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서 8시 40분 차를 탔더니 11시 반 쯤에 청주에 도착.
동해에서 오는 윤선이가 가장 늦는다고 함. - 황윤선 : 모임 주최자 -
나는 너무 일찍 도착해서 근처에 무슨 공예품 파는 가계에 들어가봤더니 염색 손수건이 8천원에 진짜로 조각보도 아닌 조각보처럼 인쇄한 천을 붙인 부채가 5만원이라는 사실에 경악하고 근처 피시방에 가버렸다....
수진이가 터미널에 도착하고 다른 사람들도 도착했다고 해서 청주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
윤선이가 가장 늦게 도착.
[모인 사람 : 윤지희, 김희선, 양은호, 신수진, 배윤애, 박욱자, 김영아, 황윤선]
밥 먹으로 충북대로 이동.
"리꼬네"라는 지희 선배가 찾은 맛집을 찾아 이동.
엘리베이터가 8인승 550kg인지라 소리가 울릴지 안 울릴지 모두 생각을 좀 했지만....
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리꼬네에서 준호한테 전화가 왔는데 모인 사람 중에 전부 양준호와 대화를 원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식당에서 내려올 때 엘리베이터에서 소리가 나냐 안 나냐에 대해 생각을 좀 했습니다만 윤선이가 안 탔더군요.
8명이 같이 앉을 수 있는 후식을 먹을 수 있는 장소를 찾아서....
처음 들어간 모스크바라는 곳은 한 곳당 최대 여섯 명이라 나옴.
그 다음 들으간 곳은 이름을 잊었다....
과일 빙수를 시킨 양은호. 딸려 나온 아이스 커피.... 커피는 못 마신다고....
청주에서 경주가는 마지막 버스는 6시 반인지라 시간 적당히 보고 나와서 반으로 나눠져 터미널로 가는 사람들과 노래방 가는 사람들로 나눠짐.
제대로 인사도 안하고 가버린;;;;
버스 출발 5분 전에 터미널 도착해서 무사히 표를 사고 버스를 탔다. [수진이가 청주 사람이라 다행이었어....]
양은호가 이 모임에 오게 된 경위.
금요일에 길드 레이드 가려고 윤선이에게 문자 보냈다가 알게 됐음....
모두 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웠어요!
첫댓글 길드 레이드라
언니의 빠른 스피드 덕택이죠ㅋㅋㅋㅋ! 저희는 언니가 신호등 건너서 달려가신 후에 망연히 빨간 불 앞에 서 있었다능...ㅋㅋㅋㅋㅋㅋ
난 5분 차이가 한 시간 차이를 만든다는 것을 직접 느껴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