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麗政丞 豊川任公珦之謫所址
(고려정승 풍천인 임향의 귀양살이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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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보령시 남포면 죽도 입구에 세워진 고려 정승 풍천인 임향 의 귀향살이 터 비 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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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를 세우고 2시간 쯤 후 하늘도 축하를 하듯 여러차례 서광이 비추워 주위사람들이 신기한 일이 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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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광경 인식 세혁 종인이 감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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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업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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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용을 들어낸 임향 적소비(귀향살이 터 비) ★ 풍천임씨 화합과 번영을 위한 무궁화 문양에 화합의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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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문 앞면 ~~ 풍천임씨 고려 절의충신 은 임향 선조 한 분 임 (임봉훈 중앙종친회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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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문 뒷면 (중관 최권흥선생 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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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의 제보를 받고 달려가 보니 비석 주위를 하늘에서 빛으로 축하 하듯 죽도 일대 모습 (1시간정도 진행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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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도 입구에 역사적 명물로 세워진 비 (하늘에서 이상한 빛이 맴돌 았다)
高麗政丞 豊川任公珦之謫所址
(고려정승 풍천인 임향의 귀양살이 터)
이곳 죽도(竹島)는 고려조(高麗朝)의 절의충신(節義忠臣) 풍천인(豊川人) 임향(任珦)께서 귀양살이 하시던 곳이다.
고려 공민왕(恭愍王)이 신돈(辛旽)을 중용(重用)하자, 공(公)께서는 중(僧)을 재상(宰相)으로 들이심(入相)은 천하의 부끄러움이라고 임금께 직접 글을 올림(直諫上疏)으로써 임금의 노여움을 사고 유배형(流配刑)을 당하시게 되었다.
처음에는 홍주(洪州) 고구도(高丘島)로 유배되었다가 후에 이곳으로 이배(移配)되었다.
이씨조선(李氏朝鮮)의 건국(서기1392년)으로 공은 사면(赦免)되었고 조정(朝廷)으로부터 입사(入仕)의 권유(勸誘)도 받았으나, 공께서는 려조(麗朝)의 신하(臣下)로서 이조(李朝)에 출사(出仕)할 수 없다 하여 단호이 물리치고 남포현(藍逋縣) 주산(珠山) 오상동(五相洞)에 숨어 들어가 글과 벗하며 여생(餘生)을 마치셨다고 전하여진다. 공의 묘소(墓所)와 신도비(神道碑)는 보령시(保寧市) 웅천(熊川) 동막동(東幕洞)에 있다.
한편, 임진왜란(壬辰倭亂) 때의 호국승장(護國僧將)이신 유정(惟政) 사명대사(四溟大師)는 공의 현손(玄孫)이다.
이곳이 공께서 외로움과 고난(苦難)으로 힘드셨던 귀양살이 터였음을 이 빗돌에 새겨 길이 기념하고자 한다.
2008 년 5 월
(뒷면)
22代孫 任相爀
(豊川任氏政丞公派宗會長)
22代孫 任寬熙
(豊川任氏保寧市宗親會長) 삼가세움(謹竪)
설익은 솜씨로는
일마다 동티난다
쓴소리 하다보니
예까지 왔다마는
엎친데 덮친다더니
입다물란 말이냐
中觀 崔權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