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청소년 삶 디자인 센터 소개 입니다.

[nana]

5년간 가사와 육아에 있던  나나 입니다.

5년전 화정동 청소년문화의집 도서관 담당 였던 나나가 이제 문을 열고 세상으로 나왔어요.

제가 준비하고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는 곳은

학생회관 자리를 리모델링해서 <광주광역시 청소년삶 디자인센터>가  11월 3일 개관을 앞두고 있답니다.

우선 기관 소개를 올릴께요.

시내에 나오시게 되면 언제나 들러 편히 쉬시다 가시기 좋답니다.

1층엔 카페와 (맛있는 커피를 저렴하고 편히 마실수 있답니다) 재봉방, 식당이 있구요

2층엔 작은 책방과 모임하기 좋은 공간들이 있어요

3층 과 4층엔 모임과 교육 세미나 하기 좋은 공간들이 있구요

5,6층은 공연장과 밴드연습실, 샤워장, 무용실이 있어요

청소년삶디자인센터, 가을맞이 손님맞이

정식 개관 전, ‘일일직업체험’․ ‘배움팅’등

10월 한 달 동안 시범 프로그램 무료 운영

■ 청소년 진로 찾기와 직업 체험을 돕기 위해 설립, 내달 11월 3일 개관하는 광주광역시 청소년삶디자인센터(이하 ‘센터’, 동구 황금동)가 이번 한 달 동안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시범 프로그램을 무료로 선보인다.

■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여러 직업종사자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관련 체험을 할 수 있는 ‘일일직업체험’은 직조, 목공, 요리, 바느질, 생활무용, 힙합, 비보잉, 사진, 영상, 놀이기획, 음악프로듀싱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 회당 3시간이며 최대 12명까지 가능, 11월부터 유료 전환하며 단체예약제로 운영) 또한 청소년이 배우고 싶거나 가르치고 싶은 것들을 서로 나눌 수 있는 ‘배움의 연대-배움팅’과 청소년 소모임을 위해 센터 공간을 지원하는 ‘스페이스 삶디’도 이번 달 중순부터 시작한다. 두 프로그램은 각각 10개 팀을 모집해 진행될 예정이다.

■ 또한 센터는 단순 직업체험 지원을 넘어, 청소년이 삶에 필요한 기술을 익히고 자신의 취향과 능력을 발견해 일거리를 스스로 만들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그리고 센터는 하나의‘마을’로 기능하기 위해 공동 부엌, 커뮤니티 카페, 각종 공방, 도서관, 텃밭, 서로배움터 등의 공간을 꾸미는 중이다. 뿐만 아니라 합주실, 녹음스튜디오, 무용연습실, 소극장, 대형 다목적홀 등의 목적 공간도 갖추었다.

■ 이에, 공간마다 다채로운 시간이 열린다. 공동 부엌인 ‘모두의 부엌’에서는 함께 밥 먹는 밥상공동체 ‘모두의 점심’과 저녁을 거르고 학원에 가는 청소년들과 한 끼를 나누는 ‘밥은 먹고 다니냐’를 한다. 커뮤니티 카페 ‘크리킨디’는 사용하지 않는 텀블러와 머그컵을 시민들에게 기증받아 일회용품 없는 카페로 운영하고 청소년들과 충장로에서‘일회용 플라스틱 컵 줄이기 프로젝트’를 시작할 예정이다. ‘생활목공방’에서는 나무로 자신의 수저를 깎는 체험을 비롯해 목공방을 청소년과 시민이 직접 꾸미는 작업을 한다.‘열린책방’에서는 시민들의‘이어주는 책-기증도서’,‘시’,‘생태·교육’,‘독립출판물’로 서가를 구성하고 책 관련 소모임을 위한 공간을 지원하고자 한다. 그리고 12월에는 센터 텃밭에서 자라고 있는 배추와 무로 청소년과 시민이 울력을 해 김장도 한다.

■ 마음껏 음악 하고픈 청소년들을 위한 ‘무림고수를 만나다’, ‘제대로 밴드’, ‘식후우케’등도 준비하고 있다. 기타 연주에 능한 평범한 공군 소령과 어쿠스틱 기타를 배워볼 수도 있고, 한 곡이라도 제대로 연습해 녹음 ․ 공연기획 및 공연을 해볼 수도 있다. 두 프로그램은 모두 3개월 간 집중적으로 운영된다. 또한 밥 먹고 가볍게 우쿨렐레를 연주하는 ‘식후우케’는 시내에서 활동하는 청소년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열 예정이다. 그 외, 무용연습실에서는 몸의 감각을 깨우는 움직임 워크숍 ‘Body O’clock’이 청소년 및 시민 15명을 대상으로 매주 2회씩 열린다.

■ 센터는 옛 학생회관(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을 리모델링했으며, 광주학생독립운동을 기념하는 ‘학생의 날’인 11월 3일에 정식으로 개관한다. 개관 전에는 미리 신청하면 공간 소개와 함께 센터를 둘러볼 수 있다. 문의 (062)232-1324.

광주광역시 청소년삶디자인센터(옛 학생회관 자리)는 전남대학교와 광주YMCA가 광주광역시로부터 수탁 받아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특화시설입니다. 저성장 고실업 시대를 살아갈 청소년들에게 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는 전방위적이고 다기능적인 역량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한 직업체험 공간이 아닌 생애주기에 따라 끊임없이 학습하고 새로워지는 능력 즉, 창의적 의도를 갖고 자신의 삶을 새롭게 만들어가는 디자인 역량을 키우는 공간이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센터는 광주 청소년이 자기 삶을 멋지게 가꾸는 디자이너(life-designer)이자 광주 사회를 아름답게 만드는 소셜디자이너(soclal-designer)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습과 관계, 일을 스스로 창출하는 진로모델을 제시하며 미래핵심역량 중심의 진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합니다.

■ 관련 정보

ㅇ 센터주소 : 광주광역시 동구 황금동 중앙로 160번길 31-37

ㅇ 개관시간 : (개관 전) 오전 10시 ~ 오후 7시 – 월요일~토요일

(개관 후) 오전 10시 ~ 오후 10시 – 국경일과 명절제외하곤 상시운영

ㅇ 페이스북 : www.facebook.com/hellosamdi

ㅇ 관련문의 : (062)232-1324 (협력기획팀)

■ 센터 10월 중 프로그램 개요

	프로그램명	내용요약	대상/규모	기간/회차	장소
1	일일직업체험	다양한 장르의 대안 일거리 종사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관련 체험 진행	청소년(14~19세) 12명	10월~12월 (매주 수 ․ 금) (14:00~16:30) 총 120회	센터 곳곳
2	배움의 연대-배움팅	서로 배움을 위한 학습네트워크 지원	청소년/교사 각 5개 팀	10월~12월	센터 곳곳
3	스페이스 삶디	청소년/교사 소모임 공간 지원	청소년/교사 각 5개 팀	10월~12월	센터 곳곳
4	모두의 점심	도심 속 밥상공동체 운영	시내에 있는 청소년 및 시민 등 50명	10.25.~11.29. (화요일 점심) 총 6회	모두의 부엌
5	밥은 먹고 다니냐	학원행으로 저녁 거르는 청소년들과 밥 한끼 나눔	청소년 50명	10월~12월 (매주 목요일) (17:30 ~ 19:00) 총 8회	모두의 부엌
6	일회용 플라스틱 컵 줄이기 프로젝트	충장로 일대 일회용 컵 사용실태 조사 및 의식개선 캠페인	청소년(14~19세) 15명	10.15.~12.17. (매주 토요일) (14:00 ~17:00) 총 9회	센터 및 충장로 일대
7	시민참여 공간창작 워크숍	목공 기술을 이용한 생활목공방 꾸미기	청소년 및 시민 (인원 제한 없음)	10월 중 총 6회	생활목공방
8	밥상 수저 깎기	자신만의 나무 수저 깎기	청소년 및 시민 10명	10월~12월 총 6회	생활목공방
9	지구를 살리는 놀이	버려진 소파 해체 후 업사이클링	청소년 및 시민 10명	10월~12월 총 7회	살림공방
10	이어달리는 책	청소년/시민 릴레이 책 기증	청소년 및 시민 100명	10월~12월	열린책방
11	무림고수를 만나다	일반인 프로 연주자들과 청소년의 집중 학습	청소년 3인 이상	10월~12월 총 10회	합주실
12	제대로 밴드	프로 밴드와 청소년 밴드 동아리 집중 학습 및 공연	청소년 동아리 3개 팀	10월~12월 총 10회	합주실
13	식후우케	청소년 및 직장인들의 우쿨렐레 배움 및 연주	청소년․시민 7명 이내	10월~12월 주 1회	야외마당
14	Body O’clock	청소년 및 시민들의 몸 감각 깨우기	17세 이상 15명	10월~11월 (매주 수 ․ 토) 총 10회	무용연습실

[초록나무(이정미)]

다양한 활동들이 이루어지겠네요.
나나샘, 화이팅!!♥

[nana]

감사해요 힘내서 좋은 활동 하도록 할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