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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후기란 걸 처음 쓰는데 엄청난 부담감이 드는 이유가 뭘까요!!!</P>
<P>어떻게 써야 할지도 모르겠고, 잘 써야겠고 ,감동을 전해야 겠고...</P>
<P>산행후 이틀 후에 쓰는거라 잘 전달 될런지는 모르겠습니다..^^</P>
<P>아무튼 일요일 오후 1시경에 반딧불이 화장실에 집결하였습니다.(저만 이유있는 지각을 하였습니다..이유야 어찌됐든 모두에게 진심으로 죄송했습니다...)</P>
<P>눈도 많이 쌓여있고 따스한 햇살이 눈을 녹이고 저의 마음도 포근하게 하였습니다!!!.</P>
<P>모이신 분들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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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759680D4B4C49B428" class="tx-daum-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P>
<P> <!--StartFragment--></P>
<P class=바탕글>형준형님,미귤누나,미경누나,영덕형님,연희누나,동운이형,빽가형님,저(현수),미연누나,채민누나,민정누나(사진 왼쪽부터)</P>
<P class=바탕글>연종형님,근완이(반말하니 편하네!!) 이두분은 사진찍느라 없으시네요.ㅋㅋㅋ==>총 13명</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모두 형,누나네요...여기서도 막내군~ㅜㅜ..ㅋㅋ그래도 근완아 감솨해...나이가 같아서...ㅎ 친근하게 대해 주어서...ㅎ</P>
<P class=바탕글>이렇게 글로나 형,누나 하는데 실제로 보면 잘 못해요..조만간 다 트겠습니다.^^징그러워도 모두들 받아들이세요.ㅎ</P>
<P class=바탕글>모두가 처음 만난 분들인데도 너무 친근하고 잘 대해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에요..정말 오래된 사이처럼요..저는 그렇게 느꼈습니다..</P>
<P class=바탕글>하지만 한분 빽가 형님, 형님은 저보다 인생이 강하시더군요!!!ㅋㅋㅋ 저도 어디가면 꿀리지 않는 인상인데..ㅎㅎㅎ(장난반 진담반)</P>
<P class=바탕글>한분 한분 설명 드릴 수도 있는데 이번엔 그냥 넘어 갈께요..</P>
<P class=바탕글>제가 설명 안드려도 산사랑 사람들은 다들 아실꺼라 생각하구요!!!(한사람씩 설명드리면 좋아 하실껀데...)점수 따야하는데..ㅎ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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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바탕글>등산 얘기를 해야겠네요...<!--StartFragment--></P>
<P class=바탕글>반딧불이 화장실-형제봉-양지재-비로봉-토끼재-상광교버스종점-...끝...</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사실 저는 등산보다는 제 기억에 같이 가신분들만 생각이 나네요!...원래는 등산을 목적으로 간건데 아직까지 등산의 묘미를 못 느끼고 있고요..차츰 느껴보려 합니다...그렇다고 연인을 만들려고 간건 더욱더 아니구요...ㅎㅎㅎ</P>
<P class=바탕글>사람들이 등산을 많이 가는 이유가 뭘까!, 무엇이 그리 좋을까!,이건 항상 궁금했습니다...제가 등산을 하면서 느꼈던건 몸보다는 기분이 좋았고,공기가 좋았고, 생각할수 있어 좋았습니다...이거 말고 무언가가 있을것 같아요!!!ㅎㅎㅎ</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사실 제가 아는 동생이 세상을 떠나 마음이 짠했습니다...</P>
<P class=바탕글>이유야 어떻든 그친구가 너무 안타까웠습니다...그리고 좀만 일찍 연락했더라면 이런일이 없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구요...</P>
<P class=바탕글>그친구는 고민을 함께해줄 사람이 없었던듯 합니다. 혼자 가슴앓이를 한것 같더라구요...</P>
<P class=바탕글>형식은 모르지만 소주와 과일을 가지고 형제봉에 올라가 잘가라고 인사를 하였습니다...</P>
<P class=바탕글>어차피 간 친구지만 다시태어나서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합니다...살아있는게 죽는것 보단 행복 할텐데...그 친구는 바보였던것 같습니다..</P>
<P class=바탕글>이사실을 알고 찍돌이 근완이가 함께 해주었습니다...처음 보았지만 근완이는 생각이 깊은 친구임을 알았습니다...고맙다!!!</P>
<P class=바탕글>근완아 니가 나한테 말트는걸 허락 하겠노라...ㅎㅎㅎ(생일은 내가 빠름ㅋㅋㅋ유치의 극치)</P>
<P class=바탕글>그래서 인증샷...</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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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바탕글>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03DB1174B4C593018" class="tx-daum-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아무튼 산행을 마치고 백운주말농장에 점심겸 저녁인 식사를 하였습니다...보리밥,해물파전,도토리묵,잔치국수,도ㅐ지바베큐,동동주</P>
<P class=바탕글>다양하고 푸짐한 음식들이었습니다...역시 산행후 먹는 음식은 일품이었습니다...</P>
<P class=바탕글>동동주를 먹었으면 좋았을걸...차를 가져온게 너무 안타까웠습니다..그렇게 먹는걸 좋아하는데...동동주는 너무 아쉬웠습니다...</P>
<P class=바탕글>몇몇 분들은 잘 드시더군요...특히...누나 2분(아시죠?)ㅋㅋㅋ 다음엔 함께해요..</P>
<P class=바탕글>연종이 형님이 가져오신 복분자도 좋아라하는데 근데 그건 은근히 확 가서...</P>
<P class=바탕글>다음엔 형님 소주 대꼴에 담은걸로 가져오세요.ㅎㅎ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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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바탕글>아무튼 이렇게 끝을 내려 합니다..다소 두서 없었어도 이해해 주세용^^</P>
<P class=바탕글>다음부턴 체면 안 차립니다...ㅎㅎㅎ저도 좀 가벼운 사람이라....ㅎㅎ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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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바탕글>모두들 수고 하셨습니다...</P>
<P class=바탕글>수원2030 산사랑 화이팅^^........................................</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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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바탕글>(내가 이렇게나 많이 쓸수 있군...음 훌륭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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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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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 후기 ◈
일반산행
2010년 1월 10일 광교산 산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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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틀 지나 쓴 후기치군 기억력이
인데
후기 굿
^^*
연희 누나 감사해요...1빠로...처음보고 누나라해도 되나!ㅋㅋㅋ
저도 텍스트 쓰는법 알려주세요.ㅜㅜ글보면 하나도 없을것임.ㅋㅋㅋ
근완이랑 둘이 형제봉에 올라가길래.. 무슨일인가 싶었는데~ 그런일이 있었구나 좋은곳에 갔을거야.. 앞으로도 자주 보자구~~
네 형님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ㅎㅎㅎ 자주 나가겠습니다..이번에 북한산만 빼고..
하하하~ 저는 꼴등은 넘겨줄수 없었습니다...일부러 다 모이고 나서 나간거에요...ㅋㅋ
저도 즐거웠습니다..긴 산행시간(?)이라 더 여유로왔던듯..
산행초보인 저에겐 여유란 없었습니다...ㅋㅋ 배드민턴 한번 한판하셔야죠.형님.ㅎㅎ
내가 질께 100% 확실한데..안해..ㅋㅋ
실력은 종이 한장 차이 입니다...^^ 손목 괜찮아지면...한판.ㅋ
현수 후기 잘 쓰는걸
그 친구도 하늘에서 고마워할거야
눈으로 가득 덮힌 아름다운 겨울산이라 참 좋았고 여유롭게 다녀와서 더욱 좋았음 
미귤 누나랑 해서 더욱더 좋았습니다..ㅎㅎㅎ
음.....싸이수님....그런 일이...앞으로 저희 카페에서 큰 상처 많이 잊혀지길 바랍니다..*^^*
상처는 없습니다...제 일은 아닌데 짠해서...
산하님 앞으로 많은가르침 부탁 드립니다...^^
후기 잼나게 잘 읽었어요^^* 아이디를 '누나들의 로망'으로 바꾸세요 ㅎㅎㅎㅎㅎㅎㅎ
그건아니구요...전 창피합니다...노을님께서 계속 이어 나가 시기를...전 산과 관련된 닉네임으로 바꾸려 생각 중이에요^^..ㅎㅎㅎ(노을도 좋은데..!!!)
다음에 저하고도 함께해요..^^ 잘읽었씁니당..ㅎㅎㅎ
감사합니다.제가 부탁 드려야지요...^^
음... 내 인상이 그리 강했나? (-.-); 다음에 볼땐 친절한(?) 빽까엉아가 되어줄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