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9월1일 새벽 5시 30 분에 당진플라자 에서 총 6 명이 집결하여 배낭 일부를 차 지붕위에 싣고 남어진 뒤 칸에 싣고 충북 알프스 시발점인 서원리 고시촌 으로 출발했다.
날씨는 산행하기엔 약간의 구름이 있고 맑아 산행하기엔 좋은 날씨다.
2시간 30분 만에 장고개에 도착하여 짐 일부 (물 20리터,버너 쌀,침낭,옷,) 를 길 가의 숲속에 숨겨두고 무게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점심 먹거리와 물 간식을 조금 배낭에 담고 다시 종주 시발점인 서원리로 가면서 시간 절약을 하기 위해 건우 형님이 만들어 온 주먹밥 을 먹으면서 서원리로 향했다.
8시 45분에 서원리서 산행을 시작하는데 처음부터 계단이 몹시 가파르고 힘이든다.
원영형 과 종덕 형님이 힘이 부치는지 자꾸 처진다. 몇 번을 쉬어가며 구봉산 정상에 12시 좀 넘어서 도착하니 벌써 원주에서 왔다는 사람들이 쉬고 있었다. 잠시 휴식과 간식을 먹고 카메라의 샤터를
그 사람들 한테 부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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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병산 에서 신선대 쪽 으로 30분쯤 내려가다 구병리와 적암리 가는 사거리 에서 건우 형님이
만들어 온 주먹밥과 꽁꽁얼린 맥주와 소주를 칵테일 하여 먹으니 그 시원함을 그 무엇에 비기랴
점심을 먹고 신선대에 2시경에 도착하여 남쪽 아래를 바라보니 보은 위성지구국 이 보이고 북
쪽으로 형제봉과 천황봉이 선명하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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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대 에서 다시 장고개를 향해 2시간30분쯤 가니 장고개에 도착했다.
그곳에서 아침에 숨겨 두었던 물과 반찬 취사도구를 각자 나눠 배낭에 나눠 담고 잠시
과일과 음료를 마시고 휴식을 취했다,
원래는 장고개 에서 비박을 하려 했지만 예상보다 일찍 도착 하여 가는데 까지 가다 비박장소가 있으면
그곳에서 하기로 하고 그 무거운 배낭을 들처 메고 산행을 시작했다.
30 분쯤 장고개 언덕을 올라가니 헬기장이 나타났다. 원영 형과 종덕 형님은 그곳에서 비박을 하자
했지만 나는 아직 시간이 남았으니 좀 더 가는데 까지 가보자고 하여 무거운 발을 다시 재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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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장에서 출발한지 20분쯤 가니 울령산왕각 이 있는 고개가 있는데 여기도 자리가 별로 좋지않아
더 가기로 했다 원영형과 종덕 형님은 계속 속도가 늦어지고 나도 짐이 너무 무거운지 왼쪽 무릅이
시큰 거리기 시작했다.
계속 40분쯤 가다보니 동관음 고개 넘기전에 묘 1 기 옆에 비박 자리가 있어 그곳 에서 배낭을 내려놓고
짐을 풀어 비닐로 포장을 치고 그 아래에 매트를 깔고 건우 형님이 집에서 갖고 온 돼지고기와 김치를 넣고 찌개를 끓이고 성희 형님이 밥을 지어 소주를 곁들어 먹으니 그렇게 행복할수가 없었다.
그리고 각자 침낭에 들어가 내일 산행을 위해 잠을 청했다.
9월2일 새벽 4시 30 분에 일어나 우거지 해장국을 끓이고 아침 점심 두끼 거리를 밥을 짓고 아침을
오늘 산행을 위해 한그릇씩 먹어 두고 점심은 각자 자기 그릇에 담아 분배하여 배낭에 챙겼다.
6시 35분 산행시작 동관음 고개를 넘는데 아침먹고 금방 산행해서 인지 무척 힘이 들었다.
오늘도 원영형과 종덕형님이 계속 속도가 늦다 나도 왼쪽 무릅이 시기 시작하더니 결국 내려
갈때 무릅이 통증이 오기 시작했다. 그러나 갈 길은 멀고 중도에서 포기 할수없어 스틱에 몸을
지탱해가며 한걸음 한걸음 이를 악물고 산행을 계속했다.
치마바위를 지나고 아침먹고 한 시간 지났을까 길이 정북으로 나고 아래엔 남으로 난길이 나타났다
여기서 부터 백두대간 길이다, 그 곳에서 30분 쯤 북으로 가니 동서로 갈라지는 삼거리가 나왔다.
여기가 갈령 삼거리 여기서 서쪽으로 40 분쯤 힘들게 올라가니 형제봉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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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봉 에서 휴식을 하고 사진 찍고 이젠 천황봉으로 가야 하는데 아무래도 물이 모자를것 같아
걱정이 된다. 8시 20분에 형제봉 에서 출발 피앗재 아래엔 지도상엔 샘 표기가 돼 있는데 그냥
천황봉 아래 천황샘 에 가서 찾아 보자고 하며 피앗재를 그냥 지나갔다.
땀은 쉴새없이 흐르고 목은 타 오르고 다리는 아퍼서 절룩 거리고 두 형님들도 몹시 힘든
기색이 역역한데 난 아프다고 차마 말이 나오질 않는다.
전망바위를 지나고 11시 40분 쯤 대목리 내려가는 삼거리에서 지도상에 샘 표시가 되어있어 나 그리고 한구형님 성희형님 셋이서 계곡 밑으로 내려가 보았지만 샘은 커녕 물기 조차 없었다.
그 동안 건우형님은 천황봉 쪽으로 올라가고 물을 기다리던 종덕형님과 원영형은 우리가 물이 없다고 하자 실망스런 눈이 그렇게 처량하게 보였다.
할수없이 천황봉 쪽으로 오르던 중 오른쪽 옆 샛길에 천황샘은 그 곳에 있었다.
그러나 샘이 있으면 무엇하나 바위에서 한두방울 떨어진 물이 고여 이상한 곤충이 헤엄치는 것을
도저히 먹을수가 없어 포기를 하고 천황봉으로 올라가는데 건우 형님이 배낭을 천황봉 에 두고
내가 다리를 잘 못쓰니까 배낭을 메어 주려왔지만 뒤에 두 형님들 배낭이나 갖고 오라부탁하고
천황봉에 12시 가 좀 넘어서 올라갔다.
그런데 정상 에서 3 년전 내가 산을 처음 타기전에 다음카페에 대전토요산악회에서 같이 산행을 했던
하오청산 (안창세) 씨 를 만났다.너무 뜻밖이고 반가워 어떻게 여기까지 왔냐고 물으니 유성에서
충북 알프스를 구간 종주하러 왔다고 하며 무척 반가워 했다.
천황봉 정상에서 기념사진을 셔터를 부탁하고 같이 기념 사진도 찍고 헤아질때 다음카페에 아토산 사이트 가입하면 자기가 방장 이라며 한번 들르라고 하며 작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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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도 마르고 배도 고파서 점심 먹을 장소를 찾아 보았지만 그늘이 없고 사람이 붐벼서
헬기장 에 가서 먹자고 하며 다시 천황봉 에서 아래로 내려갔다.
그런데 또 3 년전 대전서 같이 산행을 했던 공주에사는 우산봉 씨를 만났다. 그도 안창세 씨와
같이 충북 알프스 구간 종주 차 왔다고 했다.반갑고 할말이 많았지만 사람들이 몰려오고 배도 고파
다음에 만나기로 하고 헤어젔다 .그곳에서 30분 쯤 내려가다 비로봉 가기전 절벽 사이에 그늘도 지고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서 그 곳에 자리를 펴고 점심을 먹는데 갈증도 심하고 물도 얼마 없고 해서
김치 와 고추장을 찬밥에 넣고 비벼서 소주 한 병을 한구형님 과 둘이 똑 같이 마시니 그 맛 또한
좋고 갈증도 해소가 되었다.
점심을 먹고 문장대로 가는데 밥도 배 부르게 먹고 나른한 몸을 이끌고 가는데 아니 이런 실수가
모두가 길에 신경도 안쓰고 사람들도 많아 그렇겠지만 문장대로 간다는 것이 한참을 내려가다보니
웬걸 올라오는 사람한테 물어보니 그길이 법주사로 내려가는 길이라 하여 깜짝놀라 생각하니 길을 잘못들어서 점심먹고 한참을 내려 갔으니 다리에 힘이 쭉 빠지는 것이 정말 죽어도 못 올라가겠으나 어찌하랴 그 삼거리 이정표 앞에 사람들이 꽉차 있어 보지도 못했지만 우리 들이 너무 방심 한것이 정말
한심 스러웠다.
20 분을 아픈 다리를 끌고 올라와 다시 문장대 쪽으로 가다 비로봉 앞에서 원영형과 종덕형님 사진 찍어주고 신선대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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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대 휴게소에 2시 45분에 도착 해서 우선 시원한 캔 맥주 6병 과 동동주 한병 을 시키고 한잔씩 마시니
갈증이 싹 가시니 물생각이 나질 않았다.그러나 밥을 해 먹으려면 물이 있어야 하길래 물 한병이 얼마냐고 물어보니 0.5 리터 한병에 2천원 달랜다.그래 할수없어 문장대에 가서 구하기로 하고 맥주와 동동주만 먹고 문장대로 향했다.
문장대에 도착하여 물값을 물어보니 이 곳도 역시 한병에 2천원 밥 한 공기에 2천원 너무 비싸서 의논끝에 화북으로 내려가서 물을 구하고 그 곳에서 밥을 지어 먹고 내일 아침밥도 지어갔고 새벽에 올라오자하고 화북 으로 내려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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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화북 쪽으로 20 분쯤 내려가니 조그만 계곡으로 물이 흐르는데 제법 깨끗해 보여서
그 물을 퍼 갖고 올라가 음식을 해먹자고들 했지만 그 물은 문장대 휴게소 에서 나오는 생활 하수도
와 섞인것 같아 영 께름직 했다. 어쩔수 없이 그 물을 1.8 리터 물통 마다 각 5병씩 배낭에 넣고 다시 문장대에 올라가니 다섯시가 거의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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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대 에서 사진을 찍고 관음봉 쪽에 입산금지판의 아래에서 개구멍 으로 통과 위험하고 힘든
산행이 또 시작된다.날이 어둡기 전에 비박장소를 찾아야 하는데 계속 되는 바위와 암벽 과 낭
떨어지의 로프의 구간이라 마음이 조급하기 시작된다.
아~ 그런데 나는 다리를 절며 뒤에서 간신히 따라 가는데 앞에 가던 종덕 형님이 낭떠러지의
로프에서 거의 내려가다 발이 땅에 미처 닿기전에 뛰어내려 왼쪽 복상 뼈에 꺽어진 나무가지에 걸려
아 앗 소리에 함께 통증을 호소 하였다.모두들 깜짝 놀라 형님을 부추키니 그다지 큰 부상은 아님듯
했다. 날이 어두어지고 비박자리를 찾으려면 서둘러야 하지만 환자가 생격으니 대원들 걱정은 말할
수가 없었다. 여섯시가 거의 다되어 가는데 앞에 절벽이 있고 손에 닿지 않는곳에 로프가 매어 있어
건우 형님과 나는 그 곳으로 오라 가려는데 원영형이 우회로가 있으니 그 곳으로 오라 하여 할수없이
다시 내려와 뒤에 종덕형님과 나는 아픈 다리와 발목의 통증에 이를 악물고 따라갔다.
10 여분을 돌아서 가도 방향이 남쪽으로 길이 나있어 발길을 멈 추고 다시 되 돌려 정말 힘 들게 절벽아래 짧은 로프를 잡고 그 곳으로 올라가니 길 왼쪽에 약간의 경사는 젓지만 펀펀한게 비박하기에 이 상황에서
이 정도면 구세주를 만난것 같은 심정 들이었다.
시간이 여섯시 넘었고 서둘러 건우형님과 성희 형님이 저녁준비를 하고 나는 종덕형님의 발목의 상태를 보니 발목이 부어있고 복상뼈에 두 개의 멍이 들어 있었다. 다행이 골절은 아닌듯 했다.
파스를 뿌리고 압박붕대로 감아주고 잠시 휴식을 하라고 했다.
문장대 아래 계곡에서 떠온 물로 저녁을하고 김치 찌게에 약간의 돼지고기와 햄을 넣고 끓인 찌게 마지막 한병의 소주를 곁들여 저녁을 먹고 나니 일곱시 훨씬 넘었다.
저녁을 먹으며 상의 하길 종덕형님이 새벽에 일어나 봐서 상태가 악화되면 자동차 키를 갖고 그곳에서 가까운 법주사로 하산하여 택시를 타고 우리가 타고온 차있는 곳 서원리에 가서 차를 갖고 충북알프스 종점인 활목고개에 와서 기다리면 어떠냐고 하니 모두들 그러자고 했다.
그리하고 각자 잠자리에 드는데 건우형님과 성희 형님은 계곡에서 퍼온 물은 버너 두개에 모두 끓여서
병에 담아 놓고 주무셨다. 정말 고마운 분들이시다.
9월3일 종주 마지막 날 새벽 다섯시에 일어나 엊 저녁에 밥을 오늘 아침과 점심밥을 전부 해놨기에
김치찌게에 햄을 넣고 밥 맛은 없어도 산행하기 위해서 억지로 한 그릇씩은 해결했다.
종덕 형님께 발목 상태를 물어보니 아무래도 하산해야 겠다고 하신다 .
아침을 모두 마치고 각자 찬밥 한그릇씩 배낭에 넣고 물을 1.8리터 두병씩 배당 받은뒤 짐을 챙겨 행군은 또 시작된다. 종덕형님은 어제 잘못들어 갔던 길로 가면 법주사가 나올거라 알려주고 우리는 관음봉
으로 산행이 시작된다.무릅은 자고 나도 낳질 않고 더욱 심하다 이젠 오르막 에서도 발이 구부리면 몹시 아프다. 한구형님도 어째 허리가 아프다고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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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시작 40분 만에 관음봉 에 오르니 날씨가 정말 좋다 속리산 전체와 구병산들 우리가 다녀온 모든 산들이
한 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우리가 오늘 가야할 묘봉 도 잘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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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멋진 산행 하셨네요....
우![~](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와![~](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선장님 멋지시네요....훌륭하십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3.gif)
존 산행하셨으니 기쁨이 두배![~](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근디유 6명중 한분은 뉘시래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9.gif)
혹 합덕 한구 형님이십니까...![?](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9.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9.gif)
선장님의 열정에 울 젊은 칭구들 깨갱하구있유...국망봉 산행 전에 뵙수 있나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9.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9.gif)
^^
대단하십니다...
칭찬 해주시니 정말 고맙습니다. 종주대원 , 한성희.최종덕,최한구, 한건우,이원영,장복선, 6 명이 총 43.9km2박3일에 다녀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