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동 제14대 양산시 부시장 취임
“큰 양산 만들기에 노력”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제14대 양산시 부시장에 박유동 경남도 정책기획관이 지난 26일 취임했다.
박 신임 부시장은 함양군 출신으로, 진주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1990년 12월 7급 공채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행정자치부 인사혁신팀과 싱가포르 한국대사관 주재관, 행정안전부 지방 공무원 과장, 경남도청 정책기획관 등을 지냈으며, 지난해 6월 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박 신임 부시장은 “성장잠재력이 무궁무진한 양산시에 취임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공무원들의 단합된 역량을 바탕으로 인구 30만을 넘어서는 큰 도시로 발전해 나가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자의 마음과 자세를 확립하고,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2013년 12월 31일 [양산시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