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는 계산만큼은 당연히 칼같이 한다. 그러다 보니 오늘의 표현은 당연히 알아야 할 필수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나와 친한 친구 중에 organic food(유기농)를 애용하는 친구가 하나 있다. 우리집에서 차로 약 15분 정도 떨어져 있는 곳에 있는 grocery store인데, (이곳은 워낙 각종 편의 시설들이 코앞에 펼쳐져 있는 마을인고로 차로 약 15분이면 쬐끔은 먼 곳에 해당된다.) 그 친구가 물건 사러 갈 때 내 것까지 사다 준적이 몇 번 있다. 언젠가 나에게 물건을 건네며 이렇게 말했다. "네가 나한테 25달러 주면 돼."라고. 과연 "네가 나한테 25달러 주면 돼."를 그는 뭐라고 했을까?
정답 :You owe me 25 dollars.
마찬가지로 내가 대신 물건을 사다 준 친구에게 "내가 얼마 주면 돼?"라고 물어볼 때도 What do I owe you?라고 하면 됩니다. 가끔은 what을 생략하고 그냥 Do I owe you?라고만 하기도 합니다. 또한 "너한테 25달러 주면 돼."라고 하려면 I owe you 25 dollars.라고 하면 됩니다. 또한 누구에겐가 예상치도 못했던 도움을 받았다면, "이걸 어떻게 갚죠?"라는 의미로 What do I owe you?라고 하면 됩니다.
☞ Dialogue A: How much do I owe you? (너한테 얼마 주면 되지?) B: You owe me 25 dollars. (25달러 주면 돼.) A: How come? Wasn"t it 35 dollars? (어째서? 35달러 아니야?) B: Yes, but you already gave me 10 dollars. (맞아. 그런데 이미 10달러를 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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