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는 행복했습니다. 공 태 열
어린 시절 이야기입니다. 중학교 다닐 때였습니다. 당시 미술 선생님은 유명하셨습니다. 시험 때면 시험 다음 첫 시간은 미술 점수로 한 반에 일등 한명만 안 맞고 다른 친구들은 일점에 한 대씩 전 급우가 다 맞는 시간이었습니다. 후일 생각하니 미술은 일주일에 한 시간인데다 고등학교 입시에도 없으니 관심 밖이었지만 중학교 미술시간을 통해서 미술에 관한 지식과 상식을 확실히 교육하셨습니다. 그 선생님이 하루는 숙제를 주셨는데 그 내용은 우리가 성인이 되어서 결혼도 하고 자식도 낳고 나름대로 성공도 했을 경우를 가정하여 자기가 살 집을 지금 설계하여 제출하라는 숙제였지요. 당연히 모두가 숙제를 제출하였는데도 다음 미술시간에 선생님께서 급우 중 한명만 제외하고 모두 몇 대씩 때리셨습니다. 그런연후 선생님은 때리신 이유를 말씀하셨는데 그 이유는 우리 모두가 불효자식이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모두들 설계도에 큰방, 작은방, 부부방, 아이방, 공부방, 서재, 욕실, 정원....등은 있는데 부모방을 설계도에 담은 친구는 한 명 밖에 없다는 이유였습니다. 우리는 맞았지만 매우 부끄러웠습니다. 이 사건이 저에게는 살아오면서 많은 교훈이 되었습니다. 항상 소중한 것을 잊지 않고 배려하고 희망하면서 그 때의 못그렸던 부모방이 가장 소중한 것을 담을 수 있는 희망의 공간으로 새기며 살려고 노력합니다. 그 자리에 한때는 부모가, 결혼해서는 가족이, 지금은 그 자리에 친구가 자리합니다. 부모 가족에게도 못하는 것들이 이젠 친구와 같이할 수 있어 친구가 소중해 졌습니다. 일 년 동안 소중한 친구를 많이 만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그 동안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동기회를 아껴 주신 동기님들께 항상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새해에는 더 많은 친구를 만나길 바라며 동기생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고 새해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길 기원합니다. 대단히 고마웠습니다. 공 태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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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부 지 역 |
11월 월례회 소식 |
? 일 시 : 2006. 11. 12(일) 09:30
? 장 소 : 천주산 일원
(용마고45회와의 ‘3045우정나눔등산’으로 데체)
? 참석자 : (마산고 32명, 용마고 22명)
이상수, 여동규, 정재성, 김문두, 최기두, 강재기
박호권, 박성호(이상 부인동반), 공태열, 고민석
김인혁, 김민수, 장병주, 송길성, 박용복, 윤형만
신승일, 문호석, 홍상호, 노춘섭, 노시현, 지정목
지현철, 황철곤
? 기금기탁자
이형호 : 100,000원
? 연회비 납부자 (누계 57명)
강삼재, 고민석, 공태열, 김도환, 김문두, 김민수
김방현, 김수용, 김인혁, 김희조, 남진현, 노태근
문호석, 박용복, 박용성, 박일춘, 박희철, 배종철
손광인, 손규성, 손성도, 손해남, 송길성, 신승일
안병철, 안상은, 안치영, 안희근, 여동규, 여인구
여정인, 이균대, 이명규, 이상수, 이상윤, 이수광
이승섭, 이정태, 이진숙, 이창민, 정재한, 정태기
정태수, 조홍래, 주민섭, 지정목, 지현철, 최경식
최기두, 최기림, 최정천, 최태림, 최해림, 허종도
홍상호, 황철곤, 황희동
총 동 창 회 소 식 |
? 개교 70주년 기념행사 성대히 개최
개교 70주년 행사가 예년과 다르게 마산 시민이
함께하는 ‘지역사회의 축제’로 성대하게 치러졌다.
‘마재의 힘’ ‘배달의 뜻’ ‘동방의 홰’의 이름으로
3부로 나누어 진행된 이날의 행사는 70세 노인을
초청하고, 의료봉사 및 시민 노래자랑이 개최되는
등 지역 명문으로서의 명성을 함께 나누는 행사가
되었다. 더욱이 우리 동기는 수년간 최다참가상을
수상하는 쾌거가 있었고, 모 동기는 상당한 물품
의 행운상을 타는 쏠쏠한 재미도 있었다.
? 참석자 : (총 60명)
본부 : 김문두, 고민석, 최기두, 이진숙, 박성호
송길성, 김민수(이상 부인동반), 공태열, 강재기
노춘섭, 김인혁, 지현철, 옥정호, 지정목, 송상욱
문호석, 조성제, 이창민, 안병철, 장병주, 최해림
이균대, 손해남, 여인구, 김수용, 이우녕, 김용운
황철곤 (이상 38명)
서울 : 오창환(동부인), 성광대, 우희도, 조재근
김영기, 이영우 (이상 7명)
부산 : 박호권, 문주원, 신승일, 윤형만, 이희곤
(이상 부인동반) 노시현, 이말수, 임기식, 김근수
김진희 (이상 15명)
? 행사협찬 :
공태열 : 100만원, 재경동기회 : 50만원
재부동기회 : 20만원, 최다참가상 : 30만원
친 구 들 소 식 |
? 김도환 : 장유에서 창원으로 이사
(창원시 반림동 18 트리비앙아파트 205동 204호)
동 호 회 소 식 |
? 등산회 12월 월례산행 안내
일 시 : 2006. 12. 9(토) 오전10시
장 소 : 무학산 (중리 청아병원 앞 집결 원점회귀)
준비물 : 도시락 및 간식, 기호품
특기사항 : 결산보고 및 차기 산행대장 선출
서 울 지 역 |
11월 월례회 소식 |
? 11월 월례회는 없었습니다.
? 연회비 납부자 (누계 66명)
강해석, 권 복, 김규재, 김기돈, 김영윤, 김영종
김용욱, 김정상, 김종덕, 김종배, 김창연, 김철수
김형성, 남복규, 남형수, 노춘섭, 명성일, 박경동
박돈규, 박창호, 박헌순, 서정운, 서정태, 성광대
성영호, 성재영, 송일영, 신윤계, 안승철, 오승렬
오창환, 옥이호, 윤종섭, 이경환, 이만재, 이상렬
이상증, 이상철, 이순보, 이영수, 이영우, 이윤종
이지민, 이헌수, 임한섭, 장상원, 장채수, 전문규
전재수, 정갑홍, 정권식, 정동식, 정순창, 정윤영
정인성, 조명제, 조양제, 조학래, 조현열, 차성섭
최광배, 최수도, 허병일, 황상목, 황용군, 황찬현
※미납하신 분은 정기총회 전까지 입금 부탁합니다.
친 구 들 소 식 |
? 최광배 : 보금자리 이동 (송파구 방이동 171
올림픽베어스타운 101동 1803호)
? 조중래 : 부친상 (11/16, 창원병원)
? 이규재 : 재경총동창회 재정위원장으로 선임
? 조영태 : 장녀 수진孃 제48회 사법고시 최종합격
♥동기 모두의 경사!!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축하전화 016-267-4892(조영태)
? 이윤종 : 신장 수술 입원
(12/1, 서울대 분당병원 7210호)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동 호 회 소 식 |
? 재경 산우회 주말산행 안내
-일 시 : 매주 일요일 10:00
-장 소 : 청계산 옛골
-연락처 : 회장 이지민 (011-213-3219)
총무 차성섭 (011-267-3250)
? 재경 골프 동우회
-연락처 : 총무 김점준 (016-763-4108)
<공지> 재경 30회 동기회의 공지 및 안내 사항은 재경 총동창회 인터넷 홈페이지 www.gagopa.or.kr 에 게재하고 있습니다. 수시 열람하시고, 좋은 글 좋은 의견 게시 바랍니다. |
부 산 지 역 |
11월 월례회 소식 |
? 일 시 : 2006. 11. 21(화) 19:00
? 장 소 : 세운한정식
? 참석자 : (11명)
박채권, 조녹생, 윤형만, 신승일, 박호권, 지현철
곽대섭, 박창민, 조홍래, 이형호, 문주원
? 2차 경비 박창민 동기가 전액 쏘았음.
? 연회비 납부자 (누계37명)
강태계, 구자현, 김근수, 김병엽, 김수용, 김영호
김진희, 문주원, 박돈규, 박정완, 박진영, 박창민
박채근, 박호권, 백승완, 신승일, 신현기, 우덕호
윤형만, 이말수, 이성태, 이재홍. 이주용, 이준홍
이형호, 이희곤, 정경언, 정준길, 조태제, 조홍래
주수덕, 제경종, 지현철, 최성국, 팽윤석, 하재홍
홍성두
? 기금 기탁자
이형호 : 400,000원
친 구 들 소 식 |
? 최배현 : 근무지 이동 (12/4)
BW Gas 대우조선 Site Office에서
BW Gas 현대중공업 Site Office로
? 박성태 : 이사,
금정구 구서2동 롯데캐슬 102동 402호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조 중 래
지난주 아버님 상을 갑작스럽게 당하여, 여러 친구들의 도움으로 부친상을 무사히 치르게되었음을 감사하는 마음의 인사와 사죄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나는 2년전부터 베트남에 체류하면서 자주 귀국하지 못하여 여러 모임이나 행사에 참여치 못하였음을 우선 사과드립니다.
나는 3년전 베트남에 배터리 제조공장을 투자하여
2년전부터 상주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공정이 안정되어 좀 여가가 날 것으로 예상되며, 좀더 자주 귀국하여 친구들과 만남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 여러 가지 많은 어려움 때문에 소식 전할 여유가 없었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혹시라도 친구들이 베트남에 대한 정보나 문의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주시고 내가 아는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나는 수도 하노이에서 약100키로 떨어진 THAI BINH시에 있으며, 최근에 한국을 비롯한 외국기업들이 대단위로 베트남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아시겠지만 베트남은 북쪽 수도 하노이를 중심으로 대형 사업이 많이 추진되고 있으며, 남쪽의 호치민시를 중심으로 일반기업들의 투자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친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일일이 전화로나마 인사를 드려야하나, 내일 베트남으로 출국해야하기 때문에 일정이 급해 이렇게 회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니 친구들의 넓은 이해를 구합니다. 거듭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행복하시길 빕니다.
-2006. 11. 22 조중래 올림
회사명 : KORNAM BATTERY CO., LTD
주 소 : PHUC KHANH INDUSTRY COMPLEX,
THAI BINH CITY, VIETNAM
전 화 : 84-36-846 260, 팩스 : 84-36-847 651
휴대폰 : 84-912-975-229
E-mail : jrcho113@kg21.net,
12월 지역별 모임 안내 |
〈 본부지역 〉
? 일 시 : 2006. 12. 15(금) 19:00
? 장 소 : 강남갈비 (구, 강남극장 옆)
? 주 최 : 3학년3반 (급장 김민수)
〈 서울지역 〉
? 일 시 : 2006. 12. 20(수) 18:30
? 장 소 : 프리마호텔 3층 에랄드홀
(강남구 청담동, 전화 02-6006-9114)
※송년의 밤 행사 개최 및 차기 집행부 선출
동부인하시어 많은 참석 당부 또 당부 드립니다.
〈 부산지역 〉
? 일 시 : 2006. 12. 20(수) 19:00
? 장 소 : 크라운호텔 12층 매화홀
(조방 부산문화회관 옆)
※송년의 밤 행사 개최,
동부인하시어 많은 참석 당부 드립니다.
<편집후기> 어느 때 가장 멀었던 것이 어느 때 가장 가까이 있고 어느 때 충만한 것이 어느 때 빈 그릇이었다.
어느 때 가장 슬펐던 순간이 어느 때 가장 행복한 순간으로 다가오고 어느 때 미웠던 사람이 어느 때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었다
오늘은 어느 것이 무엇으로 내게 다가올까?
모든 것은 마음에서 비롯된다 했습니다. 제목도 작자도 잊었지만 무언가 싸~한 느낌이 있어 떠 올려 보았습니다. 丁亥年 새해는 동기 모두에게 행복한 순간들만 다가왔으면 좋겠습니다. 가을은 무얼 그리도 급했던지 스산한 흔적들만 남기고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丙戌年 또한 우리 곁을 떠나고 있습니다. 가을이야 내년이면 또 한 번 우리를 찾을 터이지만 병술년은 우리 평생에 또 볼 수는 없겠지요? 각지의 회장님 총무님, 한 해 동안 수고 많았 습니다. 바쁜 와중에도 좋은 글 보내주신 여러분 께도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새해 더욱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오. |
동창소식 연락 안내 |
특히 동기가족 기고문이 게재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합니다. 동기가족 여러분의 많은 기고를 바 랍니다.
〈 본부지역 〉
? 회 장 : 공 태 열
창원시 명서동 206-2 명서빌딩 7층
사임당화장품
Tel:055)273-0091 Fax:055)273-0095
Mobile : 011-853-0944
? 총 무 : 강 재 기
마산시 신포동1가 신포삼익A' 1동 705호
Tel:055)222-5920, Mobile: 016-587-8389
회비입금계좌 : 농협 808-12-509195
(예금주: 공태열)
? 편 집 : 이 승 섭
Tel:055)266-0520 Fax:055)266-0521
Mobile : 011-863-1029
E-Mail : ssbs727@hanmail.net
〈 서울지역 〉
? 회 장 : 이 규 재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트윈타워 동관
우리은행 트윈타워기업영업본부
Tel:02)780-4650 Fax:02)761-3598
Mobile : 011-386-8455
? 총 무 : 우 희 도
서울시 강남구 도곡1동 893-1 역삼아트빌라
가동 301호
Tel:02)571-7472, Mobile: 018-258-2252
회비입금계좌 : 우리은행 1002-630-085947
(예금주: 우희도)
〈 부산지역 〉
? 회 장 : 박 호 권
Mobile : 017-553-3286
? 총 무 : 문 주 원
부산시 사상구 엄궁동 680-1 코오롱아파트
102동 501호
Tel:051)207-5994, Mobile: 019-212-9888
회비입금계좌: 부산은행 033-12-069422-8
(예금주 : 박호권)
〈 대구지역 〉
? 회 장 : 손 성 도
Mobile : 016-229-5095
〈 울산지역 〉
? 회 장 : 조 덕 상
Mobile : 011-9533-8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