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엽기 한일전쟁..(퍼온것입니다^^)

[통일한국군미주원정대]

하하하하하하 드럽게 재밌당.......... 히히힣히ㅣ히 히히히히히힣 <-----미친넘(-.-+) : : : 천리안에서 퍼왔음다... : 2000/11/09 (14:26) powered by DEFENCE KOREA Article Number : 2349 : Access : 916 , Lines : 2112 : [유머]한일전쟁... : 읽다가 웃겨서 퍼왔는데.... : 저작권 침해 안될련지...--;;; : : : : [번 호] 45793 / 48516 [등록일] 2000년 08월 27일 13:46 Page : 1 / 57 : [등록자] SERIZENN [찬 성] 54 건 [반 대] 6 건 : [제 목] [여비] 한일전쟁 1-5 -_-; : ─────────────────────────────────────── : : : 1부 한일전쟁. : : 1편 - 전쟁의 시작 -_- : : : : "아, 이병장님 이게 함포라는 겁니까?" : : "거러취, 함포라는 거쥐" : : "포탄은 들어 있나요?" : : "-_-; 너 같으면 너 같은 놈이 함포를 만질 수 있게 되어있는데 포탄을 넣어 놓겠냐?" : : "......아니요" -_-; : : : : 햇살이 따사로운 어느 여름날, 두 대의 구축함이 동해의 파도를 가르고 있었다. : : 그리고... 포탄 한발이 동쪽으로 날아갔다. : : : : "......이거 당기니까 날아가는데요" -_-; : : "헉..." -_-;; : : : : 그리고... 5초후 동쪽 상공에서 작은 폭발음이 들려왔다. : : : : "뭐가 터졌을 까요" -_-; : : "너 지금 무슨 소리 들었냐?" : : "넹?" : : "무슨 소리 났냐고 개 쉑히야" -_- : : "아뇨..." -_-;; : : : : 그리고 5분 후... : : : : "미확인 항적이 이리로 빠른 속도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함장님" : : "뭐야!" : : "......일본의 F-15J입니다. 저 것들이 이리로 왜 날아 오지요?" : : "... 함내 적색경보 발령" -_- : : "... 함내 적색경보 발령!" -_-; : : : : 곧 적색경보가 울리고 수병 모두 자기 위치로 뛰기 시작했다. 이병장과 문이병도 : : 자신의 위치인......함포에 -_-; 앉았다. : : : : "이 병장님, 저기 하늘에 시커먼게 뭐죠?" : : "아... 저건 일본의 F-15J 라는건데 지금 우리를 향해 하픈 미사일을 조준중이야" : : "아... 그렇군요. 역시 대단하십...니...헉 하픈이요?" -_-;; : : "......"-_-;; : : : : 하픈을 10여발을 발사한 F-15J 편대는 다시 동쪽을 향해 날아갔다. : : 곧 함내 대공 방어망이 작동했다. : : : : "아흑... 저거 다 요격할 수 있을까요?" : : "아까 니가 잡은게 F-15J 인가 부다 -_-; 너 졸라 비싼거 잡았다. 십쉑히야" -_- : : "......" -_-; : : 일렬로 쭉 날아오는 하픈을 향해 시 스패로 대공 미사일이 날아갔다. : : : : "와우! 두발이나 명중 시켰습니다!" : : "여덞발 남았어... 이제 함포로만 막아야 돼" -_-; : : "......" -_-; : : : : 투다다다다~ : : : : 함포가 불을 뿜었다. : : 함미쪽의 대공기관포가 하픈 하나를 더 잡았다. : : : : "이병장님 멋집니다!" : : "아직 일곱발 남았어" : : : : -_- 여기는 청와대 -_- : : : : "대통령 각하. 동해에서 우리 구축함이 일본 해상 자위대의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 : "에... 뭐요? 공격을 받고 있어 부러요?!" : : "예, 그렇습니다" : : "에... 안되겠구마이 일본 총리 직통전화를 연결해 부러요" : : : : 티티딕 : : : : "에... 이랏사이 마세... 한고꾸 대통령 데쓰네..." : : "하이, 웬 일로 전화거러 데쓰네?" : : "일본꾸......에......에..." : : "장난치 데스까?" : : "에......" -_-; : : : : 툭 : : : : "국방부 장관..." : : "예" -_-; : : "빨리 회의를 소집해 부러요" : : : : -_- 여기는 동해 -_- : : : : 함장의 절규가 들려왔다. : : : : "으아아... 도대체 저 놈들이 우리에게 이러는 이유가 뭐야! 이병장 자네는 뭐라고 생각해!" : : "그... 글쎄요" -_-; : : "아니 그런데 왜 문이병이 함포를 잡고 있나! 함포 한발 쏴본 적 없는..." : : "아닙니다. 아까 F-15J 전투기도 한 대 잡... 헉..." -_-; : : : : 탕... 퍼버벙... : : : : 둔탁한 권총소리 한발과 함께 함에 하픈 두발이 작렬했다. : : : : -_- 여기는 여의도 국회 의사당 -_- : : : : "에... 국방부 장관, 지금 상황을 한번 설명해 부러요" : : "지금 동해에서 일본이 원인을 알 수 없는 도발을 감행, 우리 구축함 두기를 침몰시켰습니다" : : "에휴...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독도를 줘버리는 건데... 잘못해부렀어요..." : : "뭐라고요?" -_-+ : : "-_-; 에... 그러면 우리도 같이 군대를 출격 시키면 되겠구마 우리도 비행기 있어 불지요?" : : "아하하... 역시 준비된 대통령이십니다. 우린 비행기 몇대가 있지요 국방부 장관?" : : "-_-; 100대입니다" : : "일본은 몇대가 있어 부러요?" : : "......300대입니다" : : "에... 그래두 우리 조종사들이 기술이 뛰어나 부니까 이길 수 있어 불지요?" : : "-_-;;" : : : : 갑자기 뛰어 들어오는 비서실장. : : : : "대통령 각하!" : : "왜 불러 부러요?" : : "지금 국회의사당을 향해 미사일이 날아오고 있다고 합니다. 어서 피하셔야 합니다." : : "헉!" : : "뭐라고!" : : : : to be continue -_-; : : : 2편 - 상륙작전 -_- : : : -_- 여기는 육군 여비 부대 -_- : : : "흑흑... 황병장님... 이제 5분후면 전역이죠?" : : "그래... 이제 군대에서 썩은 2년 2개월도 다 갔구나" T_T : : "가끔 연락......은 안해두 되는데 먹을거나 자주 보내 주십쇼" : : "......대가리 박아" -_-; : : : : -윙~ 윙~ 전군에 진돗개 하나 발령, 다시 알린다 진돗개 하나 발령.- : : : : "황병장님, 진돗개 하나가 뭡니까? 오늘이 말복인가요?" -_- : : : : -다시 알린다. 진돗개 하나 발령한다, 오늘 부로 외박 외출 전역 모두 무기한 취소다, : : 진돗개 하나 발령- : : : : "으...으......으.........씨......바.........알............다리 하나 들어" : : "예, 알겠습니다. 옹? 근데 저기 날아가는 건 뭐죠? 비행긴가..." : : "미사일 같이 생겼군..." -_- : : "......" -_-; : : : : 육삼 빌딩 63층에는 마징가 제트가 없었다. -_- : : 레이저포도 없었다. -_- : : 국회 의사당에 순항 미사일 2발이 작렬했고 지붕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 : : : "아휴... 저거 어째 부러요..." : : "글쎄 말입니다... 마침 오광이 떴는데..." : : "뭐라꼬요?" : : "아... 아닙니다" -_-;; : : : : 띠리 띠리리리~ 띠리 띠리리리~ : : : : "아니 누가 밀양아리랑 벨소리를 가지고 있어 부러요?" : : "국방부 장관! 각하 앞에서 그런 천박한 벨소리를..." : : "난 내 꺼랑 같아서 반가워서 그래봐부렀어요... 미안해 부러요 외무부 장관..." : : "......" -_-; : : "헉! 각하! 지금 막 도쿄에서 항모가 출항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키나와 공군기지에서도 20여 : 대의 F-15J 가 출격했다고 합니다." : : "에... 이길 수 있어 불지요?" : :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_-; : : : : -_- 여기는 진해 해군기지 -_- : : : : "대공 능력이 있는 함이 몇척이나 되나, 김대위" : : "원래 10척입니다. 제독님" : : "오오... 충분하군!" : : "5척은 기름이 없습니다!" : : "-_-; 그래도 5척이면 막아 볼 수도..." : : "3척은 수리 들어갔습니다!" : : "씨바... 그럼 2척이군" : : "1척은......어제 제독님이 낚시하러 나갔다가 좌초 되지 않았습니까..." : : "......장난치냐" -_-; : : : : 진해항으로 전파방해를 발산하며 날아온 20대의 F-15J 전투기들은 진해항에 : : 융단 폭격을 가하고. 제독은 융단 폭격이 실시 되는 선에 서서 마지막으로 : : 박하사탕의 주인공이 기차 앞에서 취하던 표정과 포즈를 하며 외친다. : : : : "백기 들었잖아... 씨...바......아........." >0< : : : : 퍼버벙... : : : : -_- 여기는 국군본부 -_- : : : : "김제독은 융단 폭격 앞에서 장렬하게... 전사했습니다... 그는 진정한 군인이었습니다" : : "에... 무궁화 훈장을 줘 버려야겠구마... 일본에서 제안이 들어와부렀어요" : : "뭡니까? 또 독도를 달랍니까?" : : "그건 아니고..." : : "그럼 됐습니다. 우린 독도를 지켜야 합니다" -_-+ : : "이남 땅을 주고 독도에 가서 살라는 구마..." -_-; : : "......다들 닥치고 여기 전술 게시판을 좀 봐주십쇼" : : : : 국방부 장관이 엄청 큰 모니터 앞에 서서 막대기를 들고 브리핑을 시작했다. : : : : "여기 퍼런게 한국, 뻘건게 일본입니다, 지금 진해항이 공격을 받았고 국회의사당이 날아갔습니 : 다." : : "에... 근데 저기 움직이는 빨간 점은 뭐래요?" : : "이건 적국의 공격을 뜻합......공참! (공군 참모총장 -_-;) 빨리 파악하시오" : : "헉... 대규모 상륙 헬기 상륙부대 인 것 같습니다. 요격은 늦었고 강력한 엄호를 받고 있습니 : 다. 낙하예상 지점은 2-C-8 지점입니다." : : "아니 지금 욕해부렀어요?" : : "-_-; 육군의 도움을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 : : : -_- 강릉 삽질부대 -_- : : : : -전군 강릉평야로 이동한다, 일본 자위대의 대규모 헬기 상륙이 있을 예정이다, : : 다시 한번 반복한다 전군...- : : : : "강원도에 평야도 있었습니까, 송병장님?" : : "있나부지..." -_- : : : : 트럭에 탄 김수경 일병은 K2 개인 화기를 다시한번 점검했다. : : 분위기를 보니 아무래도 훈련이 아니라 정말 전쟁이 난 것 같았다. : : 곧 강릉평야에 도착한 삽질부대원들. 개인 참호를 파고 일본 헬기 부대를 기다렸다. : : : : to be continu -_-; : : : 3편 - 총칼은 녹슬어도 -_- : : : -_- 일본 헬기상륙부대 -_- : : : "나카무라상 한국군이 매복해 있는 것 같스므니다" : : "공대지 미사일로 한번 쓸고 상륙시키면 되지 안케쓰므까" : : "하잇" : : : -_- 국군 방어선의 개인 참호 -_- : : : "앗, 놈들의 헬기가 보입니다" : : "헬기에다 총알 낭비 하는 새끼는 뒤통수에 총알 날아간다, 사람만 노려라" : : : : 소대장이 소리쳤다. : : 어차피 개인당 500발씩 지급된 실탄은 모자랐다. : : : : 푸슝 푸슝~ : : : : 내려올 쪽바리 들을 기대하며 총구를 겨누던 대원들 머리 위로 사람이 아닌 : : 폭탄이 우박처럼 쏟아졌다. : : : : "대가리 박아, 폭탄이 졸라게 많이 떨어진다 씨버럴!" : : : : 퍼버버벙 : : : : 김수경은 하이바를 한 손으로 꽉 쥐고 고개를 처박았다. 눈을 뜰 수가 없었다. : : : : "아흑... 이대로 죽어야 됩니까 송병장님" : : "......" : : "씨바...-_-; 위생병!" : : "예, 갑니다... 으윽" : : "......" -_-; : : : : 뛰어오던 위생병이 바닥을 굴렀다. : : : : "응답하라 응답. 지직이 뭐냐 빨리 지원을 보내라 공군" -_-; : : : : 머리 위에서 기관총을 쏴대고 있는 일본 헬기가 보였다. : : : : "야 김일병... 헛 총질 하지 마... 어억...우리 부대 좌우명이 뭐지?" : : : : 헬기에 대고 총질을 하고 있는 김일병에게 다 죽어가는 송병장이 손을 꼭 잡고 말했다. : : : : "안 되면 되게 하라!입니다" : : "씨바, 그거 말고 있잖아...우어억 쿨럭쿨럭..." : : "-_-; 총칼은 녹슬어도 삽날은 빛난다!" : : "알면 그대로 해... 나 죽는다. 쿠어억" : : "아흑 송병장니임..." T_T : : : : 참호를 파다가 아무렇게나 던져둔 삽이 보였다. 오만 촉광으로 빛나고 있는 삽날. -_- : : : : "으아아 엿 먹어 쪽바리 쉑히 들아!" : : : : 김수경의 손을 떠나 빙글빙글 날아간 삽날은... 헬기의 엔진에 박혀 버렸다. -_- : : : : -_- 삽날에 찍힌 헬기 안 -_- : : : : "헉, 야마다상 한고꾸군에 이렇게 정화칸 대공 무기가 있었스므니까" : : "안되겠스므니다, 헬기부대 후퇴하므니다... 으아아 추락하므니다!" : : : : -_- 한국군 방어진지 -_- : : : : "야, 공군 그만 지직 거려라 지원 없어도 된다, 헬기 물러갔다" : : "끝까지 대답 없냐?" : : "아뇨... 알았다 오버래는데요" : : "-_-;" : : "전 대원 들어라, 이제 쪽바리들이 상륙 할 것이다. 한 놈당 실탄 한발씩이다" : : : : 조준경에 눈을 맞추고 있던 김수경의 눈에 헬기에서 낙하산을 타고 상륙하는 : : 쪽바리 한 넘이 보였다. : : : : "으아아! 투다다다다다" : : : : 총소리가 졸라 경쾌했다. 그리고 첫 빵으로 뛰어내렸던 그 넘은... 정확히 : : 천 이백 칠십발의 총상을 입었다. -_-; : : : : -_- 국군 본부 －_－ : : : : "항모가 한국 영해를 넘었습니다. 해참(해군 참모총장 -_-;) 막을 방법이 있습니까?" : : "항모 전단만으로도 우리 해군력 절반에 맞먹습니다." : : "에... 거북선을 한번 만들어 보는게 어때 부러요?" : : "-_-; 일단 저 항모를 막는데 전 해군력을 동원하도록 하겠습니다" : : "에... 거북선이 안되면 거북이라도..." : : "-_-;; 해참님만 믿습니다" : : : : -_- 동해 해군 기지 -_- : : : : "오늘 여기 이 곳에 동해 서해 남해 삼해 해군력이 일제의 침략을 막기 위해 모였습니다" : : : : 어느새 동해까지 날아간 해참이 수만의 수병들 앞에서 단상위에 올라가 : : 연설을 하고 있었다. : : : : "에...또... 우리 해군사를 한번 살펴보자면..." : : "저 쉑히는 말 한번 시작하면 끝이 없어" -_- : : "그래서 우리 이순신 장군부터 안용복 장군까지..." : : "전세계에서 한국 해군 만이 할 수 있는게 뭔지 아냐?" -_- : : "우리 해군은 전쟁사에서 큰 역할을..." : : "눈뜨고 자는거다 졸가튼 쉑햐" -_- : : : : 퍼버벙! : : : : 갑자기 대열 한 가운데로 포탄이 떨어졌다. 정박해 있는 함들 사이에도 마구 잡이로 : : 포탄이 떨어지고 있었다. : : : : "뭐... 뭔가! 아직 한국 근대 해군사가 남았는데..." : : "일본 항모의 폭격입니다!" -_-;; : : : : -_- 다시 강릉평야의 국군 방어선 -_- : : : : "실탄이 떨어져갑니다! 저 넘들 끝도 없게 내려와요!" : : : : 추락한 일본군의 시체는 자연히 낙하산이 덮으면서 이미 수백개의 하얀 무덤이 만들어 졌다. : : 하지만 김수경은 500개씩 지급된 실탄은 이미 다 써버리고 죽은 동료의 탄창을 갈아끼우고 : : 총질을 해대고 있었다. : : : : "대대장님! 후퇴 명령을..." : : "우리가 후퇴하면 우리 아버지 어머니 할아버지 동생 누나... 헉헉... 옆집 꽃순이는 누가 지키 : 냐" : : "-_-; 맨손으로 싸웁니까?" : : "......우리 부대 좌우명이 뭐지?" : : "안되면 되... 아... 아니 총칼은 녹슬어도 삽날은 빛난다!" : : "가자!" : : "아......" -_-; : : : : 실탄이 떨어진 대원들이 저마다 삽날 하나씩을 예쁘게 꼬나쥐고 일본군의 : : 상륙 지점으로 달려갔다. : : 그 모습은 차라리......알흠답기까지 했다. T_T : : : : "으아아! 죽어 씨버럴!" : : "아흑... 삽날 데쓰네..." : : : : 소총의 개머리판은 삽날에 의해 여지없이 부서져 나갔다. -_- : : 한 쪽바리 넘은 삽날에 뒤통수를 맞고 쓰러지려는 걸 -_- 전직 야구 선수였다는 김이병이 : : 앞 싸대기를 외다리 타법으로 가격했고 그 넘은... 넘어지면서 삽날에 ...를 찍히고 : : 피를 쏟으며 쓰러져 갔다. -_-; : : : : 그러나 곧 여기저기서 상륙한 일본군들의 일제 사격이 시작되고 전쟁은 곧 일방적인 살육으로 : : 변해갔다. : : : : "아흑... 이거 항복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 : "끝까지 싸우자 대한 독립 만세! 크어억!" -_-; : : "......놀고 있군" -_-;; : : : : 결국 김수경 일병과 대대장을 비롯 수십명의 한국군이 포로로 잡혔고, : : 일본군의 강릉 상륙작전은 성공했다...... : : 라고 그때까지 모두 생각하고 있었다. -_- : : : : to be continue : : : 4편 - 삽날은 빛난다 -_- : : : : -_- 여의도 -_- : : : : "MBX의 산동진 기잡니다. 일본이 한국 군함 2척을 침몰시켰다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 붉은악마 : 오오~ 대!한!민!국! 울트라 니뽄 좀만한 쌔리들 다... : : "아하하...-_-; 옆에 게신 젊은이에게 마이크를 넘기겠습니다. : : 젊은이 : 전쟁이 났다구요? 아하하... 아리가또 고자이 마쓰... 에... 에... 고꾸로 사마데스 : -_-; : : "-_-; 국민들의 안보 의식을 느낄 수 있는 인터뷰였습니다. 그럼 마이크를 보도국으로 넘깁니 : 다" : : "보도국입니... 앗, 방금 들어온 속보입니다. 방금 일본군이 강릉과 포항 두 곳에서 상륙작전을 : 감행중이라고 합니다. 국민 여러분은 절대 동요하지 말고......집에서 TV만 보고 계시면 됩니 : 다." : : : : -_- 국군 본부 -_- : : : "에... 졸라 한심해 부러요..." : : "면목 없습니다 각하..." : : "내 전용기는 잘 있어 불지요?" : : "아니 갑자기 왜..." : : "미국까지 날아갈 기름만 꽉꽉 채워놔 부러요..." : : "......각하" -_-;; : : : : -_- 동해 해군 기지 -_- : : : : 해군 기지는 초토화 되고 있었다. : : : : "아흑... 이렇게 될 걸 알았으면 중세 해군사까지만 하는 건데..." : : "-_-; 어서 대책을..." : : : : 포격이 멈췄다. 간신히 살아남은 해군들이 정신을 차리기도 전에... : : 뿌연 포연 사이로 달려오는 상륙정들이 보였다. : : 이제 일본의 목적은 분명해졌다. 상륙작전이다. : : : : "헉... 가... 가까운 육군 기지 연락해서 상륙 저지 병력을 보내라고 하시오" : : "옙..." : : : : -_- 강릉의 국군 포로들 -_- : : : : "대대장님... 이대로 죽어야 되나요?" : : "제네바 협정이 있잖아... 우리 죽이지는 못할꺼야" -_- : : : : 그 때 첫 빵으로 내려와 천 이백 칠십발의 총을 맞은 시체를 본 일본군들이 대대장을 : : 졸라 갈고 굽는 표정으로 쳐다봤다. : : : : "제네바 협정은 멀고......총은 가깝지..." -_-; : : "근데... 재들 뭐라고 씨부렁 대는 거냐?" : : : : 일본 회화를 조금 배웠다는 백상병이 대대장의 말에 답했다. : : : : "옙, 곧바로 서울을 점령하러 간답니다" : : "...-_-; 웃기는군 저 병력으로?" : : "아닙니다, 포항의 상륙부대와 양동작전을 펴겠다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 : : : 산을 울리며 대규모 헬기 부대가 나타났다. : : : : "이제부터가 진짜 상륙입니다." : : "허걱 -_-;" : : "대대장님... 전 서울에 가족들이 있습니다. 결혼할... 여자두 있구요" : : "나두... 마누라가 있어 쉑히야" : : "아흑... 전 교통신호 위반한 애인이..." TmT : : "졸가튼 쉑히..." -_-; -_-; -_-; : : "이 놈들 여기서 곱게는 못보냅니다" : : "야 김수경! 그럼 같이 죽자는 거야?" : : "죽어도 좋습니다......사랑하는 사람을 지킬 수 있다면..." : : "너 이 쉑히......-_- 말 졸라 멋있게 한다" -_-; : : "죽자! 그래 사랑하는 사람 위한다는데 죽으면 어때! 와아! 같이 죽자! 와아아!" : : '졸라 단순한 쉑히들' -_-;;; : : : : 무전병이 조심 스레 무전기를 꺼내 근처 포병대에 무전을 치기 시작했다. : : : : "아아, 여기 2-C-8 지역이다. 아군 전멸. 포격 요청바란다. 다시 한번 말한다. 아군 전멸. 아군 : 전멸" : : "......" -_ㅜ : : "2-C-8 지역으로 화력 집중 해주기 바란다." : : ( -_-) 휙! "뭐냐 데쓰네!" : : "아무것도... 아니 데쓰네..." -_-; : : '일본말 별거 아니군...' -_-;; : : : : 점령된 지역에 마음껏 착륙한 헬기들은 수송 물자들과 병력을 끊임없이 토해내고 있었다. : : : : "햐... 자위대 놈들 다 오는 건가요?" : : "자위나 할것이지 쉑히들..." -_- : : "-_-; 그런데 포격지원... 아니 포격은 언제나 실시 될까요?" : : "아마... 무전 받고 바로 쐈다면 1분 내로 도착하겠지... 왜 살고 싶냐?" : : "넹... 졸라 살고 싶어요" -_-; : : "남자 쉑히가......-_- 으...허엉... 나도 살고 싶은데..." TmT : : : : 슈슈슉~ 슈슈슉~ : : : : 공중에 있던 헬기가 날아온 포탄에 그대로 맞고 몸체가 뻥 뚫려서 추락했다. : : 그리고 곧 수십 수백발의 포탄이 반경 수백 미터 내에 집중되었다. : : : : "으아악! 사람살려 데쓰..." TmT : : "어머니사앙..." : : : : "대대장니임!......" : : "아아... 그래 김일병. 우린 국립 묘지에 묻힐거다아... 전쟁 영웅이야아..." : : "씨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라면서요... 끄아아..." : : "난... 마누라 없어... 전쟁영웅이다 크하핫! 크어억" : : "씨바아알..." TmT : : : : 퍼버벙~ : : : : 삽날부대원들과 강릉으로 침투한 일본 헬기 부대는 모두 포성속에 묻혀 버렸다. : : 그리고... 잿더미 속에서 헬기 엔진에 깊숙히 박힌 오백만 촉광의 삽날 하나가 발견 되었다. : : -_-;; : : : : to be continue -_-; : : : 5편 - 동해 상륙작전 -_-; : : : : -_- 국군 본부 -_- : : : "에... 어떻게 돼부렀어요?" : : "강릉으로 침투한 헬기 상륙 작전은 막았다고 합니다... 다만..." : : "해참은 어떻게 되부렀대요?" : : "해참은 포탄 파편에..." : : "헉... 죽어 부렀어요?" : : "-_-; 혓바닥을 맞고 통원치료중입니다" : : "아니 왜 혓바닥을 맞아 부러요? 그 양반 말 많은건 알고 있지만서두..." : : "어쨌든 동해기지에선 일본 상륙정들과 교전 중입니다" : : : : : : -_- 동해 해군 기지 -_- : : : : : : 투다다다다 : : : : 동해 해군기지에선 일본 상륙함과 한국군간의 교전이 한창이었다. : : 한국군은 점점 더 증원되어 갔지만... 함포 일제 사격 한번에 무더기로 죽어 나갔다. : : : : 퍼퍼벙~ 으허어~ TmT : : : : "해참님! 이대론 전멸입니다!" : : "우에에" : : "넹?" -_-; : : "우에아아고" (후퇴하라고) : : "네엥?" -_-;; : : "으아야워엑야..." -_-; (그냥 싸워 쉑햐) : : : : 씨융~ 쿠앙! : : : : 박격포 한발이 정확하게 날아가 상륙함에 꽃혔다. : : 그리고 박격포를 발사한 병사가 숨어 있던 바위는 수십발의 함포에 병사와 함께 : :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 : : : 기지 측면에서 기갑사단 하나가 증원되고 있었다. : : 그리고 전차들을 향해 손을 흔들던 병사들의 눈에 함포 일제 사격으로 반 이상의 전차들이 : : 거덜 나는 것도 보였다. : : 상륙함 하나의 문이 열리고 수십 명의 일본군들이 빠져나왔다. : : : : 슈슈슉~ 펑! : : : : 상륙함에서 빠져 나오던 일본군들이 모두 짚단 처럼 쓰러졌다. : : 하지만 다른 상륙함에서 더 많은 일본군들이 꾸역꾸역 쏟아져 나오고 있었다. : : 바위뒤에 몸을 숨긴 김종훈 상병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죽음이란 공포를 느꼈다. : : 옆에선 이름도 모르고 얼굴도 모르지만 같은 옷을 입은 병사가 열심히 방아쇠를 : : 당겨대고 있었다. : : : : "어디부대요?" : : "...낙지부대! 넌 어디 부대냐" : : "-_-; 난... 열쇠부대" : : "...-_-;" : : : : 김종훈 주변의 함포사격이 그쳤다. : : 하지만 그것은 일본군이 가까이 다가왔음을 의미했다. : : 상륙하는 일본군과 상륙을 저지하는 한국군의 백병전이 시작되었다. : : : : "죽어 죽어!" : : "울컥! 빠가야로 데쓰네..." : : : : 자신이 낙지부대라던 국군은 일본군의 입에다 갓 잡아 올린 세발낙지를 : : 우겨 넣고 있었다. -_- 역시 각 부대마다 좌우명이 있는게 분명했다. : : 우리 좌우명은 뭐지? : : : : 부대 고참 김병장이 세발낙지에 질식해 쓰러진 일본군에게 확인 사살로... : : 열쇠로 ...침을 먹이고 있었다. -_-; 추잡한 쉑히... : : 김종훈의 머리 위로 함포들이 휙휙 날아가 전차와 엄폐물들을 아작냈다. : : : : -_- 동해기지 근처 잠수함 -_- : : : : "우린 잠수함 우렁의 승무원이다" : : "예!" -_- : : "우리가 우렁이고 이 잠수함이 우렁이다!" : : "예!" -_-; : : "함내 총원 전투 배치" : : "함내 총원 전부 배... 에이씨... 이게 아니자너 -_-; 함장님 우리 임무는..." : : "알어 쉑히야 -_-; UDT 애들 빨리 내려가라 그래" : : : : 식당에 모여서 술을 처먹고 있던 우리 동네 특공대 졸라 까대면서 일어섰다. : : : : "항모에다 폭탄 몇 개 꼴아 박으면 되는거 같다가 왜 UDT까지 걸고 넘어져?" : : "그러게 말야 씰 애들도 있잖어... 니미럴..." -_- : : "에이... 씨불씨불 궁시렁궁시렁..." : : : : 졸라 궁시렁 거리면서 밖으로 나간 UDT 애들이 갑자기 손을 흔들기 시작했다. : : 승무원들 모두 잘 다녀오라며 같이 손을 흔들어 주었다. : : 손을 흔들더니 물 속에서 테크노를 추는 UDT -_- : : : : "함장님... 쟤들 산소통이랑 가스통이랑 바꿔 가지고 나갔는데요?" -_-; : : "헉..." -_-;; : : : to be continue : : : : ps.. 잘 읽었다고 메일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 : : ps2.. 반응좋으면 계속 올라갑니다. ^^; : : ─────────────────────────────────────── : 5편의 줄거리 : : : : -_- 동해기지 근처 잠수함 -_- : : : : "우린 잠수함 우렁의 승무원이다" : : "예!" -_- : : "우리가 우렁이고 이 잠수함이 우렁이다!" : : "예!" -_-; : : "함내 총원 전투 배치" : : "함내 총원 전부 배... 에이씨... 이게 아니자너 -_-; 함장님 우리 임무는..." : : "알어 쉑히야 -_-; UDT 애들 빨리 내려가라 그래" : : : : 식당에 모여서 술을 처먹고 있던 우리 동네 특공대 졸라 까대면서 일어섰다. : : : : "항모에다 폭탄 몇 개 꼴아 박으면 되는거 같다가 왜 UDT까지 걸고 넘어져?" : : "그러게 말야 씰 애들도 있잖어... 니미럴..." -_- : : "에이... 씨불씨불 궁시렁궁시렁..." : : : : 졸라 궁시렁 거리면서 밖으로 나간 UDT 애들이 갑자기 손을 흔들기 시작했다. : : 승무원들 모두 잘 다녀오라며 같이 손을 흔들어 주었다. : : 손을 흔들더니 물 속에서 테크노를 추는 UDT -_- : : : : "함장님... 쟤들 산소통이랑 가스통이랑 바꿔 가지고 나갔는데요?" -_-; : : "헉..." -_-;; : : : : -_- 여기는 동해바다 속의 UDT 애들 -_- : : : : "꼴록꼴록...꼬로로록..." (우헥우헥 우헤헤헥...) : : "꺼러러럭... 꺼럭꺼러럭...꼬로록!" (우헤헤헷... 우허우허헉... 최고다!) : : -_-;; : : : : 가스 성분이 80% 주입된 산소통을 메고 나온 5명의 우리 동네 특공대 애들...-_- : : 수년간 같이 생활해온 이들은... 눈빛으로 대화한다. -_- : : : : (-_-+) "홍대원! 너는 저기 항모의 돌아가는 스크류를 몸으로 막도록!" : : (-_-;) "예!" : : : : (-_-?) "김대원! 넌 잠시후 저기서 발사될 어뢰를 몸으로 막아 내도록!" : : (-_-;;) "예, 알게 쑴다!" : : : : (-_- ) "나머지는 날 따라와라. 우린......일본본토로 간다" : : (-_-;;;) "고고고" : : : : -_- 국군 본부 -_- : : : : "각하, 미 8군단장 숀오브빌의 전화입니다" : : : : 딸깍, : : : : "하이... 에... 아임 코레아 부라자던트... 에... 에......하우 두 유두?" : : "-_-; 미 8군단장 숀옵빌입니다" : : "한국말 할줄 아는구마... 에... 왠일이래요 선옵비치?" : : "...왓?" -_-; : : "왠일이래요 선옵비취?" : : "......갓뎀!" -_- : : : : 뚜....뚜...뚜.. : : : : "......" -_-; : : : : -_- 동해해군기지 상공 -_- : : : : "아예 거덜이 났군요..." : : "제길... 1,2편대 항모 락온 준비. 3,4편대 엄호 준비. 코스로 진입한다" : : "라저!" : : : : 함포 일제 사격은 멈추고 산발적으로 함포가 한 두발씩 떨어지고 있었고 초토화 된 : : 동해기지를 엄폐물 삼은 한국군과 일본군 사이의 총격전이 계속 되었다. : : 그리고 하늘에서... KF-16 전투기 20여대가 일본 항모전단을 향해 날아가고 있었다. : : : : -_- 국군본부 -_- : : : : "각하, 미 8군단장이 보내온 전문입니다" : : "뭐래부러요?" : : "일.본.군.이.동.해.기.지.에.상.륙.할.경.우.미.군.은.서.울.을.포.기... 한답니다" : : "뭐라고요!" : : : : 대통령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 : : : "대통령 각하! 미국이 없으면 전쟁의 승리 확률은 10% 미만입니다" : : : : 국방부 장관이 절규했다. : : 일본의 동해해군기지 상륙작전으로 한국군의 해군력은 거의 괴멸되다 시피 했다. : : 그리고 지금 날아가고 있는 KF-16의 전투기 조종사들도 유서를 쓰고 전투기에 탑승했다. : : 그들이 항모에 미사일 한방이라도 먹이고 올 확률은 5% 미만이었다. : : 단 한 대의 전투기라도 살아 돌아올 확률은... 1% 미만이다... : : : : "동해해군기지는 끝났습니다. 이젠 상륙한 일본군을 수도권진입을 하지 못하게 막아야 합니다" : : "에... 우리 용맹스런 장병들이 잘 막을수 있어불지요?" : : "-_-;" : : : : 대형 모니터에는 미군들이 비행기에 타고 떠나는 모습이 방영되고 있었다. : : : : "각하, 또 전문이... 으헉!" : : "아니 뭔데 그래불... 헉!" : : : : -'김정일 국방위원장'- : : : : "......" : : : : 이번에는 모든 사람들이 얼어 붙어 버렸다. 침묵속에 국방부장관이 입을 열었다. : : : : "선전포고 입니까... 이젠 적이 두 개가 되는 군요..." : : : : -_- 동해해군기지의 잠수함 -_- : : : : "......" -_- : : "......" -_- : : : : UDT의 장렬한 최후를 지켜본 승무원들은 모두 잠시 할말을 잊었다. : : 역시... 우리 동네 특공대 다운... 최후였다. : : : : 잠수함의 위로 일본 항모전단들이 휙휙 지나가고 있었다. : : : : "함장님! 뭔가가 계속 격침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 : : 소나팀이 보고했다. : : : : "혹시 항모가 공격을 받고 있는 것인가?" : : "잘 모르겠습니다..." : : "잠망경 심도로 부상" : : : : 잠망경을 올린 함장의 눈에 하늘에서 거대한 불꽃놀이가 들어왔다. : : 엄청난 대공포화를 뒤집어 쓴 전투기들이 불꽃이 되어 바다에 처박히고 있었다. : : : : "......부함장, 방금 우리 위로 항모가 지나갔던가?" : : "그렇습니다" : : "우현전타! 전속력으로 전진!" : : "네!?" : : "다시 한번 말한다. 우현 전타! 전속력으로 전진!" : : "그럼 항모와 부딪칩니다!" : : "......우현 전타... 전속력으로 전진" : : "......" : : : : -_- 국군기지 -_- : : : : "에... 김정일 국방위원장...입니다. 북조선은 지금 이 순간부터... 남 과 북의 군대가... 하나 : 임을 선언해붑니다..." : : "아..." : : "1시간 후 인민군 2개 군단이 DMZ를 따라 남하합니다. 일제국주의를 몰아냅... 아흑... 이 양반 : 이 저번에 껴안는게 심상치 않더니만..." : : "-_-;" : : : : : : -_- 일본의 항모전단 -_- : : : : 수병들 모두 갑판 위에 나와서 낄낄대며 하늘 위의 불꽃 놀이를 구경하고 있었다. : : 마지막 남은 KF-16이 회피기동에 들어가며 채프를 뿌렸다. 처절한 몸부림이었다... : : 폭풍에 휩싸였다 싶은 순간... 날개에서 2기의 사이드 와인더 미사일이 떨어져 나왔다. : : : : 슈우욱~ : : : : 2기의 미사일을 향해 대공포화가 솟구쳤다. 그 때... : : : : 삐이익! : : : : 함내에 시끄러운 경보음이 잡혔다. : : : : "헉! 어뢰데쓰네!" : : "모시모시?" -_-; : : : : 어떻게 어뢰가 이렇게 까지 접근 하도록 눈치를 못챘느냐는 힐책이 쏟아졌다. : : 하늘에서 물속에서 미사일이 다가오고 있었다. : : : : "어뢰 충도르 20초도 나마데쓰" : : "사이도 와인도 충도르 30초 나마데쓰!" : : : : 너무 가까이 다가온 미사일에... 항모에 맞을까봐 호위함들이 제대로 대응을 하지 못했다. : : 항모가 자체 대응해야 했다. : : : : "사이도 와인도 한바르 격추! 충도르 예상시간 15초!" : : "어뢰 2바르 모두 격추!" : : : : 일단 물속의 위험은 사라졌다. : : 이젠 사이더 와인더에 집중 포화를 쏟아 부을 차례였다. : : : : 콰광!... : : : : 갑자기 항모가 거대한 망치에 맞은 것 처럼 흔들렸다. : : : : "아악! 뭐냐 데쓰!" : : : : 스크류가 멈춰버려 자체 추진력을 상실한 항모에 사이드 와인더 한 발이 와서 박혔다. : : : : 콰과광!... : : : : 일본 유일의 항모가 동해 한가운데에서 자체 추진력을 상실하고 1년간은 조선소에 : : 들어가 푹 쉬어야 할 만큼 그 기능을 상실했다. : : 그리고 배의 스크류 부분에서... 잠수함 부유물이 파도에 넘실 거리고 있었다. : : : to be continue -_-; : : : ps.. : : : 메일 보내 주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세느 감동했어요... T_T : : : ps2..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 : : ─────────────────────────────────────── : : '한일전쟁 7화 - 최악의 동부전선' : : : : 일본군의 동해상륙작전으로 한국 해군력은 괴멸되었고 공군력의 30%가 날아갔다. : : 공군지원이 대등한 상태에서의 지상전이라면 승리 확률 6:4 였지만 간신히 수도권만 : : 방어할 수 있는 상황이 되어버린 지금 승리 확률은 2:8 로 떨어졌다. : : : : -_- 국군 본부 -_- : : : : "에휴... 배랑 전투기가 없으면 사와불면 되지... 에... 그 왜 다리미 같이 생긴 비행기..." : : "스텔스를 말씀하십니까, 각하" : : "마저부러요... 에... 그거 한 50대 들여와불면 되겠구마..." : : "-_-; 각하... 그 돈이면 우리 나라 외채를 다 갚고도 국군 월급 500% 인상이 가능합니다" : : "......" -_-; : : : : 눈둘곳을 찾던 대통령이 모니터로 얼굴을 돌렸다. -_- : : 모니터의 강원도는 이미 절반이 빨갛게 물들어 있었다. : : 이미 민간인은 후방으로 소개시키고 군인들이 남아 시가전을 펼치고 있었지만 : : 이들의 목적은 일본군의 수도권 진입을 지연 시키고 일본군에게 총알 한방 : : 더 먹여주는 것 이외엔 없었다. : : : : -_- 강원도 서부 지역 -_- : : : : "김병장님! 5분후면 실탄이 모두 떨어집니다!" : : "-_-; 넌 5분 후에도 우리가 살아 있을 거라고 생각하냐?" : : : : 유재식 일병은 김병장에게 탄창을 내밀며 고개를 더욱 숙였다. : : 아까 고개를 슬병장의 머리가 날아간 이후로는-_-; 아무도 엄폐물위로 : : 머리를 내밀지 않았다. : : 숙이고 있는 머리 위로 총알이 휙휙 지나갔다. : : : : "아악!" : : : : 중기관총을 퍽퍽 쏘아대던 김병장이 바닥을 굴렀다. : : : : "김병장니임!" : : "씨바... 기관총 잡아..." : : "어... 어떻게 쏩니까" : : "방아쇠만 당겨... 나 죽는다... 크어억" : : "아흑... 죽으면 안돼요..." : : : : 김병장은 이미 눈을 감고 있었다. : : : : "으아아! 이 쪽발이 쉑히들 다 죽여 버리겠어!" : : "야, 유일병! 죽기 싫으면 엎드려 있어!" : : : : 유재식이 중기관총을 들고 엄폐물을 뛰어넘어 일본군 진지로 돌진하기 시작했다. : : 유재식의 눈에 탱크 위에 몸을 반쯤 내놓고 기관총 사격을 하고 있는 일본군이 들어왔다. : : : : 탕! : : 유재식은 원래 저격수였다. 중기관총탄 단 한발이 탱크위의 일본군 얼굴을 뭉개 버렸다. : : 머리 위의 헬기가 자신을 향해 미사일을 락온하고 있었다. : : 중기관총이라면 헬기의 유리창 정도는 관통할 수 있었다. : : 헬기 조종사가 총탄을 맞은것과 미사일이 헬기를 떠난 것은 거의 동시였다. : : 멋대로 날아간 미사일이 유재식이 빠져나온 엄폐물 뒤에서 폭발했다. : : 그 뒤에 있던 사람들은 그걸로 끝이었다. : : : : 앞에서 자신을 향해 총구를 겨누고 있는 일본군의 머리가 보였다. : : 철모를 향해 방아쇠를 당겼다. : : : : 철컥 철컥... : : : : '넌 5분 후에도 우리가 살아있을 거라고 생각하냐?' : : '아...' : : : : 탕! : : : : -_- 국군본부 -_- : : : : 모니터의 한반도 이남 동쪽은 온통 빨간색으로 변해 있었다. : : : : "강원도는 우리나라가 아닙니까? 다 죽어도 상관 없습니까?" : : : : 강원도 출신의 한 장관이 국방부 장관에게 삿대질을 했다. : : : : "...작전입니다" : : "작전? 세상에 일부러 져주는 작전도 있습니까?!" : : "일본군을 좀더 넓은 지역으로 내 몰아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씩 때려 잡습니다..." : : "그 넓은 지역이 어딥니까..." : : "수도권 동부전선입니다" : : "그럼 그때까지 당하고만 있자는 겁니까?" : : "......" : : "각하! 강원도를 사수해야 합니다!" : : "에... 호남만 지켜불면 되지 말들이 많아 부러요..." : : "..." -_-;; : : : : -전쟁 일주일 째, 수도권 동부전선- : : : : 인민군 7군단 소속 김철진 하사는 눈을 의심했다. : : 인민군이 가져온 전차들만 100여대 였다. 하지만 최소한의 방어군만을 남겨두고 : : 모두 끌어모은 국군의 전차는 언뜻 봐도 인민군의 5배가 넘어 보였다. : : 동부전선이 전차들로 뒤덮였다. : : : : "해당화, 해당화 1호 들리나?" : : "예, 해당화 1호 입네다" : : "일본군 도착 30분 전이야, 경계 똑바루 하라우야" : : "예, 알갔습네다" : : : : -_- 동부전선의 여비부대 -_- : : : : "으아... 씨바 우리 나라에 군발이 새끼들이 이렇게 많았나요 황병장님?" : : "햐... 하늘에 전투기 봐라... 오늘 우리나라 전투기는 다 뜬다며?" : : "그런데 강원도는 완전히 날아갔다면서요?" : : "강원도 병력은 완전히 날아갔어... 씨바... 돈주고 서울로 빠지길 잘했지..." : : "넹?..." -_-; : : "아하하... 자자 개인 화기 점검하자구! 짝짝" : : -_-;; : : : : -_- 수도권 동부최전선 대공방어부대 -_- : : : : "레이더에 뭔가 잡히는 것 같습니다 이병장님!" : : "잡히면 잡히는거고 안잡히면 안잡히는 거지 무슨 헛소리야?" : : "모르겠습니다. 항적이 계속 다가오고 있습니다." : : "됐어... 밥때 되면 깨우기나해 쉑햐..." : : : : 슈우욱 : : : : "이병장니임... 뭐가 날아오는 것 같습니다!" : : "아이... 개새......" : : : : 강력한 전파방해를 발산하며 날아온 일본 전투기들이 국군 대공진지를 발견하고 : : 폭탄을 날렸다. : : 부대원들 머리 위로 죽음의 우박이 쏟아지고 있었다. : : : : "야! 뭐해 빨리 도망쳐!" : : "본부... 본부 지금 일본 전투기들이 동부전선으로 날아가고 있다. 대응 바란..." : : : : 퍼버벙! : : : to be continue -_-; : : ps.. : : : 학교 게시판에도 올리고 계시다는 미스터~님 그리고 메일 보내주신 : :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 : [번 호] 46605 / 48516 [등록일] 2000년 09월 13일 04:16 Page : 1 / 9 : [등록자] SERIZENN [찬 성] 13 건 [반 대] 2 건 : [제 목] [여비] 한일전쟁 8 : ─────────────────────────────────────── : : 한일전쟁 8 - 우린... 한놈씩 때려잡는다 -_-; : : : : -_- 동부전선의 방공부대 -_- : : : : "일본 전투기들의 전파방해가 워낙 심해서 레이더로 측정 불가능입니다, 육안으로 관측해야 합 : 니다!" : : "제길... 저 쉑히들이 고자 될려구 작정을 했구만 -_-; 모든 방공포 동쪽상공으로 선회!" : : : 지대공 미사일, 각종 포대들의 포신 수십개가 동쪽 상공을 향했다. : : 방공부대가 없는 전차부대는 전투기에 일방적인 살육을 당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 : 500여대의 전차가 모여있는 지금 방공부대의 역할은 절대적으로 중요했다. : : : : -슈우욱- : : : : "동쪽상공에 일본 전투기 출현입니다. 거리 5km 추정! 발포 합니까" : : "아니 아직... 1km 이내로 끌어들여서 확실히 잡는다" : : "4......3......2km!" : : "쏘아!" : : : : -슈슈슈슉- : : : : 수십, 수백발의 포탄이 일본 전투기들을 노리고 솟구쳤다. : : 이 거리에선 아무리 기동성이 좋은 전투기라도 미사일을 피할 수 없었다. : : : : -퍼버벙! 퍼벙!- : : : : 방공포대 일제사격이 끝나고 한국 전투기들이 플레어와 채프를 뿌려대며 : : 회피 동작에 들어간 일본 전투기들의 꼬리에 기관포를 갈겨댔다. : : 전투기 몇대가 전차들 사이로 추락했다. : : : : -_- 동부전선의 인민군 부대 -_- : : : : "햐... 멋지구만..." -_- : : "고조.. 폭탄 한발만 떨어졌어도 전차 수십대는 날아갔겠지요?" : : "말이라고 하냐? 우리 인민탱 같은 거에 제대로 맞았으면 벌써 반은 날아갔다..." : : "국군 방공능력이 좋기는 좋은 모양입네다..." : : : : 이 때 갑자기 다가가는 모 국군부대 이병장. : : : : "그럼 월남해..." : : "......이 아새끼가..." : : "시... 싫으면 그만이지..." -_-; : : "잘 들으라우... 내 꿈은 우리 북조선이......남조선보다 더 맛있는 과자를 만드는 기야..." : -_- : : "......" -_-;;; : : : : -펑- : : : : "엥? 모이야?" : : : : -전군 반격하라! 일본 전차의 공격이다- : : : : -펑! 슈우욱! 으허엉! 아흑! 퍼버벙! 삐약...-_-;- : : : : 한국군의 전차 500여대와 일본군 전차 300여대가 수도권 동부 전선에서 뒤엉켰다. : : : : -_- 여비부대 모 전차안 -_- : : : : "선두 전차 거리 1km! 조준 잘해!" : : "씨바... 조준 잘 할것도 없습니다. 대충 쏘면 다 맞아요!" : : "쏘아!" : : : : -퍼버벙- : : : : "맞았습니까?" : : "닥치고 장전이나해! 쏘아!" : : : : -쾅!- : : : : 전차가 거대한 망치에 맞은 것 처럼 흔들렸다. : : : : 3시간 후... : : : : 국군전차와 일본군 전차의 생존 비율, 300 : 50 : : 전차들만의 싸움이라면 한국군에게 절대 유리했다. 가용 가능한 모든 전투기를 : : 출격시킨 한국군이 제공권에서도 대등한 전력을 유지했다. : : 결국 국방부의 한놈씩 때려 잡는다는 작전은 성공했......다고 누구나 생각하고 있었다. -_-; : : : to be continue -_-; : : : ps.. 너무 늦어졌죠 죄송합니다 -_-; '검색 - 한일전쟁' 하시면 다른 편들도 보실 수 있구요, : : ps2.. 추석은 잘 보내셨나요, 한일전쟁은 9편에서 끝을 맺을 생각입니다. : : [번 호] 47105 / 48516 [등록일] 2000년 09월 24일 10:11 Page : 1 / 8 : [등록자] SERIZENN [찬 성] 11 건 [반 대] 2 건 : [제 목] [여비] 한일전쟁 9 : ─────────────────────────────────────── : : : 한일전쟁 9 - 그 날이 오면 : : : "으헉! 황병장님! 아군 전차가 아군 전차를 쐈습니다!" : : "뭐야!? 혹시 인민탱 아냐?" : : "......예, 그렇습니다! 인민탱들이 한국 전차를 공격하고 있습니다! 앗... 포신이 우리를..." : : "쏘아!" : : : : -퍼버벙- : : : : 장갑이 약한 인민탱이 그 자리에 주저 앉았다. 그 뒤로 수십대의 인민탱과 : : 일본 전차가 한국군 전차를 노리고 달려들었다. : : : : "으아아! 이것들이 미쳤나!! 다 밀어버렷!" : : : : -_- 국군본부 -_- : : : : 흐뭇하게 앉아서 TV를 통해 야구 중계를 시청하듯 -_-; 전투를 구경하던 대통령이하 : : 모든 장관들이 뒤로 넘어졌다. : : : : "저... 저게 무슨 일이래요?" : : "인민군이 국군을 공격하고 있습니다, 각하. ... 역시 북한을 그리 쉽게 믿는게..." : : "에... 근데 이상해 부러요... 저기 모니터에 대가리 내민 넘은... 쪽바리 같이 생겼는 : 디...-_-;" : : "헉... 500배 확대... 해상도 높여.........확실합니다. 복장은 인민군이지만 분명 일본군입니 : 다!" : : : : -_- 국군 전차부대 -_- : : : : "황병장님! 공격하는 인민탱은 신경쓰지 말고 일본전차를 깨랍니다!" : : "뭐!" -_-; : : "인민탱 몇대는 일본군의 위장공격이랍니다. 앗 저기... 일본전차 조준!" : : "쏘아!" : : : : 1시간 후... : : : : 전투가 끝난 동부전선에서 한국군 전차 100여대가 인민군 500여명을 포위하고 있었다. : : : : "야, 너희들 소속이 어디야" : 英?부대 쩜..." ^_^ : : "......인민군이 맞는 것 같군 -_-; 보내줘라" : : : : 전차들이 포위망을 풀려는 순간 황병장이 물었다. : : : : "야, 너희들 갈비라고 한번 해봐라" : : "...가루비" ^_^ : : "......-_-" : : : : "그럼 맥도날드라고 한번 해볼래?" -_- : : "......맥도르나드" -_-;; : : "......-_-" : : : : 퍼버벙! : : : : 전차 100대가 한번에 불을 뿜었다. -_-; : : : : -_- 국군본부 -_- : : : : "한반도에 들어온 일본군은 거의 전멸 시켰습니다. 동부전선도 빠르게 수복되고 있는 중입니다" : : "그럼 일본으로 역 상륙을 할 수 있어불지요?" : : : : 국방부 장관의 말에 대통령이 토를 달았다. : : : : "일본의 육상병력은 반이 날아갔습니다. 상륙만 할 수 있다면 3일안에 항복을 받아낼 수 있습니 : 다" : : "오오... 당장 상륙시켜 불지요" : : "상륙하러가다 반도 못가서 전멸할텐데요 -_-;" : : : : 1달 후... : : : : 서울에서 남북 두 정상의 만남이 있었다. 서로간의 군축을 약속하고 휴전선을 걷어서 : : 녹인 철로 남북간의 새 철도를 건설을 추진하기로 했다. : : 그리고 일본으로 통하는 땅굴은 현재 70% 의 완성진척도를 보이고 있다. : : 100%가 되는 날 우리 전차 수백대와 수백만의 장병들이 일본땅을 밟게 될 것이다. : : 독도는 너희가 가져라, 일본 천황궁에 태극기가 휘날리는 날 -_- : : 우린... 빠가야도라는 조금 네개의 큰 섬을 갖기로 한다. -_- : : : 한일전쟁 The end- -_-; : : : ps.. : : : 한일전쟁이 조기종결 되었습니다. -_-; 10월 중순 다른 글로 찾아 오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