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약초 원문보기 글쓴이: joingi61
목포항 |
흑산도 |
홍도 |
가거도 |
홍도 |
흑산도 |
목포 |
특기사항 | |
07:10 (동양) |
09:00 (동양) |
09:50 |
- |
09:50 |
10:30 (동양) |
|
동양.<07.28~08.04 운행> | |
07:30 (남해) |
09:20 (남해) |
10:00 |
- |
10:00 |
10:50 (남해) |
|
남해. | |
07:50 (동양) |
09:40 (동양) |
10:20 |
- |
10:20 |
11:10 (동양) |
|
동양. | |
08:00 |
10:00 |
- |
12:20 |
- |
15:00 (남/동) |
|
홀수일:동양 / 짝수일:남해 | |
- |
|
- |
- |
|
16:40 (남해) |
|
동양.<07.28~08.04 운행> | |
13:20 (남해) |
15:10 (남해) |
15:40 |
- |
15:40 |
17:00 (남/동) |
|
남해. | |
13:40 (동양) |
15:30 (동양) |
15:50 |
- |
15:50 |
17:20 (남해) |
|
동양. | |
14:00 (남해) |
15:50 (남/동) |
16:30 |
- |
16:30 |
|
|
남해. | |
14:20 (동양) |
|
16:30 |
- |
16:30 |
|
|
동양. | |
- |
|
17:10 |
- |
17:10 |
|
|
<07.28~08.04 운행> | |
| ||||||||
구분 |
동양고속 |
남해고속 | ||||||
목포항 |
061-243-2111~4 |
061-244-9915~6 | ||||||
흑산항 |
061-275-8111 |
061-275-9323 | ||||||
홍도항 |
061-246-5030 |
061-246-3977 | ||||||
문의 |
송재열 이사 011-632-3111 |
김수남 부장 011-631-9917 |
※비수기 때는 2~3회, 성수기 때는 6~8회 운항.
목포항에서 예정시간 보다 10분 늦게 출항(08:40)한 거문도사랑호에 들어가서 좌석에 앉고는 곧바로 홍도 민박집 전화번호가 적혀있는 메모지를 꺼낸다. 전화번호가 모두 72개나 돼서 「설마 잘 곳은 있겠지」 하며 여유있게 멋진 이름을 선택하여 첫 번째로 전화를 한다.
비워있는 방이 없다고 한다. 두 번째도 실패. 세 번째로 시도한 민박집은 홍도2구에 위치한 곳인데 빈방을 알아봐준다고 하면서 10분 후에 다시 연락을 하라고 한 뒤 통화를 마쳤다.
10분 후에 통화를 하니 다행히 빈 방이 있다고 해서 그 뒤로 안심하고 잠을 청한다.
목포항에서 8시 40분에 출항한 거문도사랑호는 흑산도를 거치지 않고 2시간 15분 걸려 홍도항에 도착했다.
도착하자마자 다시 민박집에 전화를 걸어 마중 나온 주인아저씨와 통화를 하고 부둣가에 미리 와서 정박하고 있는 주인아저씨의 낚시배에 옮겨 타고 2구로 향한다.
홍도항(1구)에서 2구로 향하던 중 배에서 바라본 홍도 해안의 멋진 풍광
홍도항에서 2구를 향해 배를 타고 가면서 보는 홍도의 풍광에 그저 입을 다물지 못하고 넋을 잃은체 눈도 떼지 못하고 계속 멋진 풍광을 보다 보니 어느새 2구에 도착한다. 아마 15분 정도 걸린 것 같다(11:15. 홍도2구 도착).
역시 2구로 향하다 바라본 홍도의 멋진 해안 절경
홍도2구에 도착을 하니 가장 먼저 반기는 것은 다도해국립공원 매표소이다. 입도를 하였으니 입장료를 내라는 것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이 올해부터 국립공원 입장료가 폐지가 돼서 문화재 관람료(홍도는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 제170호로 지정이 되어 있음) 천원만 내면 되니 다행이었다.
문화재관람료를 내고 바로 앞에 있는 관광횟집식당으로 들어가 주인(전화통화를 한 민박집 주인인데 횟집(식당)을 운영하고 있음) 아주머니와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에 방을 보자고 예기를 하니 때마침 점심준비를 하는 아주머니가 바쁘니 조금 기다리라고 하고 해서 시원한 벤치에서 잠시 기다린다.
방에 가서 쉬고 싶어 재촉을 하니 아주머니가 식당에서 빠져나와 조금 올라가더니 이내 손가락으로 방향을 가르키며 「미정」이네를 찾아가라고 하며 급히 식당으로 되돌아간다.
홍도2구 마을 초입에 설치되어 있는 홍도지구 대형 안내문
민박집 주인이 운영하는 관광횟집식당의 모습(오른쪽으로 문화재관람료를 받는 매표소가 보인다)
할 수없이 고개를 올라가면서 동네 사람들에게 물어물어 미정이네를 찾아들어가니 할머니 한분이 계서서 인사를 나누니 할머니가 방을 안내하여 방으로 들어가 잠시 누우며 휴식을 취한다.
이제 피로도 어느 정도 풀린 것 같고 해서 횟집(식당)으로 가서 유람선 시간을 물어보니 2시 10분에 도착한다고 해서 시간여유도 많아 천천히 점심을 먹고 쉬고 있는데 유람선이 들어오고 있다.
1시 10분에 2구에 들어온 유람선은 2구에서 사람들을 태우고 다시 홍도 해안 관광을 하기 시작한다. 요금 1만 7천원을 지급한다. 1구에서 타나 2구에서 타나 요금은 마찬가지이다.
능숙한 말솜씨로 홍도에 대하여 설명을 계속한다. 설명을 듣고 멋진 기암괴석을 보면서 계속해서 탄성을 자아낸다.
홍도2구에서 출발한 유람선은 가장 먼저 홍도등대를 만난다
유람선이 홍도2구를 벗어난다(유람선에서 바라본 홍도2구의 모습)
홍도의 멋진 해안 풍광
홍도등대(홍도2구 소재) 부근의 해안 풍광
홍도10경 중 8경인 독립문 바위의 모습
독립문 바위
옛날에는 중국으로 가는 배들이 드나드는 북문이며 그 모양이 서울에 있는 독립문과 꼭 같아서
3.1만세 이후 독립문으로 부르고 있으며 홍도 10경 중 8번째로 아름다운 곳이다.
이곳을 마을에서는 북쪽에 있다 해서 북문이라 부르고 구명바위라고도 한다.
특히 독립문 바위 주변은 해저경관이 뛰어나 스쿠버들을 유혹 매년 탐사객이 늘어가고 있다.
독립문바위를 지나니 갯바위가 나오는데 낚시꾼의 모습이 멋져 보인다
홍도의 멋진 바위들
홍도 해안의 멋진 바위
절로 탄성이 나오는 홍도의 해안 절경
홍도의 멋진 해안 풍광
이 바위를 지나면
뾰족한 바위가 나오는데 이곳에서 유람선은 잠시 정지하며 사진 촬영시간을 갔다가 뱃머리를 돌리면
홍도10경 중 제1경인 남문바위의 모습이 보입니다.
남문바위
남문은 홍도 10경중 제1경으로 홍도의 남쪽에 구멍이 뚫려
소형선박이 내왕할 수 있는 석문으로 홍도의 관문이라 할 수 있다.
이 석문을 지나간 사람은 일년 내내 더위를 먹지 않으며
재앙을 없애고 소원이 성취되며
행운을 얻게 되고, 또한 고깃배가 이 석문을 지나가면
많은 고기를 잡을 수 있다는 전설이 있다.
그래서 이 남문을 「행운의 문」 또는 만복을 내리는
「해탈의 문」이라고도 한다.
남문바위를 지나 방향을 돌리면
이제 반대쪽에서 바라본 남문바위 근처의 모습입니다.
여행후기 2부로 계속됩니다.
출처: 약초 원문보기 글쓴이: joingi61
첫댓글 좋은데 갔다욌네...휴~ 부럽다.. 언제 글쓰고 사진찍고 배웠지?? 제법 훌륭합네다. 흥미롭게 잘 보았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