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글라스 컬리지 ‘숙련 이민자를 위한 워킹 솔루션’ 프로그램의 러셀 가레트 컨설턴트. 전문직업인들이 캐나다에서 전공 직업을 찾는데 도움을 주겠다고 강조했다.
더글라스 컬리지 ‘숙련 이민자를 위한 워킹 솔루션’
자격인증 서류 비용 등 정부가 3분의 2 지원
각종 고용 정보 제공. 고용주와 만남의 기회도
더글라스 컬리지는 전문직 이민자들이 캐나다에서 자기 전공 분야에 맞는 일을 하도록 도와 주기 위해 이민자들을 위한 ‘숙련
이민자를 위한 워킹 솔루션(Working Solution for Skilled Immigrants)’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BC스킬 커넥트(BS Skills Connect)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이 종합 프로그램은 주 경제개발부에서
자금을 지원해 운영되며 전공에 맞는 직장을 구하는 데 필요한 서류 인증, 등록비 등 중간 비용의 3분의 2를 정부가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의 컨설턴트인 러셀 가레트씨는 “전문 지식과 기술을 갖고 있는 많은 이민자들이 캐나다에서 단순 직업에 종사하는
사례가 많다”며 “더글라스 컬리지는 정부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이 종합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직 이민자들이 전공분야에 맞는
직업을 찾는데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이를 위해 ▶전문직 이민자들에게 자기 분야와 관련한 캐나다 고용시장 정보를 제공하고 ▶직업.훈련 계획 수립을
지원하며 ▶’캐나다 스타일’의 직업 찾기 방법을 안내하며 ▶각 분야 고용주와 전문직 종사자들과 만남의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전문직 이력서. 구직편지 작성. 인터뷰 방법 등을 지원하고 ▶언어와 자격증을 평가해주며 ▶특히 자격을 강화하고 영어 실력을 확대하기 위해 필요한 강좌도 안내하고 일부 학비도 지원한다.
전문직 이민자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이 프로그램 자격도 만만치는 않다. 우선 중간이상의 영어 실력을 갖춰야 하며 본국에서 전문직업과 관련한 인증 서류도 필요하다.
또 현재 고용이 되지 않았거나 고용이 된 상황이라도 전공 분야가 아닌 곳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며 2002년 1월 이후(이 조건은 해마다 바뀜) 이민자를 대상으로 한다.
정부는 자격증 평가, 서류 번역, 협회 등록 등에 소요되는 비용의 3분의2를 부담하며 지원자는 각 단계에서 비용의 3분의 1만 부담하면 된다.
가레트씨는 “중국 출신의 한 공인회계사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캐나다 공인 회계사 자격증을 획득하는 데 큰 도움을 얻었다”며 “전문직에 종사했던 한국인 이민자들도 이 프로그램을 적극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레트씨는 “현재까지는 프로그램 참가자의 수요에 맞춰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으나 앞으로는 대기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빨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매주 열리는 프로그램 설명회는 현재 코퀴틀람과 써리 캠퍼스에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 버나비와 메이플 리지 사무소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설명회는 2월 8일에는 저녁 7시에서 9시에 열리며 13일에는 오전 10시30분에서 12시30분 사이에 열린다.
이번 설명회와 이후 설명회와 관련한 문의 전화 일반 604-777-6099, 또는 러셀 가레트(Russel Gareett) 604-777-6141
첫댓글 이거 몸니까? 비씨는 이 프로그램 돈주고 들어갑니까? 사스케치원은 이런 멘토어 프로그램 공짜입니다!! ㅋㅋㅋㅋㅋㅋ
비씨 프로그램에서 offer 하는것이 사스케치원 프로그램이랑 똑같내요. 위에서 언급했듯이 이민자들도 이런 프로그램을 적극 이용해줬으면 하는 바램이 저도 있습니다.