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의 흔적이 묻어 나는 건축물... 로마에서 북서쪽으로 233km지점에 위치한
토스카나 주의 주도입니다. 피렌체하면 메디치가와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로마 호텔에서 아침식사후 약 4시간 버스로 이동하여 현지식으로 점심을 먹고...
피렌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산타크로체 교회,
이 성당에는 롯시니, 갈릴레오, 미켈란젤로, 레오나르도 브루니,
마키아벨리 등 피렌체출신의 명사 276명의 무덤이 있다고 한다.
산타크로체 성당에서의 동영상, 아래에 별도로 꽃의 성모마리아 성당,
시뇨리아 광장, 미켈란젤로의 광장과 언덕 등 4개의 동영상을 부쳤습니다.
바람이 불고 비가 오는 가운데 찍어서 흔들리고 잡음이 있겠지만,
1~2분이라도 보시면 더욱 현장감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ㅎㅎ
산타크로체성당: 이 성당안에는 조토작(作)의 벽화 두요한과
성(聖)프란체스코전의 일부가 남아있다. 안에는 들어가지 못하고 광장에서만...
단테의 생가와 가까지 있는 성당에는 단테의 동상 조각건축물이 있다.
피렌체는 이태리 중부에 위치해 있고, 14~15세기 메디치 가문의 후원에 힘 입어
르네상스를 꽃피운 도시다. 약 46만의 인구를 지닌 토스카나 지방의 중심지인 피렌체는
도시 전체가 하나의 아름다운 작품으로, 도시의 역사지구 전체가 1982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고 이태리관광의 메카라 할 수 있는 문화도시다.
피렌체에서 가장 역사가 있고 유명한 것이 가죽제품이라 해서 우리 일행도
중간브렌드 PERUZZI 쇼핑을 하였는데...나는 저렴한 벨트와 지갑 등
이번 유럽여행을 보내준 딸들에게 줄 간단한 선물들을 샀네요...ㅎㅎ
집들과 건물이 다 유적들이고 오래된 것으로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보기에 좋습니다.
《신곡》저자 단테 [Alighieri Dante, 1265~1321]. 13세기 이탈리아의 시인이자 예언자다.
신앙인으로서, 이탈리아뿐 아니라 전인류에게 영원불멸의 거작으로 통한다.
그는 중세의 정신을 종합하여 문예부흥선구자로 인류문화가 지향할 목표를 제시하였다.
주요 작품은 《신곡》을 비롯해《신생》,《농경시》,《향연》등이다.
이태리 피렌체에 있는 단테의 생가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그러나 생가는 보는 봐와 같이 검소하고 오희려 보잘 것 없는 것 같이 그대로다.
단테는 9세 때(1274) 한 살 아래인 그녀와 만나
사랑과 찬미의 감정을 품게 되고,
9년 후에 우연히 길에서 다시 만나
그녀의 정중한 인사를 받자 지극한 행복을 느꼈으며,
그후로는 영원한 여성으로 그의 마음속에 살아남게 되었다고 한다.
너무나 아름답다는 것이 죄였을까.
그녀의 나이 14살때
그녀의 아버지 프란체스코 첸치는
그녀의 육체를 빼앗아 버렸다.
2년의 침묵이 지나고
그녀나이 16세에 베아트리체는 자신의 손으로 아버지를 죽이고
모진 고문 끝에 로마의 산 탄젤로교 앞의 광장에서
이슬로 사라졌다.
처형 당일 절세의 미녀를 한 번이라도 보려고
전 이탈리아의 구경꾼이 모였다고 한다.
그리고 먼 훗날 교회안에서 주검으로 단테의 흔적을 지키고
영혼으론 단테를 맞이한다.
~~ 이상 키다리의 문화 기행 ~~
집앞 마당에 새겨진 단테의 초상화라 하네요!
골목 위로 흰색과 분홍색, 그리고 연록색의 대리석으로 지어졌다는 아름다운 꽃의
성모마리아 성당(피렌체의 두오모)성당의 둥근 돔이 보이고, 그 위에 사람도...
성당에는 동, 남, 북에 세개의 청동문이 있는데 미켈란젤로가 동쪽에 있는 문을 천국의 문이라 했다고...
성당 내부에는 사람들이 들어가려고 너무나 많이 기다리고...
별로도로 높은 돔까지는 돈을 더 내고 기다려 올라가야 하니 우리 일행은 잠시 둘러보며
기념 사진이나 찍고 다음 행선지로 향해야 했다. 미켈란젤로의 언덕을 거쳐 베니스로...
꽃의 성모마리아 성당과 광장의 동영상 입니다.
비가 오는 가운데도 우산도 들고...카메라도 두 개를 목에 메고 하나는 동영상,
하나는 장면을 찍느라 열심을 가지고 여행을 하였기에 나는 힘든 줄도 모르고,
버스로 이동하는 동안에도 버스창으로 비치는 광경들을 찍으며 잼있게 다녀왔네요.
니콘D-300은 동영상이 안되지만 4기가 메모리밖에 안되어 많은 동영상은 찍을 수 없어,
동영상은 별도 콤팩트 카메라로 40기가를 찍었고, 총 60기가를 찍느라...ㅎㅎ
중세 이래로 피렌체의 중심인 시뇨리아 광장은 오늘날까지도 피렌체 사람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을 모으는 정치적인 연설과 시위의 장소로 남아있다.
광장에는 복제품을 비롯한 많은 예술작품들이 많아 사진 찍기에 좋다.
곳곳에서 거리의 판토마임이 열리고 있고 수많은 관광객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공화주의의 이상이 명백히 표현된 절대군주의 살해자,
미켈란젤로의 다비드(이 곳에 있는 것은 복제본이고 원본은 아카데미아 미술관에 있다.)
에서 지암볼로냐(Giambologna)의 기수상의 듀크 코지모(Duke Cosimo) 1세의
초상화식 동상(1594년)과 사비니 여인의 강간(또는 강탈)까지,
이 곳에 있는 건축물에서 신화와 과거의 정치의 한 단면을 엿볼 수 있다.
광장 중앙에는 넵튠 분수가 있고 종교개혁을 주도하다 처형된 사보나롤라의 처형지라는
표식인 화강암도 보이며 저쪽으로는 베키오 궁전이 보인다.
최근 광장 밑에서의 발굴로 인해 중세의 건물뿐만 아니라
AD 1세기의 로마 건축양식도 있음이 알려졌다
넵튠의 분수 바다의신 포세이돈
시뇨리아 광장 동영상 입니다.
시청사가 있는 시뇨리아 광장은 수 세기 동안 정치적, 사회적으로 중심지였던 곳이며
르네쌍스 시대의 유물로 도시 전체가 역사의 유적지이다.
광장을 중심으로 피렌체의 역사를 담은 조각들이 있는데 다비드 상을 비롯하여
주로 모사품들인데 성경을 중심으로 한 인물들인데 참고로 보세요!
높이 94m의 고딕 건축물인 베키오 궁전은 메디치 가문의 궁전이었던 것을
피렌체 공화국 때 중앙 청사로 사용하다가 지금은 시청사로 사용되고 있다.
시뇨리아 광장 중앙에 위치한 곳에 있는
피렌체를 일으킨 메타치가 가문의 꼬시모 1세의 청동 기마상.
피렌체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미켈란젤로의 언덕 광장 중앙에는
미켈란제로의 복제다비드상이 있고,
많은 여행객들이 피렌체를 내려다 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켈란젤로의 광장과 언덕 동영상 입니다.
미켈란젤로언덕에서 내려다 보이는 피렌체 시내
왼쪽은 두오모성당 둥근 돔이 보이고, 오른 쪽의 뽀족한 탑은 산타크로체 성당이다.
276기의 명사 무덤이 있는...여기서 우리 일행은 버스를 타고 베니스로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