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발표가 가득한 하지 여행
1. 여행을 시작하며.
하지 여행을 가게 되었다. 올해의 여행지는 역사, 뇌에 대해 관련된 뇌건강박물관, 근현대사 박물관, 4.19 민주묘지, 국립중앙박물관을 갔다. 우리는 올해 봄, 여름학기 동안 뇌에 대해서 배우면서 뇌박물관을 가게 되었다. 우리는 지난주 뇌와 우리나라의 현대, 우리나라의 고대와 다른 나라의 고대를 조사를 해서 발표를 하고, 이번주에 실천 발표를 했다.
2. 여행 1일차
우리는 학교에 12시 30분에 학교에서 점심을 먹은 다음 1시 30분에 선생님 차를 타고 천안의 화수목 수목원에 갔다.
그곳에서는 주변에서도 볼수있는 식물들과 특이하게 생긴 꽃과 풀이 있었다.
식물들을 다 관찰한 뒤 카페에서 음료수와 빵을 먹었다. 특히나 뒤에 산이 있어서 더 맛있게 느껴졌다. 그다음 우리는 전재산으로 신흥무관학교를 세운 이동녕 선생님을 기념하는 이동녕 기념관에 갔다. 기념관은 문을 닫았지만, 이동녕 선생님을 추모하고, 이동녕 선생님의 학교도 들렸다.
기념관을 들리고,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시장에 갔다. 나를 포함한 남자들은 중앙 즉석우동집으로 가서 저녁을 먹었고, 여자들은 군것질로 배를 채웠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인사이드아웃2’를 보러 갔다. 영화를 보기 전에 팝콘, 오징어, 콜라 등을 먹으며 영화를 봤다. 영화의 줄거리는 라일리가 청소년이 되자 새로운 감정이 나타나 기본감정보다 복잡한 감정이 필요하다며 기본감정을 가두고 기본감정들이 라일리에게 돌아가려는 스토리다.(결말을 알고 싶으면 영화관으로) 영화를 다 보고 학교로 가면서 영화에 대해서 얘기를 하면서 돌아왔다.
3. 여행 2일차
오늘은 아침을 먹고 서울로 출발 하게 되었다. 렌트카를 타고 2시간 타고 가자 서울이 보였다. 일단 제일 먼저 우리가 간 곳은 경기도에 있는 뇌건강체험박물관에 갔다. 그곳에서 우리는 지난주 조사했던 뇌에 대해서 발표를 했다. 건호형은 뇌의 구조, 수호형은 뇌의 신경계, 예준형은 오감, 경진이 누나는 뇌의 기능, 나는 동물의 뇌, 승희누나는 뇌의 손상, 인서형은 뇌안을 들여다 보기, 윤산은 뇌 건강에 대해서 발표를 했다.
그곳은 뇌에 대한 사진과 설명이 있었다. 그래서 더 자세히 발표하고 이해하기가 쉬웠다. 발표를 마치고 지난 5월에 갔던 묵은지사랑에 갔다. 식당에서 묵은지와 수육을 먹은 뒤 근현대사 기념관에 갔다. 근현대사 기념관에서는 근대와 현대에 대해서 조사를 했다. 예준 형은 1864~1924년까지를, 인서 형은 1925~1945년까지를, 건호 형은 1945~1949년을, 윤산이는 6.25을, 수연 누나는 1952~1960년, 경진이 누나는 1970~1979년을, 승희 누나는 1980~1990년을 발표했다. 특히 인서형과 건호형은 일제의 역사를 거의 정리해서 발표해서 이해하기쉬웠다. 나랑 수호형은 1960년에 일어난 4.19 혁명을 추모하는 곳인 4.19 기념관에서 나는 4.19 민주화 운동을, 수호 형은 제3공화국과 박정희의 정권에 대해서 발표했다. 발표를 마치고 점심을 먹으러 구리전통시장에서 백종원의 홍콩반점에서 저녁을 먹었다.
그리고선 돌아다니면서 봤던 오락실에서 놀았다. 예준형이랑 인서형이랑 윤산이가 슈팅게임을 해서 예준형이 이겼다. 윤산이의 말로는 ‘인서 형이 스무 발을 쏘는 동안 예준 형은 8발을 쐈을 것이다.’ 라고 말했다. 슈팅게임을 다하고 나랑 예준 형은 ‘렛츠 고 정글’을 했다. 약속시간이 끝나기 전 망치 게임과 펀치게임을 했다. 이때 망치게임에서 내가 무려 12점을 얻었다.
근데, 예준 형이 펀치게임에서 손목을 삐었다. 오락실에서 나오고 시장안에서 윳놀이를 하나 샀다. 가기 전에 시장 근처에 있는 빙수집에서 빙수를 먹고 갔다.
빙수를 다 먹은 다음 렌트카를 타고 숙소로 갔다. 숙소는 고급스럽생겨있었다. 각자의 방으로 들어가자 엄청 화려한 방이 나왔다. 아예 여기서 살고 싶었다.
나와 수호 형과 윤산이, 건호 형과 인서 형과 예준 형, 승희 누나와 수연 누나와
경진이 누나, 선생님들로 잠잘 방을 나눴다. 자기 전에 선생님들과 다른 학생들이 우리방에 와서 오늘 일에 대해 요약해서 얘기를 했다. 얘기를 마치고 다른 형들이랑 시장에서 산 윷으로 윷놀이를 했다. 영어를 사용하면 초기화 시키고, 진 상대에서 영어를 가장 많이 쓴 사람이 지는 방식으로 했다. 내가 중요한 타이밍에 영어를 써서 초기화가 되고 상대가 이기기 직전에 영어를 써서 서로 초기화가 되다가 우리팀이 이기게 되었다. 결국 영어를 가장 많이 사용한 인서 형이 인디언밥을 맞았다. 윷놀이를 끝내고 목욕을 했다. 욕조에서 한번 씻어보고 싶었지만, 눈치가 보여서 못씻었다. 그렇게 오늘의 일정도 끝났다.
4. 여행 3일차
아침에 일어나 보니까 내 신발이 다른 신발과 바뀌어 있었다. 당시 우리는 짐을 챙기고 얼른 내려갔다.(당시 다른 사람은 먼저 내려가 있는 줄 알았다.) 근데, 아무도 안 왔길레 기다리다가 승희 누나가 내 신발을 신고 있었다. 알고 승희 누나가 내 신발을 신고 있던 거였다. 일단 호텔 옆에 있는 김밥천국에서 김밥이랑 토마토를 먹었다. 특히 김밥천국에 있던 장국은 이상하게도 너무 맛있었다. 아침을 다 먹고 서둘러서 한국뇌과학연구소에 갔다. 내가 생각한 뇌과학연구소는 커다란 연구소라고 생각했다. 근데, 도착한 곳은 주택이었다. 5층에 올라가니까 뇌과학 연구소가 나왔다. 그곳에서 뇌에 대해서 배우면서 슬리퍼 번호 순서대로 뇌검사를 했다. 나는 뇌파검사가 아플 줄 알고 무서웠는데, 화면만 보면 되는 거여서 뭔가 허탈했다. 나의 뇌검사의 결과는 충격적이였다. 집중력이 정상이 였기 때문이다. 나는 내가 집중력이 낮다고 생각했다. 이외 다른 것도 다 정상이었다. 당시 나는 배가 고팠지만 곧 점심을 먹으니까 참았다. 그러나 선생님이 다른 사람의 뇌가 어떤지를 알려주시느라 점심을 먹으러 늦게 나왔다. 그렇게 1시간이란 시간의 강의(?)를 들어야만 했다.
그렇게 긴 강의(?)를 다 듣고 점심을 원래 레스토랑에서 먹기로 했는데, 그곳에는
주차장이 없어서 근처 국밥집에서 점심을 먹었다. 점심을 먹은 뒤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출발했다. 국립중앙박물관에 가서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 메소포니아, 인도에 대해서 발표를 했다. 발표 순서는 승희누나(고구려)-> 예준 형(백제)-> 수연 누나(가야)-> 인서 형(신라)-> 경진이 누나(메소포타미아 인장)-> 수호 형(메소포타미아 쐐기문자와 기록문화)->건호 형(메소포타미아 기록문화)->윤산(인도의 고대사->나(인도의 근현대사) 순서대로 갔다. 근데, 안내 요원이 조용히 말하라고 해서 조용히 발표할 수 밖에 없었다. 또한 거기에 전시되어 있는 유물 소개만 할 수 밖에 없었다.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던 유물들은 진짜 멋있었다.
그렇게 올해의 하지여행의 일정이 드디어 끝나게 되었다. 드디어 저녁을 먹을 시간이 왔다. 오늘 저녁조사 당번이 였던 나는 국립중앙박물관 근처에 있는 ‘돈까스 잔치’ 식당에서 저녁을 먹으려고 했지만, 렌트카를 돌려주려 가야 되서 결국 못갔다. 그렇게 몇 시간을 달리고, 또 달리고 그렇게 선생님이 아는 식당에 갔다. 그런데, 식당이 하필 수요일에 쉰다고 하는 것이다. 결국 학교 근처에 있는 덮밥집에서 덮밥을 먹었다. 나와 건호형은 삼겹살 덮밥을, 다른 형들은 치킨 덮밥을 먹었다. 덮밥을 먹은 후에 후식으로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먹은 다음 학교로 돌아왔다.
5. 마무리
올해의 하지여행은 뭔가가 순조로운 것 갔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작년보다 발표 내용이 많아졌다. 이러면 올해 동지 여행이나 내년에는 발표 내용이 많아질 것 같다. 이번 여행 때는 발표 자료 요약본을 안 가지고 와서 뭔가 죄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