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목균형표(8)
지난 7번에 걸쳐 일목균형표에 대한 짧은 지식의 글을 올렸습니다.
그동안 올린 글을 보면 1번글이 총론으로 일목균형표의 개요에 대한 글들이었습니다.
2번 글부터 7번글에는 각론부분으로 일목균형표에서 사용하는 괘선(전환선, 기준선, 선행스팬1,2 그리고 후행스펜) , 가격목표치의 값 선정(N, V, E 값등), 파동(N파동이 원칙- 3,5,7,9파동), 정배열과 역배열( 3역호전), 준비구성(양련,음련, 추세전환등) , 엘리어트파동과 피보나치 수치에 대한 글들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다들 생소한 용어부터 하여 어려움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만
깊이 있는 연구를 하신다면 몰라도 일반적인 사항은 그렇게 어렵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일목균형표에 대한 글은 이번 글로써 마지막 글이 될 것 같습니다.
그것은 제가 알고 있는 짧은 수준의 한계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일목균형표에 있어서의 시간론에 대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시간론에는 기본수치(경험적결과로 존재하는 절대치) 와 대등수치(변동값)가 있다고 하였습니다
기본수치는 5,9,17,26,33,42,52,65,76,81,117,129,172..... 으로 구성하고 있으나
가장 원칙적(능동적)인 수치는 9와 17 , 26이며 나머지는 복합 수치라고 하였습니다.
9를 1절이라하고 17를 2절이라 하며 26을 1기라하고 52를 2기라하고 5를 소절 13을 반기라 하며, 76을 1순 226을 1환 676을 1순환이라고 한다고 하였습니다.
어렵게 생각을 하시지 마시고 일목균형표는 배수법이라고 하였지요?
9+17=26(1기) x 2= 52(2기) +26 = 76(1순) X3=226(1환) x 3=676(1순환) 아시겠죠?
복합수치는 33(17+17-1), 42(17+26-1), 65(33+33-1), 129(65+65-1) 등으로 표시하며,
대등수치는 딱히 정해진 수치가 아니고 그 종목의 습성에 따라 수치는 유연성을 가진다고 하였습니다.
즉 과거의 주가가 움직인 만큼 대등하게 현재의 주가 움직임이 나타낸다는 것입니다.
일목균형표에 있어서 시간은 시세의 움직임에 근거하는 것이 아니라 시세에 앞서 존재한다는 것이 시간이라는 것이며 신간은 파동과 가격과의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는 것입니다.
즉,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가격은 움직이게 되는데 이것은 가격이 독자적으로 움직이는게 아니라 시간과의 상호 작용에 의하여 등락을 보인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금요일날 주가가 하락한다는 요일효과를 생각해 보시면 될 것입니다.(경험론)
피보나치의 수치와 같은 5일,8일,13일과 같이 미리 정해진 날짜에 변곡점이 형성된다는 파동 이론
이와같이 일목균형표에서는 시세의 흐름과 무관하게 특정한 날짜에 변곡점이 형성된다는 것과 상승에 걸린 시간 과 하락에 걸린 시간은 동일하다는 것을 다루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들이 주로 사용하고 있는 이동평균선 매매 기법을 한번 생각해봅시다.
이동평균선이란 오늘을 포함한 몇일간의 주가의 종가를 평균한 값을 점으로 연장한 선이 이동평균선입니다.
5일 이동평균선이라면 5일간의 종가의 평균값을 연장하여 그린 선이 되겠지요.
따라서 이러한 이동평균선은 주가가 결정되고 난 후에 그려짐으로 후행성을 지니고 있다는 것인 반면 일목균형표는 시간은 주가에 앞서 존재한다는 것으로 이러한 후행성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럼 여기에서 9, 17, 26일에 대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이 수치들은 시세의 한마디가 되는 기간을 말하고 있습니다.
9는 7과 11의 대표수치이며 17은 13과 21의 대표수치로서 중심값을 나타냅니다.
9와 17
상승추세의 경우: 최초의 상승 움직임을 만드는 기간으로 중간 눌림목기간, 마지막 상승 파동의 기간
하락추세의 경우: 상승세에서 최초의 하락 파동기간 과 하락추세에서의 일시적 반등기간
상승추세의 초기 9일간, 17일간의 움직임을 냉정하게 관찰하는 일은 이후의 추세를 파악하는데 대단히 중요한 일입니다.
만약 상승추세라면 상승장세의 1파동 형성일수라고 합니다.
26- 단기 추세
상승추세에서 잘 적용되며 상승추세의 1차 목표기간이자 상승장세의 기본 파동입니다.
바닥에서 상승 추세가 시작되면 26일째 되는 날에 단기 천정을 형성하고 이후 조정으로 9일 또는 17일간 조정을 보인는 것으로 엘리어트 파동의 38.2% 또는 61.8%의 되돌림과 동일하게 봅니다.
33과 42
상승, 하락추세에 모두 적용되며 33은 하락파동에서 첫 번째 파동의 기간이 경우가 많다고 하며 이들 수치는 추세의 전환을 비교적 잘 나타내고 있다고 합니다.
76일- 중기 추세
226일- 장기 추세
변화일 - 기본수치와 대등수치에 해당되는 날
변화일이 반드시 추세의 전환일은 아니며 변동성이 높아지는 날로써 이런 경우 통상적으로 주가의 움직임은 추세의 전환을 나타내거나
만약, 주가가 상승추세에 있어 변화일에 전환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상승추세의 연장으로 보며,하락의 경우라면 반대의 현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각 수치에 해당되는 날에 기준선, 전환선, 구름대, 후행스팬과 밀접한 영향 하에 놓이게 되면 그 변동성은 더욱 커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 (정배열 역배열 참조)
일목균형표는 각각의 선의 교차 또는 힘의 방향으로 매매 시점의 정확한 포착이 가능하고 현재의 주가를 단순화하여 일목요연하게 파악하여 시세의 중심 값을 파악하여 현재의 주가 위치에서 미래주가를 예측하므로 상투권이나 바닥권을 찾아 상투권은 피하고 바닥권을 잡는다는 것으로 즉 잃지 않는 매매법이라고 합니다.
추서:
오랜 경험자들의 이야기를 종합해보면 일목상의 괘선외에 또 다른 이동평균선을 더하여 차트를 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일목균형표에서는 9,17,26일과 같은 절대치는 달력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고 엘리어트의 파동이론에서 말하는 피보나치의 급수처럼 인간의 역사속에 흐르는 파동의 수치라고 하여 일목균형표의 원전을 연구하는 사람들은 이 숫자의 변경을 바꾸면 안된다고 합니다만
지금과 같은 스피드시대에서는 숫자를 바꾸어서 사용하여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많다는 것입니다.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볼린저 밴드의 경우는 기준값이 20과 2로 되어있지만 이 볼린저 밴드를 연구하고 있는 한 옥석씨의 경우는 우리 실정에 12와 2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과 같습니다.
스톡케스틱 또한 마찬가지 일 것입니다. fast,slow의 선택과 5,3,3 10,6,6 20,12,12 등
이러한 숫자 변경여부는 각자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목균형표에 대하여는 여기서 마칠까 합니다만 이 일목균형표를 연구하고 사용하는 사람들도 이러한 변화의 수치보다는 주가는 항상 추세가 우선이라고 합니다.
즉 파동의 원리와 주가의 추세를 파악하는데 역점을 두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부족하고 짧은 수준의 글 읽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저 또한 이러한 것을 정리하다 보니 나름대로 다시 공부가 되었습니다.
주말 즐겁고 편안한 마음으로 보내시고 다음 주 월요일부터 성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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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음 많은 공부 필요....ㄳㄳ
많은 도움이 되는글입니다. 감사합니다. ^ ^
좀어려우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