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 밤 7시가 좀 넘은 시간에 북경으로 출발하기 앞서 청도역 앞에서,,, kfc에서 집결한 후 가기로 했는데 모두 약속시간에 잘 맞춰줘서 순조로운 여행을 예감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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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으로 가는 特快 4인실 복도,,, 방 안에서는 벌써 캔맥주를 비우며 수다 좀 떨고,,, 1차는 피원장님이 쏘고 2차는 부라보님과 홍차님 내외가~
북경역에 도착해 새벽바람에 한 컷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단체사진은 거의 현지 가이드의 작품입니다~
첫 코스였던 명13릉인데 바람도 많이 불고 날씨마저 추워서 원망을 많이 들었습니다~
미리 준비물을 챙기라고 전달할때 날씨가 청도보다 더 덥고 5.1절에 근 30도를 육박한데요 하고 안내를 해둬서 반팔만 입고 오신 분들이 더러 있었는데,,,
저도 이 날은 많이 떨었습니다... 담 날부턴 여름날씨 같은 더위가 와서 체면 좀~~~
용경협을 가기위해 지나치며 차안에서 찍었던 만리장성의 모습...
기차안에서 늦은 시간까지 한 잔하느라, 수다 떨고 노느라 피곤에 지쳐서 다들 졸고 있었는데~ 이 사진을 찍고 있는 사람은 뉘실지?
용경협에서 유람선을 타고 절경들을 보며 모두 즐거워 하고 있습니다...
小桂林이라 일컬어질 정도로 아름다운 모습~~~
까마득히 높은 계곡 사이에 매단 줄을 자전거 타고 곡예를 하던 모습에 감탄을,,,
번지점프를 하던 곳이 있었는데 영민이란 학생이 해보자고 또래 학생들을 꼬드겼지만
모두 몸을 사리는 바람에 그냥 쳐다만 보고 왔다는~~~
공중에 매달려 자전거 타고 있는 모습입니다...
까마득한 높이죠~
오른쪽으로 보이는 곳이 팔달령 정상,,, 여기는 케이불카를 타고 올라왔었죠...
수 많은 사람들중에 우연히 아는 한국사람을 만났습니다...
정상 밑으로 보이는 휴게실에 앉아 쉬고 있는데 어디서 많이 본 사람이~
한참을 쳐다보면서도 설마하고 있었는데 눈이 마주치고 아는 체를,,, ㅎㅎㅎ
중국 별로 안 넓더만요~ 우리 카페 회원이기도 한 청실님과 와이프인 홍실님까지~
----------- 둘째날부터는 두번째 이야기로 넘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