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고교동창 골프대회
전국 고교동창 골프대회는 SBS 방송국 에서 주관 하는, 각개 모교 동문들이 참여하여 동창간의 우의와 팀웍을 보여주고,서로 다른 모교 동문들 끼리 대결을 펼쳐 우승팀을 가려서 출신교의 명예를 드높이는 프로그램으로 전국에 있는 고등학교 졸업생을 상대로 나이 제한 없이 각 지역별 토너멘트로 우승팀을 선발하는 운동 경기입니다.
물론 이 대회는 상금이 없는 순수한 아마츄어 대회 입니다. 그런데도 소속 학교 팀원들은 물론, 각 모교 동창들의 응원은 가히 열광적입니다.그것은 경쟁에서 지지 않을려 는 불타는 의욕과 소속 모교의 전통과 명예를 위해서 일것입니다.
졸업한 선, 후배 들이 어우 려져, 모교를 연호하며, 단결된 응원전을 시청 하면서,한편으로 부럽기도 하고, 한편으론 우리 방송 통신고등학교 선수 팀이 없는것 이 매우 안타까웠습니다. 남들은 모교 사랑에 저토록 열정적인데우리는 아직 까지도 출전한 선수도 없거니와 출전할 기미조차도 보이지 않고 있으니까요.
방송통신 고등학교는 전국에서 제일 큰 조직의 고등학교 입니다.그리고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들도 많습니다.일반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어떤 학교(?) 몇회(?) 졸업생 이라고 하는데방송 통신고등학교는 대학 에서나 쓰는 몇 년도(?) 몇 학번(?)..... 전라도, 경상도, 어떤 지역 구분 없이 교류 하면서,즉 전국 05학번 방송통신 고등학교 졸업생들 이라고 부릅니다.
그렇게 방대한 학교들 중에 고작 선수 4명 정도를 출전 시키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보면 너무나 안타까운 일 인것 같습니다.재학시절 저의 학교 에만 보아도 약 20여명의 학생이 골프를 하는 것으로 파악 되었습니다.그렇다면 우리학교 출신 선 후배들만 해도 아마 수 백명 정도는 골프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추정 됩니다.
훌륭한 제원들이 많이 있는데도 우리들은 그쪽을 끼어들지도 못하고 있는것 은 무슨 이유일까요? 설마 그래서는 안 되겠지만.지금까지 우리 동문이 출전 계획을 못한 이유는 혹시 방송 통신고를 졸업 했기 때문에,그래서 남에게 밝히고 싶지 않고 조용히 살고 싶어서.이런 저런것 들 때문에 나설려고 하지 않는 원인은 아닐까? 하고뚱딴지 같은 엉뚱한 생각을 한번 해 봤습니다.
그러나 그런 일은 절대 없을것 이라 단정 합니다만.“일반 인문계 정규 고등학교 졸업자와 동등한 자격을 줍니다” 이것은 저의 모교 신입생 모집 슬로건 입니다.이렇한 약속은 3년이 지난후 정확히 지켜 졌습니다. 명문 경복 고등학교 교정 에서 정규 고등학교 선생님들 에게 정상적인 교육을 받았고.동등한 자격으로 졸업장도 받았습니다.
그리고 각개 가고 싶은 진로 데로 갈길 을 떳떳이 걸어서 가고 있습니다.이제는 우리 졸업생이 학교에 보답 하는 길은 본인들이 훌륭하게 출세 하는것은 물론,학교의 명예를 위하여 항상 생각 하고,후배들을 각별히 사랑해서 우리 동문이 자랑스럽고 떳떳하게 자부심이 생기도록 역할을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경복방통고는 명문 답게 교장 선생님을 비롯하여 여러 선생님들의 각별한 관심과 배려 속에 “경복골프회”라는 동아리 모임이 탄생하여 운영중 입니다.골프란 특성 때문에 다소 반목이 있을수 있는데 도 불구하고,모두가 열린 사고방식 으로 도와 주시지 않았다면 존재 자체가 불가능 했을것 입니다.그런데도 불구하고 제대로 체계를 잡아놓지 못한체 후배들 에게 넘겨주고 졸업을 하게 되서 죄지은 사람마냥 마음이 무겁기만 합니다.
아무튼 이젠,후배님들의 힘찬 열정과 능력을 믿습니다. 모교를 사랑하는 선배님들이 많이 있을것 입니다.학교의 명예를 위하여 활성화 해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그리하여 우리도 전국 고교동창골프대회 에도 참가하고, 전국에 흩어진 선 후배 들이 만나서 우의도 다지면서 학교 명예를 위하여 응원하는 날이 오기를 기대 합니다.
우리도,전국 고교동창 골프대회 참가하여 당당하게 우승을 끌어 내는 경복방송통신고등학교가 된다면 얼마나 영광이 겠어요? 머지않아,그런 날이 올수 있을 것 입니다. 불가능은 없다고 생각 합니다.우리들은 뭔가를 해내야 하는 사람들이니까요.인생도, 골프도 아름다운 도전 입니다,
특히 금년도 새로 입학하실 새내기 신입생 여러분! 경복에 오신것을 미리 축하 드립니다.경복의 또하나의 자랑은 각 동아리 모임이 잘된곳 입니다.경사모를 비롯하여 기독회, 솔문학회, 그리고 골프회등어떤것을 참여 하여도 좋은 모임들입니다. 혹여라도 편애 하지 마시고 각자 취미에 맞게 학교생활 잘 하세요~! 저희 모교의 영광이 있기를 기원 하겠습니다.
그리고 동문 여러분! 모교에 갓 태어난 “경복골프회” 많은 애정을 부탁 드립니다.그리고 골프회 모임을 통해서 선 후배간 우의를 돈독히 하고싶습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 하시기를 빌겠습니다.
경복골프회 고문 강종철
첫댓글 지금(2008년3월27일) SBS에서 광주공고와 조대부고의 전국고교동창골프대회를 중계하고 있습니다. 광주공고 2학년 중퇴한 사람으로서 모교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우리 경복방송고 동문들을 응원 하는날이 오기를 기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