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 님과 클라이밍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사진을 보여드리며
“클라이밍이라는 운동인데 혹시 아시나요?”
“아니, 몰라”
간단히 클라이밍을 설명드렸습니다.
“클라이밍 같이 가보실래요?”
웃으시며
“응”
고민하실 줄 알았는데 해보겠다는 말에 힘을 얻었고
은기 님과 클라이밍 중 선생님께 경선 님 체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언제든 방문해도 좋다는 긍정적인 말씀을 해주셨고
떨리는 마음으로 경선 님과 여수 클라이밍 짐 방문했습니다.
긴장된 몸을 풀어줄 수 있는 준비운동 후 제일 잡기 쉬운 홀드로 안내
해주셨습니다.
뒤에서 등을 안전하게 잡아주셨고 2~3번 정도 홀드 이동은 가능했지만 다리로 이동하는 부분에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경선 님도 힘드셨는지 고개를 흔드십니다.
몸의 한쪽 팔, 다리가 불편하셔서 어려울 수 있겠다는 생각은 했었지만 경선 님과 무언가를 도전할 수 있어서 좋았고
아쉬웠지만 후련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2024년 5월 7일 이승근
첫댓글 경선 님이 도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어 귀한 경험이 되었을 겁니다.
경선님에게 도전의 기회를 주신것에 감사합니다.
아쉬움이 남았지만 뭔가 해 보려했던 마음에 후련한 마음도 공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안해보고 포기하는 것보단 도전해보는 게 좋은 것 같아요 경선 님도 아쉬움은 남으시겠지만 이 마음으로 또 다른 새로운 취미에 도전해보시길요!
경선 님께 값진 경험이 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