그 뒤의 묘한 공허함과 쓸쓸함이 있는 것 같아요. 행복했던 시간이 꿈같은..(?) 어쩌면 이 행복한 시간 뒤 몰려오는 불안과 공허함이 너무 싫고 무서워서 그동안의 생일들이 부담스럽고 싫었던 것 같아요. 너무 들뜨지 말자며 스스로를 누르고 누르는.
그래서 너무 행복한 생일을 보낸 다음날의 오늘 역시 좀 힘든 하루였어요..히히 매일 조금씩 행복한 게 저는 더 좋은 것 같아요! 그래도 오빠는 매일 크게 행복하셔야 합니다(?) 제가 그렇게 되도록 항상 응원할게요 예예..~🤍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좋아하는 사람과 좋은 시간 보내기! 아자잣 내일도 파이팅! 해랑사...
220706_이 글을 오빠가 읽었으면 하는 마음도 있지만 사실 안 읽었으면 좋겠어요:) 뭐 물론 시간이 지난 글이라 저만 이렇게 찾아오지만요.. 그래도 혹시나 오빠가 읽을 수 있으니깐 되도록 오빠에게는 좋은 얘기, 좋은 기운만 주고 싶은데 저도 사람이다 보니 매일이 좋고 행복하지만은 않아서 또 괜한 저의 우울감이 전해질까 봐 걱정이긴 하네요. 응원만 한다고 해놓고 매일 이렇게 하소연(?)만 하는..우하항 오빠가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세요..대신에 제가 항상 오빠의 행복을 응원 할게요..제발요🥺🤍 그럼 미리 감사를(?) 드립니다요..예예
저는 드라마를 보다가도 좋은 대사가 있으면 메모하는 습관이 있어요! 이건 제가 가장 최근 공감하고 좋아한 대사인데 공유하고 싶어서 히히
그래도 우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전한 행복을 즐길 줄 아는 그런 씩씩한 사람이 되자고요! 아자잣 파이팅!
220707_원래는 인위적인 향보다 그냥 자연스러운 향을 좋아했는데 코시국으로 인해 외출이 줄면서 기분전환이 가능한 아이템을 찾다가 이젠 향에 집착하는 사람이 되어버렸네요:) 향이란 게 별 거 아닌 것 같아 보여도 그곳의 분위기나 기분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동안 여러가지 향수나 핸드크림, 인센스 스틱을 기분에 따라 사용했는데 최근에는 옵타움이란 브랜드를 알게 되고 페이퍼 인센스를 사용해 봤어요. 저는 그중 피스풀 세레나데라는 향이 제일 좋더라고요! 로즈&우디&시트러스? 향이 나는데 딱 제가 좋아하는 향! 광고 아닙니댜.. 내돈내산이야요..! 여하튼 오빠에게도 추천해주고 싶어서요. 물론 오빠 취향이 아닐 수도 있지만..~ 아니 근데 또 좋은 건 공유하고 싶으니깐..~히히🤍 모쪼록 좋은 하루 보냈길 바랍니다요 뿅 아 그리고 도입부 장인 인정! 우아아앙 자랑스럽댜 임짱균 파이팅:) 앞으로도 응원햐
220710_늘 응원하고 있숨다 해랑사🫠🤍
220711_나도 해주고 싶은 말
알잖아 나는 언제나 네 편인 걸 그러니 자유롭게
220712_
사랑을 나눠줄 만큼
행복한 사람이 되면
그대에게 제일 먼저
자랑할 거예요
220724_잘 지내고 있나요 저는 잘 지내고 있어요:)
제주도 여행을 다니며 사진을 찍고 있는데 오빠한테 제일 먼저 보여주고 싶어서! 해랑사 오늘도 파이팅입니다요🫠🤍
아 오늘 뜬 DAZED 화보 영상 봤는데 아니 왜 그렇게 멋진.. ha..근데 또 멋진데 귀여워.. 그 사람의 모든 모습이 귀여워 보이면 진짜 끝인 거 알죠..? 나 큰일났다 진짜 🤦♀️ 이런 말 하지말까여..? 히히 여튼 해랑사🤍
220725_아웅 보고싶댜..~ 저는 오늘 새벽 등산도 다녀오고 오랜만에 엄마랑 시장에도 다녀왔어요. 근데 과일가게 주인께서 저보고 며느리 삼고 싶다고..~ 히히 예전 같았으면 에이~ 아니에요..~ 이랬을 텐데 그동안 오빠의 자신감(?)을 보고 배웠더니 앗 감사합니댜🥰 하고 왔어요 저 잘했죠? 그 여하튼 보고싶다구요 해랑사
220727_ 아자잣 임창균 파이팅:) 보고싶댜..~ 지겨와..? 그래도 보고싶댜..~
220728_임짱균씨 너무 귀여워여..~ 우에엥 귀여버어어어 당신 귀엽다고요..~ 오빠 너무 귀여워요..~♡
220730_제목이 윤슬이라서 그런지 자꾸 조회수가 올라가서 푸하항..~ 조금 부끄럽고 부담스러워서 제목 바꿨어요:) 오빠가 보면 좋겠지만 그럴 리가 없으니깐..~ 우연을 운명이라 생각하면서 혼자 좋아하고 실망하는 게 제일 힘든 거 알죠?! 짝사랑은 힘들어.. 그래도 계속 해랑사 합니다요 근데 또 한편으론 진짜 오빠가 읽었던 거면 어쩌지.. 갑자기 없어진 이 글에 팬 한명이사라졌다 생각하면 어쩌지.. 역시 사람 마음은 쉽게 변한다 생각하면 어쩌지.. 하는 걱정이 됩니댜 모 물론 저같은 팬 한명 때문에 이런 생각할 리 없지만 그래도 혹시나 해서.. 실망이라는 감정이 얼마나 힘든지 아니깐 그런 마음을 오빠도 겪을까봐요..푸하항 부디 저의 쓸데없는 걱정이길 바라요. 계속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응원하고 있으니깐 오빠는 행복만 하세요 예? 오늘도 좋은 하루 보냈고 내일도 좋은 하루 보내길 빠샤♡
220803_귀엽죠..~ 근데 진짜 맛이 기똥차용..~
내일도 파이팅 아자잣..~ 우리가 제일 멋져..~ 최고야..~
220804_저는 도대체 정신을 어디다 놓고 살까요 일정 하나를 제대로 관리 못해서 ㅎr.. 다음주가 수강신청인데도 그걸 기억 못하고 또 도로주행 시험을 딱 그날 그 시간에 잡았다는 게 학원에 시간을 좀 옮길 수 있냐고 전화했다가 죄송하다 백 번 연발하고 왔어요.. 이틀 전까지만 얘기하면 된다고 해서 연락드려봤는데 애초에 일정관리 못한 제 잘못이지만 너무 죄송하고 속상해서.. 그래도 옮겨본다고 하셨으니깐 기다려 보려고요. 으아앙 아무리 실수라도 이러면 안 되는데 진짜. 정신 바짝차려야겠어요.. 파이팅.. 진짜 으휴다 으휴.. 어어어어엉어엉 파이팅..~ 오빠도 파이팅 으앙🥲 왜구랬을까..@왜구랬을까..
220805_아니 일어나자마자 오빠가 보고싶어서.. 몰라요 구냥 보고시프여.. 무서운 꿈을 꾼 건 아닌데 기억은 안나지만
여하튼 오늘도 파이팅이구요..~ 그리고 또 뭐 스릉흐.. 푸하항항
220807_여름은 능소화:)
220808_오빠 혹시 고양이로 변하는 거예요..? 임창균 그대로잖아 거기 있을 거잖아..~ 푸하항 물론 오빠가 고양이든 뭐든 좋아할 것 같긴 해요..? 어떤 모습이든 임창균인 거잖아요 아니다 근데 고양이면 대화를 못해서 쪼끔 아쉽긴 햐(?) 뭐 여하튼 새삼스럽지만 늘 응원하고 어? ㅅ..해랑사하고 어? 좋아한다구요..~ 아웅 근데 너무 습해서 더워 죽을 것 같아요.. 오빠는 시원하고 뽀송한 집에서 창문으로 비는 구경만 하세요 네? 푸하항
사진은 제주도에서 그냥 마음대로 걷다가 발견한 하트.. 사진 제목은 흥..~ 내사랑이 다 이겨 입니다만:)
우리 함께한 시간보다 앞으로 함께할 시간이 더 길거니깐 우리 지금까지 잘해왔는데 앞으로는 얼마나 더 잘 지낼까 아웅 너무 설레고 행복하댜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앞으로도 사랑해(요)
다시 제목 윤슬로 바꾼 건 혹시나 해서:)
220809_사랑해
220813_파이팅하자고요..~ 진짜 너무 힘들댜..~ 그래도 힘내자 힘 힘 힘 힘..~
220815_아니 이 사랑은 도대체 뭘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냥 일상생활 중에도 불쑥 불쑥 임창균 파이팅을 외치는 이게 몰까..~하는 푸하항 그냥 되게 응원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요 그 마음이 너무 벅차서 하루 일과 중에도 틈틈이 임창균 파이팅을 외치는 것 같기도. 물론 마음속으로:) 여하튼 내일도 파이팅입니다 저도 아자잣~ 힘내볼게요!
제가 최근에 빠진 노래인데 좋아서요🫠
220819_허연 시인의 '이별의 서'라는 시의 일부분인데 좋아서요. 기뻐서 했던 말들이 미워하는 이유가 되지 않기를
오빠 잘 지내죠?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 저도 잘 지내볼게요:)
220822_우와 뭔가 오늘 날짜 좋다! 오늘은 오빠가 먼저 찾아왔길래 아맞어 저 드디어 면허 땄어요!!!!! 대박이죠.. 대박까지는 아닌가? 그래도 축하해줘요..~ 진짜로 저는 세상 모든 사람들이 버스를 타고 다니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사람인데 진짜루 이렇게 일찍(?) 물론 제 주변 친구들은 이미 다 있지만 여하튼 제가 이렇게 운전면허를 딸 줄 몰랐죠..! 심지어 저 도로주행 95점으로 통과했다요! 우하하하ㅏ 멋지죠~ 음 그리고 이번주 토요일에 드디어 기숙사를 들어갑니댜! 복학이라니 떨려요..~ 저는 이제 학교에서 화석이라고 불리는 학번인데.. 진짜 저는 스무살만 되면 땡 어른! 이런 건 줄 알았는데 저는 아직 애기에요 애기..~ 다시 생각해 보니깐 100세 인생이라고 생각하면 지금도 진짜 젊고 이쁜 순간들인데 그쵸? 어른이라고 하기에는 살짝 억울(?)해요.. 아잉가..? 그리고 오빠는 이미 멋진 사람인데 또 얼마나 더 멋진 사람이 되려고 그래요 진짜..? 지금도 너무 멋진 사람이라 감당하기 힘든데 휴.. 히히 뭐 그래도 오빠는 멋진 사람이고 더 멋져질 수 있는 사람일 것 같아요. 아니 그런 사람입니다요! 저도 오빠 따라서 더 멋진 사람이 되어볼게요~ 아자잣~푸하항 저번에 말했던 구씨 성대모사..? 개인기..? 연습하고 계신거죠?😏 저 기대 엄청엄청 하고 있어요(?) 언젠간 보여준다고요(?) 참고로 이거 부담주는 거 맞습니다. 히히 보여줘 짝 보여줘 짝 마지막으로 아니 내가 더 해랑사 흥. 내 사랑이 다 이겨.
220823_오늘 하루 브리핑..~ 저 오늘 폰 바꿨어요~ 아이폰7에서 7으로^.^ 제가 진짜 뭐 하나 좋아하면 쭈욱 좋아하는데 아이폰7 매트블랙이 제 인생 폰이에요.. 쓰던 게 고장나서 신형으로 바꿀까도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결국 다시 이 폰을 살 것 같아서 똑같은 걸 또 샀답니다..~ 친구들이 너도 참 미련곰탱이다 지금 14나오는데 7을 다시 산다고?..으이구..~ 이런 반응이였는데 뭐 어쩌겠어요.. 여전히 저는 7이 좋은데 제가 원래 물건이든 사람이든 한번 좋아하면 꾸준히 좋아해서:) 그러니깐 오빠도 아마 오래오래 좋아하고 응원하고 그러지 않을까요..? 오빠는 좋겠다~ 평생 오빠 편들어 줄 사람이 있어서~ 우하하항 여하튼 내일도 좋은 하루 보냈으면 좋겠네요 아자잣~~
220826_손석구 개인기 봤어여..~ 근데 그거.. 그냥 위풍당당 고양이 아녀요..? 아니면 말구..~ 어쨌든 오빠의 손석구 개인기를 보다니 행복! 몬가 여기 소원을 적으면 다 이뤄줄 것만 같은 느낌이 드네요! 창균 행복해라! 사랑해랑사
220908_오빠 오랜만이죠..~ 복학하고 정신이 없어서 푸하항..🥺 수업도 열심히 듣고 아 화요일은 공강이라서 그냥 기숙사에서 쉬고 있는데 날씨가 너무 좋아서 혼자 미술관에 갔어요! 날씨 좋은 날 외출 안 하면 범죄잖아요..푸하항 물론 저는 아직 작품을 온전히 이해하기에는 많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이건 어떤 의미를 가지나 궁금해하기도 하고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지 하면서 신기해하기도 해요 오빠도 바쁜 하루 하루를 잘 보냈으면 좋겠네요. 우리 행복하자고요! 사진은 미술관 다녀온 날! 선물입니댜🤍
220918_오빠도 여전히 잘 지내시는 것 같아서 다행입니댜! 오빠한테 가을을 선물하고 싶어서 가을 관련 노래나 글 등이 보이면 조금씩 모으고 있는데 도대체 가을은 언제 오는 걸까요..? 어제도 너무 더웠는데.. 후웅.. 저는 코가 시린 계절을 좀 더 사랑해서 빨리 가을과 겨울이 찾아왔으면 좋겠어요:) 누군가는 낙엽이 지고 추워질수록 생명력이 없어지는 것 같아서 싫다고 하던데 저는 오히려 추우니깐 따뜻하게 만드는 것들이 소중해지고 앞으로 더 따뜻하고 좋은 날이 올 거라는 기대감이 들어서 좋아요. 저는 벌써 연말을 떠올리면 살짝 설레요.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아무 생각이 없는데 그날이 오기까지 길거리에 울려 퍼지는 캐럴과 설렘에 가득 찬 사람들의 눈빛들이 너무 너무 좋아요! 작년 크리스마스부터는 몬스타엑스를 알게 되서 더 의미있는 한 해를 보낼 수 있었고 올해도 그럴 것 같아요. 항상 감사하고 오빠도 행복한 연말이 될 수 있길 응원합니댜! 쓰다 보니 조금 이른 연말 인사를 나눈 것 같네요. 여하튼 내일도 으쌰으쌰 파이팅! 사랑해(요) 푸하항
220920_씻고 누워서 오랜만에 오빠에게 편지를 남겼는데 딱 그때 프메가 오더라구요 ..? 운명인가요..~ 아니면 말구 푸하항.. 바쁘게 하루를 보내는 와중에도 그냥 문득 문득 오빠는 지금 뭘 하고 있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하는데 이렇게 소소한 오빠의 생각들이나 일상들을 알 수 있어서 좋아요 근데 이제 움..~ 지금쯤이면 오빠 하체하겠구나.. 등 했겠구나..~ 이런 느낌이지만요 여튼 일상 공유해줘서 고마워요 내일도 멋진 하루 보내길 해랑사!
220923_🫠🍂🤍
저 며칠 전에 기분 좋은 연락을 받았어요. 가을이 오면 이소라님의 노래가 제일 먼저 생각난다고 자주 주변 사람들에게 말하곤 했는데 저보다 먼저 가을 이소라 그리고 저를 생각하며 보내온 저 메세지가 얼마나 기쁜지 몰라요. 오빠는 가을 하면 뭐가 제일 먼저 떠오르나요 ..~ 푸하항 이건 제 메모장에 숨겨 놓았던 가을입니댜🍂🤍 선물! 메모장에 마음에 드는 글을 써놓고 가끔 생각날 때 꺼내어 읽는데 계절도 사랑도 순간의 감정도 같이 꺼내어 읽는 느낌이라 좋아요 오빠도 메모장을 잘 활용해 보시길 ..~ 이미 그러고 있을 것 같지만요 ..
우리 모두 멋진 하루 멋진 가을 보내자요(?) 사랑해요
220926_그렇게 내 앞에 나타난 너에게 나 사랑을 줄게 세상을 줄 순 없어도 내 모든 걸 줄게 생일을 축하해 그대 생일을 축하해요 사랑 속에 태어나 사랑받을 수 있게 나타나줘서 고마워요🫠🤍
220930_사랑해 파이팅이야 멋져
221003_10월이다 축하해(?) 푸하항🚶🏻🤍
주말동안 글쓰기 과제도 완료하고 발표 ppt도 만들고 ..~
창작의 고통 .. 저 아무래도 예술가는 못 하겠어요.. 푸항
오늘도 메모장 시 꺼내보다 이 시를 읽으니깐 오빠 생각이 나서요:) 김광균 시인, 보랏빛 색지, 한 다발 장미 그리고 밖에 내리는 비까지. 오빠를 안 떠올리려고 해도 안 떠올릴 수가 없는 상황이자나요🥺🤍 히히 오늘도 우비를 입으셨나요 ..? 감기 안 걸리게 조심하시고 내일도 파이팅..~~ 사랑해~~가을 너무 행복하다🚶🏻🍂🤍
221004_오늘 하루 잘 보냈나요? 그리고 가을이 왔다는 걸 느끼고 있는지요? 저는 완전 완전요! 날씨는 흐렸지만 그냥 걷고 싶어서 외출했어요. 근데 습해서 그런지 좀 덥더라구요? 그럼 버스투어! 이러면서 종점찍고 왔어요! 거기까지 한시간? 좀 넘게 걸린 것 같은데 노래들으면서 바깥 풍경 구경하니깐 금방 도착하더라구요. 오빠 노래 들었는데 덕분에 즐겁게 다녀왔숨니다. 푸하항 모두들 열심히 지내는 모습을 보니깐 나도 열심히! 아자잣~ 하면서 기운만땅 충전하고 왔어요. 내일부터 다시 수업 열심히 들어볼게요:) 오빠도 파이팅이구요 행복한 가을 보내자요 사랑해🍂🤍
221015_짠!
오빠가 추천한 seasons 이후로도 쭉 신곡 나올 때마다 듣고 있는데 이번 곡도 너무 좋은 것 같아서!
우연히 찾은 동네에서 버스를 기다리다가 건너편을 봤는데 집이 너무 이뻐서 찍으려니깐 그 순간 영화처럼 자전거 타신 할아버지 한분이 지나가셨어요..! 화질이 별로지만 이 장면이 너무 너무 이쁘고 보면 볼수록 막 마음이 몽글몽글 거리는 것 같아서요.. 히히 선물입니댜🍂🤍
늘 응원하고 응원할게요. 저도 멋진 사람이 될게요. 우리 함께 멋진 가을을 보내봐요. 사랑해요.
221023
사랑해..~
221029
시험기간이라 바빴어요 ..~ 히히 거기다 알바도 시작하고 ..! 오빠는 잘 지내나요? 요즘 날이 너무 추워요 따뜻하게 입고 감기 조심하세요:) 이 고양이는 알바하는 곳에 자주 놀러오는 치즈냥이입니다.. 귀욥죠..? 처음엔 많이 경계하더니 몇 번 사료나 간식을 주니깐 이제 조금 익숙해졌는지 사진도 찍을 수 있게 되었어요! 이제 시험기간 끝났으니깐 저는 오빠의 11월 선물 기다릴게요. 푸하항 어떤 선물을 가져올지 .. 늘 말하지만 오빠가 하는 무슨 일이든 열심히 온 마음을 다해 응원할게요! 우리 따뜻한 겨울 지내보아요 사랑해
221030_보고싶다ㅏㅏㅏ
221126_짜잔! 오랜만에 왔죠? 요즘 너무 바빠서 ..~ 핑계라구요..? 아니 근데 진짜 편지를 안써서 그렇지 틈틈이 오빠 생각을 했답니다 .. 진짜진짜! 오빠 선물도 잘 받았구요 ! 지금까지도 잘 듣고 있답니다 .. 제가 늘 응원하고 있는 거 알죠? 어떤 일이든 어떤 순간이든 온 마음 다해 응원할테니깐 언제 어디서나 사랑받길 바라요!
감기 조심하고 사랑해요🫠🤍
221201_벌써 12월이에요 ..~ 아마져 저 작년 11월 27일부터 본격적으로 오빠를 좋ㅇㅏ하게.. 되었는데 벌써 1년이 지났네요 히히 와 오빠를 처음 봤을 때 사람을 이만큼이나 사랑할 수가 있나 했는데 왜 더더다더다ㅏㅓ 사랑하게 된거죠 ..? 무슨일이야 ..~ 제가 말했죠? 저는 뭐 하나 좋아하는게 생기면 엄청 엄청 오래간다고 오빠도 그럴 것 같아요 .. 책임져라 ..~ 제가 막 엄청 성공했다거나 큰(?)사람은 아니라 오빠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언제나 오빠 편입니다 .. 진짜진짜 무슨 일이 있어도. 그래서 뭐 해랑사한다는 말이죠 뭐~
그리고 며칠 전에 니모메라는 술을 마셨는데 제주방언으로 '너의 마음에'라는 뜻이래요 .. 귀엽죠 .. 니모메.. 너의 마음에 .. 솔직히 귀엽자나요 .. 어? 어? 그리고 스위트바질을 키우게 되었는데 이름은 '삐질이'라고 지었어요 .. 귀엽죠 ..? 벌써 새싹이 돋고 좀 자랐는데 사진이 없어서 좀 더 자라면 다시 보여드릴게요.. 귀여운게 너무 많아서 힘들어요 .. 임창균 .. I.M.. 니모메.. 삐질이 .. 그리고 나(?).. 푸하항 아님말고요 .. 여하튼 우리 12월도 잘 보내보자고요 해랑사🤍
221206_ 보고싶댜 ..~ 푸하항 파이티이이잉..
221210_ 삿포로에 갈까요
221213_눈 온다ㅏ 제가 태어나고 자란 곳은 눈이 쌓일 만큼 온적이 별로 없었는데 오늘 눈이 펑펑 내리네요! 히히 내일은 인생 첫 눈사람을 만들 수 있을까요? 푸하항~~ 저는 설레고 좋긴 한데 .. 오빠 눈길 조심하시고 제 눈길도 조시ㅁ.. 안녕~
221216_귀야워..~
221220_오늘 바다 다녀왔어요🌊🤍 제가 겨울바다를 좋아해서 너무 너무 행복한 하루였틉니댜..~ 오빠도 오늘 하루 어땠나요? 잘 보내셨나요? 사진은 제가 어떤 노부부로 보이시는 분들 사진도 찍어 드리고 몇장 남겼는데 영화의 한 장면 같아서 너무 마음에 들어 배경화면으로도 했어요..~ 12월을 기념(?)하며 전해봅니댜.. 우리도 멋지게 함께 늙어가요.. 해랑사🌊🤍
20230127_ 저기요오..~ 제가 많이 늦었나요 ..? 조금(?) 늦은 메리크리스마스 해피뉴이어 컴백축하 생일축하인데요오 ..~ ^.^.. 아니 항상 오빠 생각만 하는데에 .. 연말 연초라 많이 바빴네요 .. 너무 늦어서 뭐부터 얘기해야할지.. 저 2022년 새해 첫 곡을 러쉬아워로 들었는데 진짜 바쁘게 달렸어요! 진짜 오빠들 덕분에 감사하게도 알찬 1년을 보낸 것 같아서 너무 뿌듯하고 2022년을 그대로 보내는게 아쉬울 정도였어요. 그래서 2023년 첫 곡도 러쉬아워를 들었습니다ㅎㅎ 그래서인지 연초부터 좋은 소식도 많고 그만큼 바빠서 오랜만에 이렇게 왔어요. 근데 오늘은 아무리 바빴어도 좋은 소식 전하고 싶어서요! 움 일단 올해 목표로 알차고 바쁘게 살아보자 생각해서 이것저것 지원했었는데 교환학생 도우미도 합격하고 서포터즈도 합격하고 복전도 원하는 학과 합격하고 진짜 행복 그 자체입니댜! 오빠가 잘할 자신있는 것처럼 저도 그래요! 진짜 완전 가보자고~~~ 느낌! 푸하항 오빠 제가 처음 휴학을 하고나서는 진짜 많이 힘들었거든요? 남들보다 늦는다는게 힘들더라고요. 근데 복학하고 나니깐 늦게 가서 보이는 일들도 있고 더 잘해낼 수 있는 힘도 생기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사회가 정해주는 시간이나 타인이 정해주는 시간대로 살지않고 저의 시간대로 살기로 하고 열심히 살고 있어요! 생각이란게 참 종이 한장 차이인 것 같으면서도 나의 말과 행동에 엄청난 영향을 끼치는 것 같아요.. 진짜로.. 어제 오빠의 편지를 읽고 더욱더 힘을 낼 수 있었어요! 진짜로! 오빠도 저도 더 멋진 사람이 되어보자고요!! 아자잣~~~! 항상 온마음을 다해 응원하고 있어요. 임창균 2023년 파이팅!!!!!!!!!! 아자자자자ㅏ닷~~~~으라차차ㅏ차차차~~~ 까불지 마까요..? 오케 .. 다시 편지도 자주 써볼게요🤍
20230130_참나 .. 느낌이 이상해서 깼는데 이 새벽에 갑자기 코피났어요.. 요즘 피곤하긴 했나봐요.. 이제 조금 쉬엄쉬엄.. 아프니깐 오빠 생각이나서 남겨요. 오빠는 건강 잘 챙기십셔🥺🤍 잘 해낼 자신감만큼 중요한게 건강이니깐~~ 푸하항 해랑사~
20230217_헉 보고싶다고 막 글 적으려고 했는데 프메가 온댜..~ 저는 그냥 여기 일기처럼 남기겠어요..~ 움.. 아마쟈 저 최근에 피어싱을 했답니다.. 듁는줄.. (과장된 표현) 진짜 오래전부터 하고싶었지만 무서워서 미루고 미루다.. 심지어 하러 갔다가 화장실간다고 하고 도망 나온 적도 있어여.. 그래도 이번에는 진짜 마음 먹은 김에 바로 다음날가서 뚫었습니다.. 지금 제가 제일 하고싶은 일은 왼쪽으로 눕는거야요.. 건들면 아플까봐 편하게 못자요.. 히히 그래도 거울보면서 왕뿌듯 합니다.. 이쁜 것보다 뭔가 스스로의 한계(?)를 뛰어넘은 것 같아서 아 참 요즘 스스로에 대한 사랑 max..상태입니더..~ 누가 좀 말려봐요~ 아니쥐 오빠도 저도 멋진 사람 맞자나요(?) 어? 사실인데 모.. 아웅 오빠 보고싶다~ 우리 내일 더 아니 오늘 더 멋진 사람이 되어봅시댜 아자자ㅏ잣~~ 임창균 파이팅 나도 파이팅~~~~
230224_요즘 제가 자주 듣는 노래임돠..~ 같이 듣자구요.. 저는 02:33 부분 가사가 제일 좋아요. 임창균 사랑해 파이팅 근데 오빠 자컨 티저 봤는데 이상해요.. 근데 웃겨 귀여워.. 저 모 그렇게 오빠를 사랑까지..? 생각한 줄 몰랐는데 아니 사랑은 해요 하여튼 이게 사랑이 아니면 모죠..? 아니 이상한데 웃기고 귀여워 잘생겼어.. 어이없어..~ 이렇게 또 한번 사랑이란 존재를 실감하고 갑니댜.. 사랑해
230310_오늘 하루 종일 아무것도 안 하고 이렇게 하루를 보냈어요..~ 이런 날도 있는 거겠죠.. 매일 행복할 순 없으니깐.. 개강하고 조금 힘들었나봐요. 사실 바쁘면 생각할 시간도 없는데 이렇게 공강날에는 시간도 많고 생각도 많아서 자꾸 가라앉나 봐요. 그래서 뭐라도 하려고 노력하는데 진짜 오늘은 푹 쉬고 싶어서.. 좋은데 싫어요..~ 우하하항 그래도 오늘 열심히 쉬었으니깐 내일부터 다시 파이팅 하려고요. 오빠도 잘 지내죠? 자컨도 재밌게 보고있숨니댜..~ 오빠도 무리하지 말고 쉬엄쉬엄하세요 네? 파이팅입니다~~ 해랑사
230325_오늘 모처럼 쉬는 날이라 일찍 일어나서 빨래도 하고 좋아하는 카페도 갔다 왔어요! 사진도 찍었는데 너무 마음에 들어서요. 오빠에게도 공유합니다.^.^.. 요즘 오빠가 저에게 선물을 너무 많이 주는 것 같아서.. 보답해봅니댜(?) 그리고 내일도 우리 멋진 하루 보내자요(?) 임창균 파이팅~ 나도 파이팅^.^..🤍 해랑사
220401_원래 오늘 알바가는 날인데 갑자기 아파서 못가고 계속 누워있었어요.. 오랜만에 아픈데 또 혼자라 서럽고 으앙 그래도 어른이니깐 잘 참았습니ㅣ댜.. 오빠도 아프지말고 건강하세요 네? 사랑해~
230427_오늘 날씨도 너!무! 좋고 오랜만에 책도 읽고 싶어서 도서관에 갔어요.. 근데 너무 재밌어서 2시간 만에 다 읽었답니다.. 필사도 했어요.. (세상에) 추천드립니다.. 늘 좋을 순 없지만 좋아지려 노력해서 그런지 요즘 작은 일에도 행복하고 감사해요. 그러고 보니 저 좀 멋진 것 같기두(?).. 히히 우리 모두 너무 멋져~ 최고야~ 오빠도 늘 멋!진!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요.. 파이팅 모두 모두 파이팅! 아자자자잣~~ (초딩글씨..이해부탁드리면서..)☘️(세잎클로버의 꽃말은 행복이래요..그래서 제가 좋아하는 이모티콘인데.. 특별히 보내드립니다..오빠는 특별하니깐!)
_230522
너는 바다였고 나는 절벽이였다
너로 인해 마음이 부서지는 동안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그저 고요히 뒷 걸음 치는 것.
사랑은 그렇게 매일을 네게서 물러나는 것이다
고요한 침식_서덕준
_230530
오빠 저 인턴 합격했어요.. 뿌에에엥 오빠한테 제일 먼저 알려주고 싶어서.. 사실 한 번 서류탈락해서 마음이 힘들었는데 그때마다 오빠를 생각하며(?) 힘을 냈더니.. 좋은 일이 생겼네요..🥺🤍 암튼 감사인사를 전하며 저도 늘 오빠의 앞날을(?) 응원하고 있어요.. 우리 모두 파이팅 아자자자자잣~~~사라ㅇ어쩌고도 하고요..~>_<
_230604
요즘 생각하는 대로 무사히 하루하루를 보내게 되면서 조금은 들뜬 마음을 진정시키려고 보는 글인데요 오빠 생각이나서.. 그냥 하루종일 하고있긴 한데.. 태연자약태연자약.. 자약.. 자갹..? 오케이(?) 안녕 ㅅㅡ릉흗🤍
아 오빠 저 고민이 있는데요.. 제가 목적지없이 그냥 걷는 걸 좋아하는데 갑자기 이번 여름에 시간이 된다면 제주도 오름을 완주해보고 싶어서요.. 힘들까요..? 그치만 해낸다면 꽤나 멋진 일이 될 것 같은데.. 뭐 누구한테 자랑할 건 아니지만.. 제 스스로가 좀 멋!쮠! 걸이 될 것 같아서 욕심이 나네요.. 만약 동의한다면 🌊를 보내세요(?) 안 보내도 갈 것 같지만.. 암튼 오빠의 여름계획도 궁금하네요. 우리 즐거운 여름 보내보자요>_<
_230610
오빠 어제 선물은 너무 잘 받았어요.. 근데 오늘 제가 너무너무 힘들어서 위로받고 싶어서 왔어요.. 좋은 말만 남겨야 하는데 그쵸..? ㅎㅎ 그래도 여기가 일기장 비슷해서 뭐 이런 것도 남깁니다.. 오빠 말대로 매일 좋을 수가 없으니깐 .. 혹시 오빠는 소리내서 엉엉 우나요..? 저는 어릴 적부터 울음을 참는게 버릇이라 .. 이제 소리가 나는 걸 참아내느라 머리가 아파요 ㅎㅎ.. 지금 조금 머리가 아픈데 .. 그래도 오늘만 울고 내일은 씩씩하게 해볼게요.. 어제 오빠 영상 돌려보면서 힘내볼게요.. 아자아자 파이팅~ 아이엠 사랑해~ 임창균 사랑해~
_230623
오빠 솔로 앨범 발매 축하해요!
제가 항상 오빠 뒤에서 묵묵히 응원하고 있을게요. 오빠는 앞으로만 나아가길🚶🏻🤍 최고야 아이엠 멋지다 임창균!
바빠지겠지만 밥도 잘 먹고 잠도 잘 자길 바라며. 사랑해
_230806
너무 오랜만에 왔죠? 인턴하느라 정신이 없네요:( 그래도 오빠 소식은 매일 확인하고 잠에 든답니다. 우리 오빠 잘 지내나~ 오늘 하루는 어떤가~ 하고요! 잘 지내는 것 같아 저도 기분이 좋네요. 맞아 오늘 쇼케이스 첫날 축하합니댜 뿌쀼!!!!!! 오늘 혼자 무대를 선 기분은 어떠신가요?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무사히 잘 해냈던데!!! 뭐 저는 오빠가 잘 해낼 사람이란 걸 알고 있었지만요! 역시나 무대를 찢었다.. 칭찬의 의미로(?) 오랜만에 사진 선물 두고 갑니다! 최근에 서울 여행 갔을 때 찍은 건데 잘 찍었죠?! 히히 아~ 진짜 나만 가지려고 했는데 ^_< 특별히 공유할게요(?)
오빠가 멋지게 살고 있는 만큼 저도 열심히! 멋지게! 살고 있거든요?!! 언젠간 우리 만난다면 서로 멋지다 칭찬 퍼붓기 시간을 가지자고요~~ 푸항 보고싶다~~ 임창균~~
늘 응원하고 있는 거 알죠? 우리 앞으로도 멋진 시간 보내보자고요! 해랑사!
_230815
8월에 태어난 사람을 축하하는 꽃이예요. 리시안셔스!
이쁘죠? 오빠에게도 이렇게나마 꽃을 선물하고 싶어서 사진 찍었습니다 푸하항 >_<
오빠 언제 이렇게 시간이 갔을까요 벌써 여름이 끝나가요 .. 아직 덥지만(?) 인턴도 다다음주면 끝나고.. 막상 힘들었지만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지금 당신빼고 세상 오만 사람들을 인터뷰 하고 있다구요..) 스스로 발전해 가는게 보여서 나름 행복했었는데 .. 끝난다고 생각하니 많이 아쉽네요 .. 🥲 그래서 하반기에도 이어서 멋진 사람이 되려고 미리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어요 ! 아 좋은 소식을 전하자면 홍보 서포터즈를 합격했습니다 ..! 하반기에도 오빠처럼 멋진 사람이 되어볼게요. 아자자자잣~ 아. 임짱규니~ 정상에서 만나자고~ ..
아웅 .. 반말 죄송해요..(?) 예.. 감삼당 ..~ 땡큐..~ 알러뷰..~
_230917
오늘 칭구랑 오랜만에 만나서 또 왕창 이야기했는데 역시 가끔 사람은 속마음을 터놓고 살아야 가볍게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저도 뭐 잘 말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오빠도 힘든 일이 있다면 주변 좋은 사람들과 얘기 나눠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친구나 뭐 이렇게나마 오빠한테 조금씩 털어놓고 사니깐 마음이 편해진 것 같아서.. 추천합니다! 뭐 알아서 잘 하겠지만! 항상 제 이야기 들어주셔서(?) 공간을 제공해줘서(?) 감사합니다요..! 오빠라는 존재 자체가 저를 좋은 사람이 되도록 만들어요.. 신기하죠..(?) 아님말구 .. 여튼 우리 이번 가을도 잘 지내보자! 해랑사
_230922
몇달 전에 저를 불편하게 만드는 사람이 있어서 적당히 선을 긋고 잘 지내고 있었는데 갑자기 오늘 연락이 왔어요. 혹시 자기가 실수한 게 있냐고.. 그래서 뭐 저한테는 한참 전의 일이고 생각하고 싶지도 않아서 사실 그냥 대답않고 넘기려다가 그 사람 입장에서 제가 이유없이 선긋는 걸로 느껴지고 답답할수도 있을 것 같아서 솔직하게 얘기하고 사과받았어요. 사과를 받고자 얘기한 건 아닌데.. 그래서 그냥 저도 신경 안쓰고 있으니 그쪽도 그랬으면 좋겠고 잘 지냈으면 좋겠다하고 끝냈는데.. 좀 그래요.. 역시 사람 관계는 딱 잘라서 끊을수도 없고 아무리 미워도 싫은 말은 차마 못 뱉는 것 같아요.. 휴 이게 어른인가요..(?) 진심으로 잘 지냈으면 좋겠는데 오해없이 너무 힘들어 하지않았으면 하는 그런 마음이 드네요..! 아웅 몰라 그냥 이런 일이 있으니깐 털어놓고 싶어서 .. 여하튼 오늘 가을이 와서 피크닉도 했어요.. 진짜 가을이더라.. 산책 추천합니다! 선선해서 산책하기 딱이더라고요..? 감기 조심하고 아자아자 파이팅🍂🤍
_230926
엄청 좋아해!
_231210
오랜만에 왔습니다 ..~ 그동안 너무 많은 일이 있었는데 여하튼 저 또 인턴 붙었어요:) 히히 그래서 이번 겨울방학 내내 인턴 생활을 할 것 같숨니다..! 어때요 ..~ 능력있는 4살 연하(?) 미래의 내 남편 부럽다 부러워..~ 아마져!! 오빠 첫눈 봤어요?!! 첫눈 왔던 날 인턴 면접보러 갔었는데 첫눈도 오고 조금 지쳐서 그날 오빠 생각을 많이 했던 하루였어요..! 아웅 지겨워..~ 이제 그만 생각하고싶다..'그'만.. 이런 말 하지마까 ..?..😏💗
오빠 추우니깐 따뜻하게 다니시고 .. 건강하시고 .. 사랑하시고.. 행복하시고..~~ 여전히 해랑사!
_240123
오빠 노래 잘 들었어요 !! 듣자마자 달려왔잖아요 ..~ 오늘이 가기 전에 축하해주고 싶어서 🫶🤍 이전에 삿포로에 갈까요 하는 시를 소개했던 적이 있었는데 운명인가 싶고 .. 자주 남기고 싶은데 인턴 하느라 요즘 정신이 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 그래도 저도 오빠도 잘 지내는 것 같아서 다행이야요(?) 여하튼 기특해요 임창균 짱 멋져요 임창균 토닥토닥 상을 드립니다 ! 노래 잘 들을게요 ..! 해랑사
_240307 임짱균씨 근황보고합니됴 ..! 저 아이폰7에서 15프로로 드디어 ! 바꿨습니더 ..! 아직 적응중인데예 .. 세상사람들 나만 빼고 다 이렇게 크고 좋은 화면 쓰고 있었나 ..~ 싶어예 ! 오늘 말투는 왜그렇냐고요 ..? 몰라예 ~ 그냥 오늘은 이렇게 쓰고 싶어예 ..~ 우헤헤^.^... 인턴도 무사히 잘 끝냈고 이제 ! 드디어 ! 4학년 개강을 했숨다 ! 벌써 졸업학년이라니 막막하지만 또 열심히 달려가볼게예 ~~ 아 마쟈 친한친구가 갑자기 내년에 결혼한다고 .. 충격 ! 제가 벌써 그럴 나이인가 싶고 ..! 아직 저 응애인디(?) 뭐 요즘 주변에서 자꾸 결혼하니깐 .. 저도 슬슬 생각은 해보게 되는 것 같어요.. 뭐 혹시 시간되면 우리 결혼하자요(?) 나 진짜 평생 웃게 해줄 수 있는디 ㅋ 모 아님 말고 >_< 여하튼 짱균씨 언젠간 제가 아니더라도 (?) 잘 지내고 많이 웃고 행복해야합니뎌 ! 저는 오빠가 행복하면 잇츠오케이 ~~ 그리고 오빠도 근황 좀 자주 전해주팁티오 ! 그 소식만 기다리는 여성이 있으니께 ! 그럼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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