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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모 대전본부 봉사(산악)단 스크랩 강창희 후보 가족을 통해 바로알기 [부친편] 충남대 고 강진형 총장
쥬리안느 추천 0 조회 130 12.06.01 18:29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가족을 통해

강창희의

진정한 모습을 본다

[부친편]충남대 고(故) 강진형 총장
1909년생인 아버지는 공주고등보통학교(현재의 공주고)와 수원고등농림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오레곤 주립대에서 석사를 했다. 전공은 식품가공학으로, 통조림 식품을 만드는 것이다. 미국 유학 전에 숭덕중학교, 정신여고, 경복고교에서 13년간 교사생활도 했다.  
충남대 총장이 되어서는 승용차가 나왔으나 우리 식구는 그 차를 타보지 못했다. 어머니가 아파 병원에 간다고 차를 태워달라고 하자 아버지가 주머니에서 돈을 꺼내더니 “택시타고 가!”라고 소리쳤던 기억이 난다. 그만큼 공사(公私)의 구별이 엄격했다. 나도 공과 사를 구별하는 데는 유별난 삶을 살았는데, 아버지의 영향이 컸지 않았나 싶다.  
농과대학에서 건물을 신축할 때 공사책임을 맡은 사람이 학장이던 아버지에게 돈 봉투를 갖다 줬다. 그러자 아버지는 그 돈을 받지 않고 돌려주었다고 한다. 그 사람은 돈이 적어서 그런가 싶어 더 많이 넣어 줬더니 이번엔 아버지가 불러다 소리를 치며 “공사나 제대로 하라”고 혼을 냈다고 한다. 그래서 그 공사 책임자는 “이 사람은 진짜 돈을 받을 의사가 없구나” 여기고 공사를 열심히 했다고 한다.
 

총장 재임기간: 1963.3.1 - 12.31

 

법경대학 신설 및 의과대학 설립인가,교약학부 신설

종합운동장 건립(농구장,야구장,배구장,정구장)

특수과학관 농과대의 사료저장창고,가축병원
초자실,기상대 등 완공
백제문화연구소,동서문화연구소,생산기술연구소

(충남대학 홈페이지 역대 총장 참고 )

 

 
아버지의 호를 딴 서암 장학회도 충남대 농과대학(현 농업생명과학대학)에 있다. 자손들이 출자를 계속하지 못해 기금은 얼마되지 않는다. 어머니가 돌아가실 때 모아진 조의금 중 8000만원을 장학회에 기부했다. 매년 대학원생과 대학생 두어명에게 장학금을 주는 수준이다.
 
충남대 설립에서부터 초창기 역사를 이끌어왔던 아버지는 이제 흉상으로 자신이 설립한 충남대 교정에 남아있다. 1983년 아버지 10주기 추모식 때 동창회에서 동상을 만들어 농과대학 교정 화단에 세웠다. 국립대에 설립자의 흉상이 세워진 예는 충남대가 유일하다고 들었다.
 
자신의 아버지가 후대에 추모와 존경을 받는 인물로 남는 것은 어떤 자식에게나 더없는 자랑거리일 수밖에 없다.
 
아버지에게서 정직과 원칙을 배우다
 
아버지는 4.5킬로 떨어진 학교까지 늘 걸어 다녔다. 학장이어서 지프차를 사라고 돈이 나와도 사지 않았다. 지프차를 사라고 나온 그 돈을 갖고 미국에 가서, 자신이 대학원 공부를 했던 오레곤 주립대에서 모금을 해 불도저를 사가지고 돌아왔다. 당시 농대에는 설립초기여서 일이 많았다. 밭과 저수지 등 농장 만드는 일을 전부 아버지가 미국에서 사온 그 불도저로 했다.
 
<< 강창희 정치에세이 "열정의시대"중에서 발췌 고흥 출신 이흥남@hnlee57 >>

강창희 후보 두 손자에게 외할아버지 되신분이 주식을 증여하여 나중에 강창희 후보가 총선 등록 서류를 정리하던중 알게되어 아들 부부와 상의하여 한국심장재단에 기부한 사실을 상대당에서 문제를 언급 한것을 보고 정말 이 분은 국회의원이 될수 있는 자격을 갖춘 분이라는것을 더욱더 확신을 갖게 되었다. 본인도 아니고 강후보 부인도 아닌 사돈이 딸의 손자에게 증여한 주식을... 문제 삼는 분들을 보니 참으로 안타깝다.

정의롭지 못하고 정직하지 못한 이나라 정치현실! 진보적인 사고인 나는 사실 새누리 그렇게 기대하지 않는다.다만 강창희 같은 정치인이 많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결코 변함이 없다.  

아내를 위해 케익만드는 법을 배우는 강창희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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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6.02 13:16

    첫댓글 경의를 표합니다. 앞날에 더 많은 발전과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 해 주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12.06.02 20:38

    대전본부 산악회에 관련된 글이 아니면 가급적 게재를 사양합니다. 부디 양해를~~~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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