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PRO(CCTV 카메라제조) 인수로 한 단계 성장 가능할것으로 보입니다.
아이디스는 2012년 10월 31일 아날로그카메라 제조업체인 HDPRO의 지분 54.5%를 인수했습니다.
총 12만주이며, 인수금액은 90억원입니다. 이로 인해 기존 DVR/NVR사업과의 시너지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아이디스의 IP카메라 기술을 접목해 IP카메라/NVR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전망입니다.
아이디스 아날로그카메라와 DVR은 동축케이블로 연결되기 때문에 아이디스의 DVR과 타사의 카메라가 연결 시 호환성문제가 두드러지지않았지만, IP카메라와 NVR연결 시 IP(무선)로 연결되기 때문에 호환성이 중요하고 따라서 아이디스의 IP카메라 제조는 기존 NVR과의 셋트 매출에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됩니다.
HDPRO의 매출액은 2008년 220억원에서 2012년 783억원으로 전망돼 CAGR 37.4%로 성장중에 있으며, 최근 사회불안으로 인한 수혜가 진행 중입니다. 영업이익률은 약 6~7% 수준입니다.
아이디스 대표이사 IR자리서 유동성 문제 해결의지를 밝혔습니다.
연간 및 분기 실적 개선세가 뚜렷함에도 불구하고 아이디스의 주가가 저평가된 이유는 최대주주 포함 주요 기관이 약 82%를 보유하고 있어 주식 유동성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이에 11월 1일 기업설명회 자리에서 대표이사는 연내 혹은 내년 초에 유동성 확대방안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저는 아이디스를 긍정적으로 보고있는데 이유는 HDPRO 인수로 인해 양사간의 시너지가 발생해 실적개선에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되고, 아이디스 주가의 주요 디스카운트 요인이었던 유동성 부족문제가 향후 해결돼 나갈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입니다.
국내 상장업체 중 보안관련업체의 평균 PER(TTM)은 약 20배이고, 아이디스의 글로벌주요 경쟁사인 중국의 HIK vision(글로벌 M/S 1위)의 PER은 약 30배, 미국의 UnitedTechnologies는 약 13배입니다.
따라서 아이디스는 보안관련 업체 대비, 경쟁사 대비 상대적으로 저평가 상태에 있다고 판단됩니다.
마지막으로 정부 내년에 감시카메라 4000대 추가설치한다고합니다.
각 지자체 덩달아 카메라 설치하고있구요.
글로벌 시장 수출 확대될것입니다.
국방부 전방 감시활동강화하고있고, 각 학교 카메라 97% 가 먹통이라네요.
아이디스 그간의 오르던 이격을 줄이며 20일선 부근에 도착 했습니다.
요즘 카메라 모듈 쪽으로 매수세가 몰리는 형국입니다만 이만한 기업에 이만한 호재도 없을듯 합니다.
주가 역시도 아름다운 조정을 주네요.
담아만 둔다면 년말 성탄 렐리에 동참할수 있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