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홈플러스,이마트 중식푸드코트 비교..... 승자는?

[무학]

직업상 많이 돌아다면서 밥먹는 할인마트 푸드코너 비교글을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중식을 좋아해서 많이가는데 다른코너는 시간나는대로 또 올려볼게요.

1. 홈플러스 중구점 (란챠이)

일단 간판깨긋하고 다 좋은데 주방장 아저씨가 위생모를 안쓰는군요.

위 사진이 홈플러스 란차이 가족세트모형이고 가격은 12,000원입니다.

맛깔나 보이는군요. 자 그럼 실제로 나온 음식을 보시면.....

이렇게 쟁반두개가 나오는데 모형에서본 음식인지 의심이 생깁니다.

주문이후 7,8분정도 지난시점에 음식이 나왔는데 디스플레이의 차이점도 있겠지만 볶음밥에는 고기하나 없고

칠리새우는 거의 튀김옷만 잔뜩~~

탕수육은 빨리 뽑기위해서 미리 튀겨 놓았는지 많이 눅눅했습니다.

짬뽕은 담치는 좀 들어갔던데 껍질 까놓으니 얼마 안되었고 짬뽕면발은 좀 불었더군요.

전체적인 맛은 배달 중국집에 비해서 한 레벨 아래정도?

장점이라면 양은 많은데 그리 맛이 없어서인지 다 못먹고 왔다는~~~

2. 이마트 삼산점 중식코너 (차이나 베이) 

주방장이 위생모를 쓰고 있네요. 근데 since 2012? 물어보니 올해 주인이 바뀌고 간판 새로 달았다고 하더군요.

최근에 가보니 외부 인테리어가 조금 바꼈습니다. 

위사진은 모형사진이고 일행이 3명이라 갔기에 리틀세트 하나랑 쟁반짜장 주문했습니다.

역시 모형은 맛있어 보이는군요.

헐~~ 음식 받아보니 모형과 별다른 차이가 없었습니다. 차이라면 볶음밥 위에 새우정도?

주문이후 10분정도 이후에 음식이 나오더는데 홈플러스와과 비교 3분정도 느림

(할인마트 푸드코트를 가보면 항상 모형과 실제 나오는 음식이 완전히 다른 경우가 많던데 차이나베이는 그렇지 않아서 개인적으로 기분이 좋았습니다.) 

볶음짜장에는 오징어나 새우 해물들도 꽤 보이고 모형에는 없던 군만두도 있네요.

종합세트에 짬봉에는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안에 꽃게두 1/4쪽 정도 들어가 있었습니다.

탕수육은 바로 튀겨낸거 맞는거 같고 홈플러스에 비해 소스두 괜찮더군요.

하여간 3명이 가서 바닥까지 배불리 먹고 왔습니다.

*총평*

전체적으로 중식푸드코트는 홈플러스(중구점)에 비해서 이마트(삼산점)가 괜찮은것 같습니다.

음식이 나오는시간에서 3,4분정도 이마트에 차이나베이가 느리긴한데 제생각에는 미리 음식을 만들어 놓지않고

주문이후 만들어 내기 때문에 그런거 같은데 그만큼 확실히 맛에서는 차이가 나더군요.

(미리 만들어놓은 탕수육과 갓 튀긴탕수육, 만들어놓은 짬뽕과 갓 만든 짬뽕은 확실히 차이가 있죠.)

이마트 삼산점 차이나베이는 주인바뀐 이후로 확실히 먹을만하니 이마트가시는 분들은 한번가서 드셔보는것도 괜찮을듯.... 

(이마트 삼산점은 다들 아시겠지만 태화강역 뒷편에 있습니다.)

[무학]

맛나겠다 ~~이 곳에서 벙개 함 하실래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