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주님의 구속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NCCK신앙과 직제위원회의 초청으로 2010년 3월 25일 기독교회관 2층에서 강의를 하였습니다.
참석자는 신앙과 직제위원(회원교단 총장님들, 관련교수님 과 목사님들)들을 비롯해 많은 수는 아니지만
워낙 잘 알려진 교계 어른들과 전문가들이셔서 알찬 발표와 토론이 되었습니다.
전체주제-WCC에 대한 오해와 이해
1차 발표자는 저였고 주제는 "에큐메니칼 선교와 로잔운동에 나타난 사회적 책임에 대한 논의"였고,
2차 발표자는 이화여대 장윤재교수였고 제목은 "WCC 에큐메니칼 운동의 사회 윤리적 조명"이었습니다.
뜨거운 관심과 열띤 토론으로 예정시간을 휠씬 넘긴 매우 유익한 세미나였습니다.
특히 2013년 WCC총회가 부산에서 열리기 때문에 이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 때입니다.
무엇보다 복음주의 혹은 보수주의자들과 교회의 비판과 도전에 대해 풀어야 할 오해들을 함께 논의하고
한국교회가 이번 총회를 계기로 한단계 참으로 발전하고 한국사회에 큰 영향과 매력?을 떨치기를
간절히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얼마전에 입적한 무소유의 법정스님과 지난해 소천하신 김수환추기경으로 인해
불교와 천주교회의 교인이 1백만정도는 더 늘게 되었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우리도 한국사회에 큰 감동과 매력을 떨치는 일이 일어나기를 소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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