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과학의 달 행사
-- * 과학 행사를 수업 중에 실시하고자 한다면 학년 교육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함. 교육과정의 정상적인 운영을 침해하는 학교 행사는 과감하게 축소할 필요성이 있음.
-- * 과학 상상화 그리기의 경우 4절은 아이들에게 부담럽다. 8절로 행사를 진행할 필요 있음. 많은 아이들이 시간 내에 처리하지 못함.
-- *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경제적 부담을 최소하 하며, 상과 함께 푸짐한 상품을 아이들에게 제공할 필요 있음. 예를 들어 글라이더를 학교에서 제공해야함.
2. 현장 체험 학습
-- * 학년단위가 아닌 학교 차원의 버스 계약의 경우 버스 기사의 질에 문제가 있음. (버스에서 조용히 할 것을 강요)
-- * 생활보호대상자의 경우 무료로 갈 수 있도록 지원책을 강구 (교사가 대납하는 경우가 없도록 할 것)
3. 봄 운동회
-- * 예산이 수립되어 있으면 예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한다.
-- * 담당 계획 수립 - 학년 의견 수렴 - 계획 수정 - 추진
-- * 수립된 계획은 반드시 끝나고 나서 평가와 함께 계획을 수정할 필요성이 있음. (반성자료 및 빠진 부분 첨가)
-- * 문화초등학교 학생들의 문제점인 적극성 부족을 운동회를 통해 해결하기 위해서는 보상활동이 필요함 (누구나 공평하게 가져가는 보상은 하나 마나한 것임. 예산 낭비임. 열심히 한 사람에게는 많은 보상이, 열심히 하지 않은 학급에는 적은 보상이 가도록 해야한다.)
-- * 놀이 마당 안내 푯말이 분위기를 고조 시킴
-- * 일부 놀이 마당의 진행에 있어 경험 부족 선생님들의 미숙한 진행이 아이들의 성취 욕구를 자극하지 못함. (체육과 수업 진행에 대한 카리스마 연수가 필요함)
-- * 열린운동회에 대한 일부 부정적인 교사들의 방해 공작이 문제가 됨. (학생들에게 안내를 하지 않거나 연습을 하지 않음) : 반대표(팀장) 교육을 했어야 했음.
-- * 놀이 마당에 대한 유인물을 배포하여 아이들이 무엇을 하는지 정확하게 알게 함. 교사가 시험을 보는 형태로 아이들에게 반드시 읽어보도록 강요할 필요성 있음.
-- * 준비 물품 구입에 대한 안내가 없었음. 준비 물품 청구서를 계획서에 삽입할 필요성이 있음. (딱지 뒤집기 운영을 위한 색 캔트지 구입, 알까기를 위한 장기알 구입)
-- * 일정 장소에 놀이 마당 운영 물품을 집중 보관하여 연습을 원할하게 진행할 필요성이 있음.
-- * 피구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이 있었으나 대체적으로 아이들이 잘 함. 운동장에 피구장을 설치하여 아이들이 쉽게 피구 경기를 할 수 있도록 해야함.
-- * 저학년의 경우 놀이 마당 진행을 학부모 도우미의 안내에 따라 역동적으로 움직이도록 했으면 함. (차례로 돌리는 것은 문제가 있음.)
-- * 400 계주를 위해서 화약총, 화약, 바톤, 결승테잎에 미리 준비되었어야함. 반 구분을 위해서 반 표시도 필요함(가능하면 조끼로 구분될 수 있도록 10개 정도는 구비할 필요 있음)
-- * 시상은 아이들의 흥미를 위해 3등, 2등, 1등만 순으로 밝혔으면 좋았다. 그리고 즉석 시상이 이뤄지도록 미리 상품을 포장하는 준비성이 필요함.
-- * 역동성을 위해서 바구니 터트리기를 운동장 중앙에 설치했으면 한다.
4. 중간고사
-- * 교사 평가에 대비해야한다. 평가 결과가 교실 밖으로 넘어가는 일이 없도록 해야한다.
-- * 학력 향상을 위해서 필요하다는 주장에 대해 인정한다. 하지만 학교 단위의 평가가 아닌 교실 단위의 평가를 강조해야한다. 평가는 피드백을 위한 것이다. 7차 교육과정은 일제 평가를 지양하고 있다. 학교 단위의 평가를 하려면 중학교 처럼 평가 결과를 가정에 통보하는 것이 목적에 맞으며 순위와 석차 평균등을 통보해서 질적 서비스를 해야한다.
5. 수업 연구
-- * 강력하게 우겨서 내 안이 관철되었다. 전체 동학년이 똑같은 날 똑같은 차시에 수업을 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다보니 다른 반에서 사전 수업을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실패가 많다. 나 역시도 시간이 초과하게 되었다. 그러나 열린 수업을 지향하는 입장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본다. 아이들의 준비 상태에 따라 많은 변수가 작용하는 수업에서는 시간을 초과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 * 교장 교감의 입장에서는 사전 수업의 중요성을 강조하지만 그것은 관리자 입장이다. 평상시 우리 반 수업을 하면서 다른 반에서 사전 수업을 하는 초등교사는 없다고 본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초등학교는 교대 부속처럼 교환 수업이 활성화되지 않다. 따라서 여러 차례의 사전 수업을 통해 수업을 공개하는 것은 결국 누군가에게 보이기 위한 학교 행사로 전락했다.
-- * 공동 수업 연구가 정착화 되기 위해서는 학년부장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몇 차례의 사전 협의(3차례 이상)를 통해 공동 수업안을 작성해야한다. 6학년의 경우, 운동회, 효도방학, 중간고사 때문에 충분히 사전 협의회 시간을 갖지 못했다.
-- * 학년 협의회를 통해 공동 수업안이 작성되면 수업은 공동 수업안에 맞게 이루워져야한다. 물론 교사 개개인의 수업 스타일에 따라서 약간의 변형은 있을 수 있겠지만 큰 흐름을 무시해서는 안된다.
-- * 학년 협의회에서 차시 수업에 대한 다양한 형태(자료, 수업 모형)를 논의하고 이를 각자 교실에서 실천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판단한다. 예를 들면 이번 6학년 공동 수업 연구에서는 5반은 OHP를 이용하고, 4반은 A4 용지를 이용했다. 6반은 전지를 이용하고, 2반은 조작자료를 이용하여 수업을 진행했다. 그리고 수업 후 어느 것이 수업 목표 달성에 적합한지 논의하여 공동 수업안을 완성하려고 한다.
-- * 수업 후 수업 협의회에 일부러 수업 결과물을 가져가서 설명을 했다. 교과서를 가져가야 했는데 아쉬웠다. 결과물을 바탕으로 수업에 대한 반성을 진지하게 할 수 있었으며, 관리자들의 의심을 제거할 수 있었다.
-- * 수업 협의회는 수업안을 공동 작성하였으므로 동학년 전체가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어야 했다. 6학년의 경우에는 임상 장학 대상자를 중심으로 수업 반성을 했는데 이것은 공동 수업 연구의 취지를 살리지 못한 처사였다.
공동 수업 연구의 협의회라면 수업에 참여한 모든 선생님이 반성을 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역할 분담이 필요하다고 본다. 1반이 수업의 목표에 진지한 반성을 하고, 2반은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수업 방식에 대한 반성을 한다. 3반은 현재 학년의 특성을 중심으로 반성을 하고, 4반 선생님은 학년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초 기본 학습 추진 실적에 대한 반성을 하자. 5반의 경우에는 수업과 관련된 자료를 이야기하고, 6반은 학년 교육과정의 정상적 운영을 침해하는 각종 문제점에 대한 건의 사항을 전달하는 형태도 좋겠다.
-- * 수업 협의회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수업 전에 작성했던 공동 수업안을 수정하는 일이다. 수업안의 문제점이 무엇이고 부족한 점이 무엇이였는지 수업을 바탕으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뤄져야 한다. 수정한 수업안은 학교 홈페이지에 올려 공유한다. 이렇게 한다면 다음 학년에서 수업을 할 때 쉽게 오류를 최소화 할 것이다.
-- * 공동 수업 연구는 일회성 행사로 끝내지 않았으면 좋겠다. 공동 수업 연구는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닌 우리 자신을 위한 것이다. 미흡하지만 공동 수업 연구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 잡무 중심의 동학년 협의회를 수업 중심으로 협의회로 전환되어야 한다.
-- * 공동 수업을 제안한 이유는 같은 학년이 진지하게 수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 많았으면 하는 바람에서 출발했다. 자신의 수업이 만족스럽지 못하다면 동료 선생님의 수업을 참관하거나 동료 선생님에게 허심탄회하게 내 수업을 보고 분석해달라고 요구하는 자연스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6차의 시각(관리자)으로 7차(교실) 교육과정 수업을 평가하는 것은 잘못되었다. 3년 전의 교실과 지금의 교실이 같지는 않다.
-- * 동료 교사의 수업을 보면 많은 것을 배운다는 말에는 동의한다. 그러나 전직원이 참여하는 방식의 수업 연구가 바람직한가에 대해서는 동의할 수 없다. 교사도 긴장하고 아이들도 긴장하는 수업, 참석한 교사들은 체크리스트를 통해 수업을 난도질하는 상황이다.
수업을 보고 뭔가를 배우고 싶다면 시범학교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관하던지 인터넷에 올라있는 각종 시범 수업을 분석하면 된다.
또한 광주의 경우에는 훌륭한 인적자원(장학위원)이 많다. 이들에게 수업을 요구해야한다. 수업 공개가 어렵다면 자신이 한 수업을 녹화해서 보여주는 방식도 있다. 수업을 보고 30분 강평하는 형태는 누구나 할 수 있다.
▣ 수학여행
-- * 기사들의 친철도가 가장 중요한 요소다. 음향 시설이 미흡했지만 기사들이 전반적으로 친철했다. 예를들면 "좌측에 이순신 동상이 있다. 청계천이다." 아이들이 떠들거나 통로에서 놀아도 이해해 주었다. 패트병으로 둔탁한 소리를 내어도 이해를 했다.
-- *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숙소다. 문화초등학교의 환경 수준이라면 아이들이 콘도를 경험할 필요가 있다.
-- * 레크레이션의 준비 부족으로 교사가 진행했다. 교사라면 간단한 레크 진행 방법 정도는 알고 있을 필요가 있다. 사전에 장기자랑을 하는 팀을 모아놓고 어떤 것이 잘한 것인지 교육할 필요가 있다. 음악도 소리바다에서 다운 받아 음질을 확인했어야 했다.
-- * 레크레이션 진행을 위하거나 연습을 위해서 불편하지만 녹음기를 가져가는 것이 좋다.
-- * 관람시간이 적었다. 사전에 관람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도록 해야한다. 기사들은 여러가지 핑계를 대면서 빨리만 가려고 한다. 독립기념관을 1시간 30분에 본다는 것은 무리다. 최소 2시간 30분은 있어야 한다. 아이들은 지친 상태이기 때문이다.
민속촌의 경우도 2시간 30분은 있어야 한다.
전쟁 기념관의 경우도 2시간은 있어야 한다.
이런 것들을 사전에 학교운영위나 소위원회에서 논의가 되어야 한다.
-- * 용돈 사용 지도가 철저해야겠다. 아이스크림 먹고 라면먹고 음료수 먹고... 뭔가 문제가 있다. 수학여행 안내 책자를 수정할 필요성이 있다.
7. 현장체험학습
-- * 매달있는 현장 체험학습으로 인해 교육과정의 침해가 발생함. 물론 교육과정을 분석해서 실시한다고는 하지만 현장체험학습 자체가 밀도있는 지도가 어렵다. 밀도있는 지도를 위해서는 현장체험학습을 가기전에 사전 조사가 필수적인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교육과정의 침해가 너무 많다.
-- * 저소득층 학생이 많은 학교 현실로 볼 때, 수익자 부담 경비인 현장체험학습비에 대한 부담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 지원 대책을 수립해야함.
-- * 현장 체험 학습 이전에 경비를 빼내는 방식이 아닌 현장 체험 학습을 하고 나서 경비를 참여 인원 수 에 맞게 비용을 빼내는 방식이 적합.
-- * 형식적인 지도안 작성은 문제.
-- * 현장 체험 학습 실시 이전에 사전 답사 필요함.
-- * 분반으로 인한 어려움. 비용이 들더라도 반을 쪼개는 일은 없어야 한다.
8. 한자 평가
-- * 누구의 지시인지는 모르지만 갑자기 매달 평가를 하는 것은 수업권 침해
-- * 정확한 학교 단위의 평가 기준이 수립되어야함. 범위도 모르고 시험을 치루고 있음.
-- * 교재를 분명하게 하자.
-- * 아이들을 위해서 좋은 거니까 하자는 발상은 아부적인 발상으로 매우 위험함. 한자 경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는 시상을 하자. 종이 쪼가리 주는 것이 아닌 상품권이라도 주자.
9. 각종 대회
-- * 어느 학년이나 모두 실시하는 대회는 하지 말자. 대회를 학년별로 분산하자.
-- * 학년 대회는 방과후 아이들을 모아놓고 실시하자.
-- * 상품권을 지급하자.
10. 과학실 사용을 월별로 학년을 정해서 실시하자.
11. 중간놀이는 실내체조로 하자.
-- * 운동장 사용을 원한다면 희망자에 한해서 나가서 사용하도록 하자. 음악을 틀어주면 자연스럽게 체조를 하는 방법을 택하자.
-- * 3교시 수업 침해가 발생
-- * 우유 급식 지도가 잘 안됨.
12. 학급 운영비 상용
-- * 사탕 구입 허용 (먹거리 구입에 대해 학교장의 부정적인 시간은 잘 못). 가장 필요한 것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