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외부작업을 동시에 진행하여 관련 사진들을 올려봅니다.
우선 내부에는 단열작업이 진행중인데 해당 자재는 크라우프 에코배트 인슐레이션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44BD63956F28F3C05)
빈틈이 없도록 채워주며 창문이 시공된 자리에 빈틈에도 막아줍니다.
보통 무수축폼이나 인슐레이션을 사용하는데 이는 선택사항입니다.
일전에 제가 헤더부분은 나중에 내부 작업시 투입한곳이 바로 저기 삼각정점 바로 아래부분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12BE63956F28F3C28)
창가위에 다른 헤더에도 역시 단열재를 넣어줍니다.
산적같은 빌더가 전망을 가렸네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635423956F28F3C1C)
레프터에 위와 같이 레프터벤트를 넣어줍니다.
이는 지붕합판사이에 공기를 순환시켜주는 역활도 하고 습기가 차서 결로가 생기는
불상사를 막아주는 역활을 합니다.
전에 어느 몰지각한 시공업자가 이것을 시공안하는 바람에 지붕과 벽들이 다 썩었죠.
이처럼 기본에는 충실할수록 주택은 건강하고 튼튼해집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343713956F28F3D0F)
당연히 레프터벤트를 시공한후에는 꼭 인슐레이션 (R-30)을 사용합니다.
아무래도 추위와 더위에 제일 많이 반응하는 지역이다보니 인슐레이션은 그에 맞게
시공해야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520D83956F28F3D2E)
안방 천정에도 R-30 인슐레이션을 넣어줍니다.
창문을 닫았을때 바깥 온도와 확연히 차이가 날정도로 단열재의 선택과 시공이 중요합니다.
일전에 36도가 넘는 더위에도 이런 단열재 사용으로 안의 온도는 땀이 안날정도로 시원했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642373956F28F3E11)
외부 시멘트보드를 시공한 모습입니다.
스텐레스 재질의 타카핀으로 임시 고정했던 것을 아연피스로 더욱 견고하게 촘촘히 고정하였습니다.
피스로 고정해야 나중에 충격이나 세월이 흘러도 떨어지지 않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430303956F28F3E21)
물받이(거터)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방수시트가 해당 후레싱위를 올라타는 바람에 물이 역류하거나 스며드는 일은 없습니다.
후레싱 밑으로 아연으로 구성된 거름망이 공기를 순환시키는 역활을 해줍니다.
기존에 소핏에서 환기시켰다면 이제는 거터 하부사이에 순환시켜주고 거름망이 벌레의
출입을 원천 봉쇄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453333356F28F3F2C)
이렇게 후레싱이 거름망의 위를 덮으면 그 위로 물받이가 지나갑니다.
맨 우측에 나와 있는 상태서 쭉 이어집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53FE93956F28F3E13)
이제 선홈통만 내리면 되는데 아직 외부도장 작업이 안끝나서 간단한 타공만 진행할 예정입니다.
오늘 자료가 부족했지만 나름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