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 명품 살롱 박준뷰티랩(대표 박준)이 1월 S/S 트랜드 발표에 이어 2010 F/W 헤어 트렌드를 발표했다.
7월 중 진행된 F/W 트렌드 촬영은 ‘퓨전(fusion)’이라는 콘셉트로 동서양의 만남,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하나가 되는 모습을 담는데 집중했다. F/W트렌드를 위해 최고의 헤어스타일을 만들어낸 박준 원장과 모든 스타일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포토그래퍼 이정훈의 작품은 기존에 발표했던 트렌드들과는 사뭇 다른 모습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박준 원장과 아트팀은 찰랑거리는 긴 생머리에서부터 단발, 숏커트는 물론, 웨이브까지 다양하게 표현해 그야말로 시대를 막론하고 모두가 연출할 수 있는 헤어스타일을 만들었다.
특히 이번 연출에서는 과거에 붐을 일으켰던 볼륨 펌에서부터 미래 여전사를 연상시키는 사이버틱한 단발머리까지 퓨전의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다.
또, 국내 모델 4명과 외국 모델 2명으로 진행되어 모델들의 헤어컬러를 최대한 자연스럽게 살릴 수 있도록 국내 모델은 흑발과 갈색빛으로 외국 모델은 금발과 자연스러운 갈색으로 연출해 동서양의 조화 또한 제대로 이루어 졌다는 평가다.
이번에 연출된 2010 F/W 헤어 트렌드 총 5가지의 스타일이 소개되었다.
먼저 부드러운 여성미를 어필하는 건강한 머릿결은 고전적이지만 세련미가 보일 수 있도록 다크브라운 계열의 컬러와 건강하게 윤기 나는 머리결이 하나의 작품이 되어 글레머러스 한 아름다움을 만들어 냈다.
또 트렌디한 커트라인에 중점을 두어 양성적 이미지를 느낄 수 있도록 표현한 스타일은 그리스의 강한 여성미를 표현하면서 자연스러운 커트라인에서 강하게 흐르는 실루엣을 보여주어 특별한 시크함을 표현하고 있다.
엣지있게 짧아진 과감한 앞머리 뱅과 어울림의 미를 깨뜨리는 커트라인이 화려한 스타일은 가볍고 부드러운 컬러와 단발머리가 조화를 이루면서 연출된 다양한 이미지는 여성의 큐트함과 독특한 발상이 상큼함까지 전달해 주며 파워풀 한 이미지를 커트의 아웃라인으로 표현한 스타일은 감추어질 듯 숨길 수 없는 부드러운 헤어 컬러감이 여성스러움 강조하며 턱선에서부터 목선라인까지를 시원하게 들어내 강한 헤어스타일에서 부드러움을 표현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틀에 박히지 않은 웨이브의 자연스러움을 표현한 스타일은 자유분방하게 뻗어있는 컬의 흐름이 오히려 럭셔리한 여성미를 보여주며, 릿지로 인해 헤어의 매력이 한층 돋보인다. 또, 살짝씩 올라간 릿지의 느낌은 섹시한 여성의 뒷라인을 좀 더 가냘프게 보여주고 몽환적인 메이크업을 통해 서양의 아름다움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www.parkj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